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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회] 2012-09-17

1. <푸드닥터>- "밀가루 중독" 2. <생존의 법칙> 나는 죽으러 그 곳에 갔다!

<푸드닥터>- “밀가루 중독”

▶ 달콤하고 무서운 존재, 밀가루의 진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 밀가루! 밀가루는 인류의 소중한 식량, 다양한 음식
의 주재료로 사랑받아왔다. 그런데, 이 밀가루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협한다? 밀가루
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 탄수화물 식품이다. 밀가루 식품은 당
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해 과잉섭취하게 되면 비만
과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위험을 높인다. 그러나 밀가루 그 자체가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밀가루가 다양한 식품으로 가공되는 과정에서 설탕, 소금
등의 식재료들을 비롯해 건강에 해로운 요소들과 결합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밀가루 식품은 사람들이 맛과 간편함을 이유로 자주 섭취하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초래한다.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밀가루 음식은 멀리하라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과연 왜, 밀가
루 음식은 우리 몸에 나쁘다고 하는 것일까? 밀가루가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을 정확
히 알고, 과잉섭취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밀가루의 달콤한 이면에 숨겨진 비밀들을
<100세 건강 닥터스>에서 파헤쳐본다.

▶ 밀가루, 중독을 넘어 폭식증으로
밥 대신 빵과 과자가 주식이라는 20대 여성 A씨. 겉보기에 멀쩡한 그녀는 현재 밀가
루 폭식증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집안에는 그녀가 먹은 과자봉지들이

가득하고, 하루에 엄청난 양의 빵과 과자를 구입해 폭식하는 것이 그녀의 일상이다.
하루라도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
다. 증상이 생기고 부터는 성격도 예민해지고 심각한 밀가루 폭식증으로 학업까지
포기해야 할 정도였다. 심지어는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빵과 과자를 먹으면 복통
과 두드러기로 다음날 자리에서 못 일어날 정도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가루 음식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
과연 밀가루 중독의 원인은 무엇이고 현재 그녀의 건강상태는 어떨까?

▶ 밀가루 중독, ‘OOOO’으로 극복?!
과거 탄수화물 중독증으로 고생했던 헬스트레이너 이혜선 씨(26세/여). 대학시절부
터 군것질에 집착해 당시는 밥보다는 빵이나 떡, 과자들을 즐겨먹었다. 밥을 먹고도
허기를 느끼면 냉장고를 뒤져 간식을 찾아 먹을 정도로 빵, 군것질에 대한 집착이
심했었다. 항상 머릿속에는 먹을 것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고 그 때문에 일에 집중
하기도 힘들었다. 심지어 찾아간 병원에서는 당뇨 초기증상을 진단받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먹게 된 ‘이것’으로 밀가루의 덧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하
는데, 그것은 바로 ‘올리브유’!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은 올리브유가 밀가
루 중독 극복에 효과를 보였다. 올리브유는 정말 탄수화물 중독을 치료하는데 도움
이 되는 것일까? 과연 밀가루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존의 법칙> 나는 죽으러 그 곳에 갔다! 2부 - 경북 영양 양구리 편

삶의 끝자락에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 사람들.
그들이 그 곳에서 찾은 생존의 법칙은 바로 자연! 자연의 품에서 자연의 시간의
맞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닥터스에서 파헤쳐본다.


■ 건강을 자신하던 남자, 그가 좌절하게 된 이유는?
평소 스킨스쿠버와 같은 높은 체력이 요구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던 김의환
(63세, 남) 씨. 그는 꾸준히 해온 운동 덕분에 항상 자신은 건강하다고 믿었다.
그런데 계속되는 감기몸살 증세로 내과를 다니던 그는 2주가 지나도록 차도가
없자 주변의 권유로 이비인후과에 가게 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직검사를
받고 여느 때처럼 운동을 하고 있던 2001년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소리 없이 찾아오는 병, 암에 걸렸다는 것!
종양이 너무 커 검사를 한 의사도 놀란 그의 병명은 바로 구인두암.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간 병원에서 그는 암 상태가 생존율30%, 재발률70%라는 선고를
된다.

23시간에 걸친 대 수술 끝에 종양을 떼어내는데 성공한 그는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할 수 있는 38번의 항암치료를 견뎌냈다. 살기 위해 무엇이든 시도해봐야 하는 극한
의 상황. 그는 돌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무작정 시골로 내려가는데... 생사에 기로
에 선 그가 시골행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며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살다!
건강을 위해 그가 선택한 곳은 바로 물 좋고 공기 좋다고 소문난 경북 영양읍
양구리! 지역 특성상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와 산나물이 도처에 널린 그야말로 명당
중에 명당. 그는 영양의 맹동산 아랫자락에 자리를 잡고서 건강을 위해 몸에 좋다는
약초는 모두 가져다 먹는다. 좋은 약초의 효험이 있었던지, 수술 후 여전히 부어
있던 그의 목의 부기가 앉고 몸이 좋아지는 것도 잠시, 약초를 너무 무분별하게
섭취한 탓이었을가. 간이 오히려 나빠지면서 그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백방으로 연구하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식초’! 현미식초가 간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전통식초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닌다. 3년의 거듭된 실패 끝에 그는
드디어 ‘전통방식의 식초’만드는 법을 재현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기적처럼 몸이
다시 건강해진다. 그렇게 10년, 자신의 몸을 좋아지게 한 ‘식초’를 지금까지 끊임없
이 연구하는 그는 지금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가까운 지인, 환자들에게
식초를 나눠주던 그가 이제는 그들에게 ‘식초’제조 방법을 가르쳐주는 ‘식초전도사’
의 삶을 살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그의 식초의 효능을 듣고 배우러오는 사람로
문턱이 닳을 정도라는데... 단순히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의환 씨. 언젠가 ‘전통현미식초’의 제조방법을 후손대대로
가르치는 ‘현미식초 인간문화재’가 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소망이라고 말하는 그.

‘식초전도사’ 김의환 씨의 생존의 법칙을 9월 17일! 닥터스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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