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온 가족이 함께~ 맑은 물 흐르는 양평으로 2.묵은 짐들의 반란 - 노부부 하우스 3.추억의 맛이여~ 응답하라! 4.곤드레 수확하는 날 – 27세 청년농부 박상봉
[주말엔 떠나볼까] 온 가족이 함께~ 맑은 물 흐르는 양평으로
가족과 함께 콧바람 쐬러 가기에 딱~ 서울 근교 여행지 경기도 양평. 특히 남한강 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양평의 대표 명소! 이곳은 400년 된 느티나무 그늘에 서 황포돛배가 떠있는 아름다운 강 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찾는 곳 으로 유명하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 풍경을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인생 사진은 덤. 그리고 이곳에 왔다 하면 꼭 맛봐야 할 간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연잎핫도 그! 은은한 연잎의 향을 그윽하게 품은 핫도그를 베어 물며 두물머리 주변을 산책하 다보면 연잎 가득한 정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연꽃의 고운 자태 와 연못을 가득 채운 넓고 푸르른 연잎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데~ 양평 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두 눈에 가득 담았다면, 이젠 직접 체험해 볼 차례! 지금 수미 마을에선 양평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메기수염축제가 한창이다. 다양한 프로그 램 가운데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바로 맨손으로 메기 잡 기!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메기를 잡아 즉석에서 바로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는데~ 자연 속에서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맘껏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가 족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청정 자연 속에 푹 파묻 혀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양평으로 신나는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슬기로운 주거생활] 묵은 짐들의 반란 - 노부부 하우스
그들이 온다! 병든 집을 위기에서 구출하라~ 정리정돈을 위해 뭉친 최정예 정리 마 스터 10인이 지금부터 50년 묵은 오래된 물건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기본 20년 이상 쯤은 되어 보이는 빛바랜 옷은 기본이요, 추억은 방울방울 가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화석템까지. 요원들 제 위치로~ 본격 정리는 지금부터다! 살아온 세월만큼 없 는 게 없는 노부부 하우스, 이곳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수백 벌의 옷부터 각종 잡동 사니까지 더욱 정확한 처방을 위해 물건들을 한곳에 모은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 든 정장부터 영혼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다던 스웨터까지 부부의 추억과 세월이 묻어 있는 각종 의상과 물건들! 그 지나간 시간들이 모두 소중해서일까? 수많은 옷과 물건 들을 모두 끌어안고 사는 할머니를 위한 정리전문가의 특급 처방은 과연 무엇일까?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오는 옷가지와 먼지와 동거 중인 생활용품들. 집안 곳곳에 숨 은 보물찾기처럼 가득한 물건들은 이 기회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미니멀 라 이프와는 거리가 멀었던 노부부의 집. 애물단지에서 보물창고로 거듭날 노부부 하우 스를 만나보자.
[쉿! 나만 아는 비밀 맛집] 추억의 맛이여~ 응답하라!
낡고 오래된 것들이 인기를 끌며‘복고’또는‘레트로’라는 말과 함께 트렌드로 떠오르 고 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누군가에 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맛집들. 한때 외식업계를 주름 잡았던 냉동삼겹살 이 다시 돌아왔다. 마포구 연남동에 두 달 전 문을 연 신생 냉동삼겹살집. 과거 대패 삼겹살, 냉동삼겹살이라 불리던 음식이‘냉삼’이라는 애칭으로 돌아온 것. 과거에는 돈 없는 학생들이 주로 사먹었던 돌돌 말린 대패삼겹살이었던 냉동삼겹살! 이곳에 선 굳이 생삼겹살을 급랭시켜 냉동삼겹살의 추억을 곱씹게 하는데. 80-90년대의 분 위기를 복원한 인테리어와 짝을 이뤄 다양한 세대에게 설렘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고향집에서 보내온 묵은 장과 묵은 김치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 다고. 복고 열풍이 불며 주목 받는 또 다른 맛집은 바로 상수동의 한 돈가스집. 한 번 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이 집의 돈가스는 일반적 인 경양식 돈가스에 비해 더 두툼한 고기 두께를 자랑한다. 특히 다른 곳의 돈가스와 는 다르게 찌개를 연상시키는 매운 돈가스를 이색 메뉴로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데. 호텔 주방장 출신의 주인장이 돈가스 소수부터 육수까지 직접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한 추억의 맛집. 시간이 멈춘 듯 변하지 않은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복고 맛집으로 가보자!
[인물] 곤드레 수확하는 날 – 27세 청년농부 박상봉
강원도 정선 산골에 떠오르는 농사계의 샛별이 있었으니, 바로 27세 청년 농사꾼 박상봉 씨! 요즘 곤드레 수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데. 올해로 농사 경력 6 년 째. 또래 친구들은 대부분 공무원이나 직장인이 됐지만, 밥값 계산은 늘 상봉 씨 차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농사로 벌어들인 순수익만 1억 원~ 소위 대박 친 농 사꾼이기 때문! 농사꾼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농부의 길을 걷겠다고 다 짐했던 상봉 씨. 하지만 호기롭게 농사를 시작했던 것은 아니다. 농대를 졸업할 즘 집안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아버지 앞으로 2억 원의 빚이 생긴 것. 낙담도 잠시, 상 봉 씨는 젊음과 배짱으로 무작정 대출을 받고 농사에 뛰어들었다. 재배 방식부터 비 료 등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시세보다 값비싼 곤드레를 수확할 수 있었다는 데. 바쁜 농사철이면 할머니의 특급 곤드레 밥상으로 힘을 얻는다는 상봉 씨! 평생 농사지으며 살겠다고 말하는 조금은 유별난 20대 청년 농사꾼의 농번기를 만나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