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 200만 관중 돌파, 치열한 4강 싸움 등으로 연일 흥행을 불러 모으는 한구 프로 야구!! 현해탄 건너 일본에서도 프로 야구의 열기는 한 여름 더위보다 더욱 후 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군다나 야구는 10년 째, 일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 츠 1위~!! 일본 국민 스포츠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울수록 야구와 관련된 산업도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일본 야구 산업 한 복판에 뛰어들어 당당히 꿈을 펼치고 있는 한국인 청년이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기업에서 스포츠 마케터로 활동하는 입사 1년차 윤형석 씨 (31 세). 야구에 대한 자료 수집에서 사업전략기획,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팔방미인이 어야 하는 스포츠 마케터란 직업 특성상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형석씨의 직장에서는 고베 오릭스 버팔로스의 '빅보이'이대호 선 수와 스폰서 계약을 맺어 글러브, 배트, 보호대 등의 장비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때 이대호 선수의 장비제공을 관리하는 사람도 윤형석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이 나오 도록 장비개발에 있어서도 이대호 선수를 비롯해 프로 야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의 견을 꼼꼼하게 수렴해 장비 제작에도 반영하는 것도 스포츠 마케터로서의 형석 씨 의 업무다. 이제는 스포츠 마케터로서 자리 잡은 윤형석 씨, 그도 처음에는 한국취업 의 쓴맛을 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글 로벌 기업의 스포츠마케터가 될 때까지 윤형석씨의 취업성공비법은 무엇이었을까? 일본의 취업성공 조건과 스포츠마케터로서의 끝나지 않은 그의 도전을 살펴본다.
코너 2. <현장 24시, 전설의 직장>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애써 발품을 팔지 않고도 다양한 바다생물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바다의 축소판, 아 쿠아리움! 하루 평균 4천 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여수 아쿠아플라넷(aqua planet)' 규모는 서울 코엑스, 부산 아쿠아리움의 3배! 이곳에서는 바이칼 물범, 러시아 흰 고 래 벨루가 등 전 세계 희귀종을 비롯한 350종, 3만 5천여 마리의 수중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바다 생물들이 수조관에서 생활하자니, 최대한 자연 상태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관건! 이렇다 보니 이들을 돌보기 위해 160여 명의 사람들이 움직 이고 있다는데. 생태 환경도 먹이도 각양각색인 어류와 포유류 생물의 먹이부터 수 조관 청소, 건강 체크까지 하는 아쿠아리스트들이 있는가 하면, 수조관별 수온, 염 도 체크는 기본, 원활한 해수 공급을 위해 수조관 뒤편에서 일하는 LSS (Life Supporting System) 관리팀, 여기에 한 마리의 인어가 되어 300여 마리의 물고기들 과 펼치는 수중 공연팀까지~ 아쿠아리움 생물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러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