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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행복한 만남을 기다리며, 북한이탈주민 지소영 씨 북한에서 꽃을 키우는 화초관리원으로 일을 했던 지소영 씨. 예쁜 얼굴만큼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소영 씨는 옷가게에서 일을 하다 한 순간의 일로 갑작스레 탈북을 하게 됐다. 금지옥엽으로 키운 막내딸의 생사도 모르고 마음 아파하며 살아가실 부모님 생각에 늘 마음 한 편이 무겁지만, 구김살 없는 밝은 성격으로 되려 주위사람들을 웃게 하는 그녀! 얼마 전 부터는 북한에서의 경험을 살려 옷가게에서 일을 시작했다는데~! 이곳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며 매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활기찬 그녀지만, 때론 지치고 쓰러지기도 할 터.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 설 수 있었다는 소영 씨! 이제는 의지가 되어준 사람들에게 소영 씨가 고마움을 담은 행복레시피를 선물하려한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도전하는 당당북녀, 통일강사 이정희 씨 호기심 많고 문학을 사랑했던 한 북한 여성이 한국 영화에 매료되었다. 쌀을 팔아서 한국 영화 DVD를 샀던 그녀는 보안부에 끌려가 모진 매질을 당했고 결국 살기 위해 탈북을 결심했다. 남한에 온 후, 호기심이 배로 증가한 이정희 씨. 정착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양병원에 취업한 그녀는 노인요양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야간대학 사회복지과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 1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 와중에 시교육청을 통해 통일강사로 뽑힌 경희 씨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강연까지 펼치고 있다. 호기심이 생긴 것은 일단 도전하고 보는 당당북녀, 정희 씨의 활기찬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유쾌발랄! 다문화음악방송DJ, 몽골 오양가 씨 한류열풍을 타고 전해진 한국 드라마를 보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한국으로 유학길에 오른 오양가 씨. 드라마에서만 보아왔던 한국과 실제 한국의 모습엔 차이도 있었지만, 한국에서의 생활은 마치 텔레비전으로만 봐왔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것처럼 모든 게 설레기만 했다. 게다가 잘생긴 남자 주인공 같은 멋진 한국인 남편까지 만나 지금은 결혼 2년차의 새댁이 된 오양가 씨! 그녀는 누구보다 빠르고 행복하게 한국정착에 성공한 만큼, 한국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로 힘들어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다문화라디오방송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모든 결혼이민자들이 본인처럼 행복하길 바란다는 오양가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204회 2014-10-30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밥 한 그릇에 담긴 꿈, 베트남 호지완 씨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조단체 ‘톡투미’에서 말하는 도시락 팀장을 맡고 있는 호지완 씨! 한국사회에서 소외된 결혼이주여성들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끌어주고 밀어주는 것이 톡투미와 호지완 씨의 역할이다. 사람은 항상 돕고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결혼이주여성 뿐 아니라 지역 봉사활동에도 힘쓰는 그녀! 이번엔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음식봉사에 나섰다. 톡투미 활동에 봉사까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지만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호지완 씨의 행복레시피를 만나본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긍정을 노래하는 자유시인, 북한이탈주민 도명학 씨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생각을 시로 옮겨 적었다. 하지만 그 시는 체제를 부정한다는 이유로 공격당했고, 심한 고초를 겪은 도명학 씨는 탈북을 결심했다. 북한과 남한을 모두 겪은 사람으로서, 통일 문화의 선구자가 되어야 하며 코리아문화를 글로벌화 시킬 사명이 있다는 탈북시인, 도명학 씨. 지금도 여전히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왜 웃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래어가 적응되지 않지만 오직 긍정의 사고로 견디며 미래를 노래하는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한국에서 찾은 행복, 베트남 봉선희 씨 다문화시대에 맞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어진 남양주시의 외국인복지센터. 이곳은 25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 최초의 외국인복지센터이다. 처음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지어진 곳이지만 이제는 다문화카페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보육실, 다문화도서관까지! 연간 이용객만 해도 100여명을 훌쩍 넘기며 남양주시 결혼이주여성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 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만나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203회 2014-10-23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꿈을 요리하는 남자 -북한이탈주민 김영진 씨 15살의 나이에 어머니와 단 둘이 북한을 떠난 김영진 씨. 기나긴 중국생활을 거쳐 한국에 왔을 때 그의 나이는 20살 이였다. 한창 꿈 많을 나이였지만, 영진 씨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된 요리! 요리에서 재능을 발견한 영진 씨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2008년엔 경기대 외식조리학과에도 입학을 했다. 각종 요리대회 수상은 물론, 교수님들께도 인정받는 요리 실력이라고! 최근엔 학교 선배들과 함께 동업으로 치킨 집을 개업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영진 씨. 가게 운영시간 외에도 훗날 소스 사업을 위해 틈틈이 음식소스를 개발 중이라는데! 24시간 음식에 푹~ 빠져 사는 요리사 김영진 씨의 맛있는 행복레시피를 만나본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아낌없이 주는 버팀목 -북한이탈주민 전주명 씨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전주명 씨는 친구 따라 대한민국으로 왔다. 북한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나름 잘 지냈던 그는 대한민국에 와서, 북한 체제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탈북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에 깜짝 놀랐다. 목숨 걸고 넘어온 남쪽나라에서 이방인보다 못한 편견을 받고 지내는 탈북민을 보며, 그 편견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한 전주명 씨. 올해 6월,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협회장이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탈북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필리핀 조해진 씨의 코리안 드림 홍콩에서 요리사였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서른 살의 조금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조세린 씨. 이제는 두 딸의 엄마이자, 남편이 지어준 한국이름으로 귀화를 해 조해진이라는 이름의 한국인으로 살아온 지도 벌써 10여년이 흘렀다. 게다가 얼마 전엔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직업도 생겼다! 언젠가 자신만의 카페를 개업하는 것이 꿈이라는 해진 씨는 틈날 때마다 제빵 기술도 배우고 있다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매일을 노력하는 조해진 씨를 만나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202회 2014-10-16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서툴지만 즐겁게 살아요 -인도네시아 안나 씨 2000년대 초반 인도네시아에서 일었던 한국 붐! 낯선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안나 씨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한국에 꼭 가겠다는 마음 하나로 무작정 한국행을 택했다. 호기심에 왔던 한국에서의 생활도 이제는 언 14년째! 지금은 다정한 남편과 토끼 같은 자식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3년 전부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마을무지개’에서 다문화강사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안나 씨! 홀로 고향을 떠나왔던 그녀지만 지금은 엄마와 선생님이라는 행복한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꾸며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안나 씨가 이제는 제 2의 가족이 된 마을무지개 가족들에게 따뜻한 행복레시피를 선물한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함께하는 기쁨 -협동조합대표 최은옥 씨 북한의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딸과 함께 한국으로 온 최은옥 씨. 생활 방식이 너무 달라 정착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어엿한 멀티카페의 사장님으로 자리 잡았다. 이 모든 것이 마음 통하는 탈북민들과 함께 만든 마을기업, ‘새터애협동조합’덕분! 탈북민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새터애협동조합으로 자신 역시 꿈을 찾아가고 있다는 최은옥 씨. 조금 더 튼튼한 탈북민들의 기둥이 되기 위해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뛰어다니는 그녀의 힘찬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편 -뉴질랜드 켈리 씨 취업난 때문에 고민하던 뉴질랜드 청년 켈리 씨는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할 사람을 찾는다는 신문의 구인 글을 보고 난생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그 때는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평생을 함께할 반쪽을 찾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켈리 씨. 영어강사로 일하던 그는 같은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원선희 씨를 만나 한국생활 2년 만에 결혼을 하고 본격적인 한국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는 고향 가는 비행기 값도 아까워하는 짠돌이가 다 된 켈리 씨. 인형 같은 두 딸과 사랑스러운 아내, 꽃밭에 둘러싸여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켈리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201회 2014-10-09피부색과 고향은 달라도 모두 한국인임을 자처하는 아주 특별한 이들의 유쾌한 한국인 토크 大공개!! 지금까지 이런 조합은 없었다~! 결혼이민자와 탈북민의 만남!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해본 여자, 이순실 - 인도에서 왔어요~ 자유로운 영혼, 루파 - 수다쟁이 우즈베키스탄 며느리, 억척 꽃공주 굴사남 - 주몽을 사랑하는 미국인, 스티븐 - 보조개가 매력적인 볼웃음 미녀, 한선영 ◆ 한국인 토크1. 나는 한국의 OOO 에 중독되었다? 한국에 살면서 떠나고 싶은 순간도 수십 번! 그럴 때마다 나를 붙잡은 결정적 한 가지, OOO의 정체는?! 한번 빠지면 24시간이 모자라~! 굴사남 이것 때문에 부부싸움까지?! 입맛까지 토종 한국인 스티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음식은 과연 무엇?! 한국인은 못 말려~ 한국의 아리송한 술자리 문화! 즉석에서 펼쳐진 술자리게임 3,6,9로 흥겨운 장기자랑 한마당! 탈북민 한선영을 경악케 한 한국의 이색 직업의 정체는?! ◆ 한국인 토크2. 이런 오해는 이제 그만! 나를 답답하게 하는 편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내가 받았던 오해와 편견을 속 시원히 얘기해 보는 시간! 인도미녀 루파가 말하는 인도 사회의 실체! 인도 사람은 전부 손으로 밥을 먹나요?! 과연 루파의 대답은? 진실 혹은 거짓! 우즈베키스탄에선 김태희가 밭을 맨다고 하는데?! 한선영을 갸우뚱하게 만든 북한에 대한 편견! 북한사람들은 모두 말랐다?? 우리는 한국인 200회특집! 제 2의 고향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200회 2014-10-02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나는 시부모님의 꿈나무 -필리핀 레리베스 씨 관광차 필리핀에 들렀던 한 노인에게 베풀었던 작은 친절! 친절한 그녀가 맘에 들었던 노인은 자신의 아들을 소개시켜주었고 그 짧은 만남이 연이 되어 지금의 행복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아직은 어리기만 했던 20살의 나이에 시작한 한국생활! 한국이라는 나라를 전혀 몰랐던 레리베스 씨에게 낯선 한국어와 결혼 생활은 맨 땅에 헤딩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옆에서 그녀를 묵묵히 끌어주고 격려해주던 든든한 지원군이 바로 시부모님과 한국어 선생님! 지금은 시부모님의 도움으로 대학에도 다니며 한국에서의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7년 전 백지상태로 왔던 한국에서 이제는 사회복지사라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다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돕는 봉사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는 행복한 며느리 레리베스 씨~! 그녀의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를 만나본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북한을 알리는 젊은 예술인 -북한이탈주민 강춘혁 씨 함경도에서 태어난 강춘혁은 12살에 탈북한 꽃제비 출신 청년이다. 음식과 쉼터를 찾기 위해 떠돌아다니는 탈북 어린이를 뜻하는 꽃제비. 그는 배고픔에 쥐를 잡아먹고, 그림을 팔아 끼니를 때워야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캔버스 위에 표현하는 그림 작가이다. 북한 인권 탄압을 그린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었다. 최근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의 실상을 표현한 랩을 선보이며 탈북 래퍼라는 수식어까지 달았다. 북한보다 못사는 나라라고 배웠던 한국, 강춘혁은 한국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북한을 알리고자 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있는 탈북 청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멘토 -중국 장미 씨 결혼이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있다. 바로 중국에서 온 장미 씨! 그녀는 1998년에 산업연수생으로 방문한 한국에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10년을 넘게 가정주부로 살았지만, IT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고, 또 아이들에겐 중국어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되었다. 수많은 자격증 취득 후에도 또 다른 자격증을 위해 공부를 멈추지 않는 장미 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커리어우먼으로 거듭난 장미 씨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199회 2014-09-25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행복을 뜨개질하는 여자 -북한이탈주민 양수혜 씨 내 아이에게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북한을 벗어나 중국생활을 시작했던 양수혜 씨. 그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그녀의 평범한 바램조차 세상은 쉽게 허락하지 않았고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경험해야했다. 마냥 주저 앉아있을 수는 없기에 새로운 희망을 찾아 온 한국! 어렸을 적부터 소질이 있었던 뜨개질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은 수예방의 어엿한 사장님이 된 그녀! 지나온 슬픈 기억은 잊고 한 올 한 올 내일의 행복을 짜고 있는 중이다. 이런 수혜 씨가 아픔 속에서도 행복을 바라볼 수 있는 데에는 늘 그녀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해주었던 친구들이 있었다. 이런 희망과 삶의 목표를 찾아준 사람들에게 이제는 수혜 씨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레시피를 선물한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희망을 배달하는 남자 -북한이탈주민 안태호 씨 17살부터 시작한 군복무 10년, 북한 보위부에서 일하며 보고 들은 북한 사회는 현실과 전혀 달랐다.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이라면 배불리 먹어보고, 자유롭게 살자는 생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 안태호 씨. 북한과 다른 문화적 차이와 억양 때문에 취직이 쉽지 않았지만 끈질긴 도전 끝에 물류회사에 자리를 잡았다. 어깨 너머로 배운 운전 실력으로 5톤 냉동트럭을 운전하며 전국 각지를 누비며 물건을 납품한다. 동료들도 인정하는 성실함으로 부족한 경력을 대신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태호 씨.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바이올린과 노래를 부르며 유쾌하게 털어내고 또 다시 힘을 내는 그.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태호 씨의 희망이 넘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외국인근로자들의 수호천사! -태국 송노잔 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노잔 씨는 벌써 결혼 13년 차의 어엿한 한국인! 게다가 아산시의 외국인 치안봉사단에 속해있기도 한 노잔 씨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의 외로움과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선다. 이처럼 밖에서는 외국인들의 든든한 왕언니 역할을 자처하는 그녀지만 집에선 평범한 한국인 아줌마와 다름없는 노잔 씨! 연년생인 초등학생 두 딸을 돌보고, 주말이면 늘 시댁에 들러 시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는 일도 잊지 않는다. 무엇보다 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의 안녕에 힘쓰는 노잔 씨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198회 2014-09-18코너 1 - 행복을 만드는 레시피 사랑의 발레리나 -우크라이나 이리나 씨 우크라이나에서 베테랑 발레리나였던 이리나 씨. 발레를 위해 결혼도 생각하지 않았던 그녀는 일본 공연을 갔다 만난 한국인 유학생과 사랑에 빠져 지금은 사랑스런 아내이자 다정한 엄마로 새 삶을 살고 있다. 그녀 인생에 전부나 다름이 없었던 발레. 그런 발레를 포기할 정도로 이리나 씨에겐 사랑이 중요했다. 더욱이 힘들게 얻은 아들 지현이가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발레를 그만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지금의 행복에 더 감사하다고 한다. 일본에서 생활하다 한국에 온지 5년! 지금은 한국생활에 많이 적응한 그녀지만 처음엔 식습관부터 하나하나 모두 다른 한국 문화에 힘든 적도 많았다. 힘든 한국생활, 외롭게 놀이터에 있던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건네주며지금껏 힘이 되 어주고 있는 동네언니에게 이제는 이리나 씨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우크라이나 식 식사를 대접하려한다. 코너 2 - 인생2막 성공백서 엘리베이터에 꿈을 실은 사나이 -북한이탈주민 김병국 씨 탈북 2년 차 김병국 씨는 북한 공무원 출신 엘리트이다. 부족함 없이 생활하던 그가 탈북을 결심한 것은 하나뿐인 자식을 좋은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서였다. 몸을 써야하는 건설현장을 돌며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을 고스란히 견뎌야만 했던 병국 씨.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일어서고 또 일어섰다. 탈북민들에게 엘리베이터 설치에 관한 교육을 해주는 회사에서 교육을 받고, 지금은 어엿한 엘리베이터 설치 기사가 되었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은 것! 열심히 기술을 배워, 통일이 되면 북한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싶다는 김병국 씨의 성공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너 3 - 다문화 희망일기 다문화 행복지킴이! -중국 왕그나 씨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왕그나 씨!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왕그나 씨는 혹시나 아이들이 다문화가정 자녀임을 부끄러워하고 놀림 받을까봐 직접 학교를 찾아가 1일 교사를 자청했을 정도로 열혈 엄마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결혼이주여성들로 이루어진 예술단도 꾸려 수원을 대표하는 다문화공연단 단장으로, 독거노인들을 위한 반찬배달 봉사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그녀는 이 모든 활약을 가능케 한 건 가족덕분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행복한 다문화가정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싶은 왕그나 씨가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색다른 가족패션쇼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는데. 왕그나 씨가 무대 위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지, 패션쇼 현장을 따라가본다.
우리는 한국인-다문화 희망프로젝트 197회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