1. 준형 씨의 달콤한 신혼일기 2. 장애인과 눈높이를 맞추다! 3. 최요한 씨의 내일의 향한 드리블 4. 선물같은 시간을 만나다! 충남 보령시
코너 1 - 행복한 밥상 준형 씨의 달콤한 신혼일기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 바로 결혼식 날이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며 사귀게 된 두 사람, 고준형 씨와 안은정 씨는 이번 달로 결혼 한 지 1년이 된다.
같은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던 준형 씨와 은정 씨가 결혼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가 있어 행복하다. 지금은 다른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저녁시간만큼은 꼭 함께 보낸다.
어떤 순간에도 내편이 되는 아내가 있다는 것이 행복한 준형 씨, 오늘 사랑하는 아내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코너 2 - 장애인 인권향상 프로젝트 장애인과 눈높이를 맞추다! 2008년에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시행된 지도 벌써 6년 째. 법 제정 후 차별을 없애려는 장애인 당사자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장애 관련 진정사건은 10배로 늘었지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의 배려는 여전히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막고 있다.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은 어떤지 휠체어 건축가 박철용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리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체험행사현장을 찾아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코너 3- 우리들의 희망노트 최요한 씨의 내일의 향한 드리블 미국 유학생활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가 불편하게 된 최요한 씨. 공부밖에 모르던 모범생이 국가대표 휠체어 농구선수가 되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했다. 휠체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그는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끊임없이 다독이며 농구 코트 위를 지켰다.
농구연습을 하다보면 휠체어끼리 부딪히고, 넘어져 다치기 일쑤! 격렬한 운동으로 부상을 달고 살지만, 포기를 모르는 집념으로 총망 받는 휠체어 농구선수가 되었다.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낮에는 재활센터에서 근무하고, 밤에는 농구 연습에 매진하며 꿈을 향해 달리는 최요한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너 4 - 여행의 발견 선물 같은 시간을 만나다! 충남 보령시 차령산맥의 말단부와 서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해변 산악도시. 지역 대부분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해산물 등 먹을거리가 충분할 뿐 아니라 인심이 좋아서 예부터 만세보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충남 보령시로 가보자.
봄이 되면 충남 보령시의 무창포 앞바다는 주꾸미와 도다리가 풍년이다. 몸에 좋은 제철 음식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여행객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 구경도 쏠쏠하고, 기본양념에 바다의 풍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사실 무창포 해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처음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깨끗한 모래밭은 물론 음력그믐과 보름사리 때 바다가 갈라지는 진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보령의 바다를 또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팔색보령수필 해안경관 전망대도 사람들이 찾는 필수 여행지. 임도를 통해 차로 오를 수 있어 편리할 뿐아니라, 전망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는 보령의 진면목을 다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에 위치한 한 예술공원도 봄철 나들이객이 즐겨찾는 장소. 근현대사를 주름잡던 노래와 시들이 비석에 새겨져 발길을 멈추게 하고, 한가롭게 노니는 망아지며 토끼 등 어린 동물들의 모습이 평화로운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곳의 미술관은 보령에서만 나오는 오석이라는 돌로 지어진 것으로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
보령시에 사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관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까?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관계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