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상천외! 이색 펜션 대 공개 2. 44년 전통, 의정부 부대찌개 가족 3. 한밤의 낙지잡이 대소동 4. 왕의 음식, 한우의 재발견
1. [톡톡 이브닝] 기상천외! 이색 펜션 대 공개
가을을 맞아 실속만점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시라! 특별한 가을을 보 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펜션이 뜬다! 먼저, 신기한 펜션이 있다고 해서 찾 아간 곳은 경기도 평택의 한 숲속. 그 때, 깊은 산 속 한 가운데 우뚝 선 높은 나무 위 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는 집 한 채 발견!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담한 통나무집 이 현실로 나타났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꿈꿨던 나무 위에 지어진 집~이곳에 누 워 가을 하늘을 바라보는 특별한 낭만을 느낄 수 있다고. 한편, 가을을 만끽할 수 있 는 기차역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화천~ 그런데 기차가 멈춰있다? 달리지 않는 기차 의 정체는 다름 아닌 폐기차를 개조해 만든 열차 펜션이라는 말씀! 2011년 오픈한 화 천 열차 펜션은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한 숙박시설로 4인 기준, 주말 12만 원에 즐길 수 있다.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기차에서의 색다른 숙박체험은 물론, 각박한 도 심을 벗어나 강과 산이 둘러싸고 있는 맑은 자연을 누릴 수 있으니 항상 예약이 끝 이 없단다. 뿐만 아니라 펜션 맞은편에 위치한 붕어섬 테마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 하늘 가르기(짚라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니! 가을 자연의 정취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또 다른 이색 펜션~ 겉보기에는 다른 펜션과 별 반 다르지 않는데! 안으로 들어서면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진다~자동차부터 커다란 5만 원짜리 돈뭉치, 축구공, 바나나우유 모양으로 꾸며진 이 모든 것이 바로 침대라 는 사실! 이곳은 7가지 테마 침대가 있는 이색 펜션! 게다가 가을바람에 몸을 사르르 녹이는 스파에 국화꽃이 피어있다?! 가을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국화 스파에 앉아있 자니, 뜨끈한 지상낙원이 따로 없단다. 가족, 친구, 연인과 이색 펜션으로 추억에 남 는 특별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2.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44년 전통, 의정부 부대찌개 가족
경기도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 골목!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도시가 되었던 의 정부에서 미군부대에서 나온 고기를 넣어 만든 찌개인 부대찌개가 탄생하게 되었다 는데~ 1960년대 생겨난 부대찌개 골목은 현재 13개의 식당들이 몰려있단다. 남녀노 소 누구나 찾는 부대찌개 골목에 소문난 가족이 떴다! 부대찌개 골목에서 두 번째로 식당을 낸 박용복 (78) 씨를 필두로, 어머니의 뒤를 이어 2년 전 본점으로 들어온 첫 째 딸 임순혁 (53) 씨. 두 모녀가 주방을 맡는단다. 이어 둘째 딸 임미혁(52), 넷째 아 들 임동혁 (47), 다섯째 며느리 백청아 (42)는 계산대와 홀 서빙을 담당한다. 여기에 주말마다 돕는 프로골퍼 손자 김도현 (28) 씨까지! 총 6명의 가족이 똘똘 뭉쳐 부대 찌개를 만들어 낸다. 부대찌개 골목 역사의 산증인으로 44년 전통을 지켜온 1대 박용 복 씨의 노력 덕분에 연 매출 무려 10억 원을 올린다고~ 온 가족이 지켜온 부대찌개 는 칼칼한 국물에 5가지의 햄, 소시지 그리고 김치, 당면 등이 듬뿍 들어가 있어 건져 먹는 맛이 일품! 그냥 끓여내는 것 같아 보여도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육수부터 남다 르다는 사실! 맹물 같아 보이는 맑은 육수에는 무, 다시마, 멸치는 물론 한약재까지 7 가지 재료가 총 집합이오~기본 육수에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더하는 건 바로 고 추장! 황금 비율이 포인트로 1대, 2대 모녀만이 만들 수 있단다. 여기에 2년 숙성한 묵은지와 가족이 손질한 햄, 소시지, 고기 등이 더해지면 44년 전통의 부대찌개 완 성! 부대찌개 골목에서 집집마다 맛볼 수 있다는 반찬인 충청도식 동치미 짠무 역시 1년 동안 숙성시켜 내가면 매콤한 맛까지 단번에 잡는다. 오랜 시간 고집한 육수부 터 재료 하나하나를 까만 냄비에서 바글바글 끓여내면,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 군 침 절로 돌게 한다. 이 집이 골목에서 꾸준히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끊임없 는 도전이 있었기 때문! 작년부턴 부대볶음을 개발했다고~ 언제나 골목에서 다른 식 당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고민하고 회의한다는 가족들. 식당은 물론 골목의 전통 도 함께 지켜나가는 6명의 부대찌개 가족을 만나본다.
3.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밤의 낙지잡이 대소동
대한민국 섬 여행의 새로운 길라잡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늘 떠날 여행지는 통 영 가오치항, 고성 용암포 항, 사천 삼천포 항 3갈래의 선착장에서 뱃길로 40분 들어 가면 만날 수 있는 섬 사량도! 가을에 떠나는 여행, 사량도는 기암절벽과 바다 그리 고 암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지리망산으로 출발! 맑은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의 지리망산! 해발 398m지만 낮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지리망산은 좌우가 천길 낭떠러지라는 사 실! 지리망산을 넘어 불모산으로 가는 작은 암봉을 지나면 점점 험난해지는 코스가 나오는데~가마봉에서 옥녀봉으로 가는 구간이 백미! 이 구간은 내리막길이 모두 가 파른 절벽으로, 밧줄과 철계단을 이용해야 한다고~그 중 옥녀봉으로 가는 마무리 코 스는 바로! 출렁다리~ 그 밑을 내다보면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라는 데~ 옥녀봉까지 무사히 올라간 전PD, 사량도 전경을 한눈에 가득 담아본다~그때! 사량대교 밑,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전PD! 사량대교에서는 개통식(10월 30일)이 한창이었는데~ 상도, 하도로 나뉘었던 사량도는 같은 섬이지만 이어주는 다리가 없 어 왕래하기 어려웠다고. 하지만~ 사량대교가 생긴 후, 섬 주민들의 삶이 질까지 확 변해, 사량도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단다. 상큼한 향기에 이끌려 전PD의 발걸음을 재촉한 곳은?! 바로 사량도의 명물, 유자 밭!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와 산도가 잘 어 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라고~ 사량도 명물 유자밭을 구경한 후! 사량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전PD 눈에 띈 수상한 바구니! 계속 지켜보니 그 바구니에 꽃게를 매달고 있다?! 이 바구니의 정체는 바로, 주낙! 사량도에서는 이 어법으로 낙지를 잡는다는 데~ 가만히 있을 전PD가 아니지! 낙지 잡으러 출동~ 전통 낚시 법 주낙은 여러 개 의 낚시 줄 하나하나에 꽃게를 달아 바다로 던져 낙지를 잡는 방식이라고~ 행운의 사나이 전PD! 낙지를 가득 배에 싣고~ 낙지 요리를 얻어먹으러 가는데~ 그 전에! 낚 시꾼들 발견! 낚시 줄을 따라서 줄기차게 올라오는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뽈락! 그 비싸기로 유명한 물고기가 통영 사량도에서는 낚시 줄만 내렸다하면 바로 바로 잡 힐 정도라는데~ 전 PD 뽈락 회 한입 얻어 먹고~ 낙지 요리 먹으러 출동! 낙지 구이 는 기본~ 야콘 들어간 낙지 찜! 하얀 낙지탕까지! 낙지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배 도 든든히 채웠겠다 다시 섬 구경에 나선 전PD! 통영의 또 다른 명물, 야콘 밭에 도 착하는데~ 땅속의 배로 불리는 야콘은 이눌린과 토코페롤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에 게 도움이 된다고~ 사량도 지역 특산물로 재배하고 있는 야콘 재배 현장과 그 속에 서 생활하는 사량도 주민들의 섬 이야기를 들어본다.
4. [건강밥상의 비밀] 왕의 음식, 한우의 재발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만큼 영양도 풍부해 몸에도 좋다는 한우! 예로부터 수라상에도 자주 올라가는 단골 메뉴였을 만큼 그 맛과 영양의 진가를 인정받았고, 동의보감에도 다양한 효능이 적혀있는 등 조상들이 사랑하는 음식이었다. 이렇게 대 ~단한 한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전북도청 앞의 축제장! 커 다란 솥에 무언가를 비비고 있는데~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무려 1,101인분 의 한우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것! 어마어마한 크기에 눈이 즐거워지는 색색의 재료 가 들어가니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는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한우를 이용한 요리경 연대회와 시중가보다 20%나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판매장터는 덤이 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입산 소고기와 한우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산 물 이력제부터 한우의 맛을 결정짓는 등급제의 기준까지 자세하게 파헤쳐보고, 부위 별 한우의 효능과 귀하기로 소문난 최고의 한 점! 새우살의 정체에 대해서도 파헤쳐 본다. 이제 이론을 배웠으니 실전에 들어갈 차례! 한우를 활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7 성급 호텔 부럽지 않게 스테이크 굽는 방법과 오래된 한우를 더 맛있게 만들어 줄 함 박스테이크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여기에 한우의 변신은 무죄~ 불고기 호떡, 한우 볶음우동, 한우김치말이찜까지 다양한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우의 무한한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5. [너는 내 운명] 흑염소 목장 베짱이 남편과 개미 아내의 못 말리는 로맨스
충청북도 청주의 한 오지마을. 100여 마리의 흑염소가 뛰어노는 이 곳에 날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부부가 살고 있다는데~쉬지 않고 일하는 부지런한 개미 아내 양 영숙(64)씨와 천하태평 느긋한 베짱이 남편 주채돈(68)씨가 그 주인공이라고! 두 사 람이 작은 시골마을에 자리를 잡은 지도 10년째. 수도가 없는 탓에 샘물을 퍼서 쓰고 ~ 아궁이로 군불을 때며 살고 있다는데. 6년 전, 아내의 몸보신을 위해 사온 흑염소 두 마리가 새끼를 낳기 시작해 지금은 100마리가 넘는 흑염소가 부부의 앞마당을 뛰 어놀고 있다. 이젠 자식이나 다름없다는 염순이와 염돌이의 밥을 챙겨주는 것을 시 작으로 풀을 베고, 달걀을 수거해 아침밥 준비까지 분주한 아내와 달리 해가 중천에 떠도 좀처럼 일어날 줄 모르는 남편은 눈뜨자마자 길게 자란 머리 손질부터하기 바 쁘다고. 베짱이와 개미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부부가 된 사연은 남다르 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무역회사에 다녔던 아내는 첫 번째 결혼에서 교통 사고로 남편을 잃었고, 남편 역시 첫 번째 결혼에서 아내와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는데. 17년 전, 소개로 만나 장거리 연애를 한 영숙씨와 채돈씨는 한 달에 전화요금 만 30만원이 넘도록 매일 밤 전화 통화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결혼 후, 아내의 하나뿐인 딸까지 가족으로 품어준 고마 운 남편의 건강이 심근경색으로 악화되자 산속에 들어와 여생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는 두 사람. 티격태격하면서도 죽이 잘 맞는 부부는 밤이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구 마를 구워먹으며 밤이 깊도록 잠이 들 줄 모른다는데~산 속에 단 둘뿐이지만 쌀보 리 게임을 하며 장난을 칠 때면 어린아이처럼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다음 날, 새벽 부터 남편이 좋아하는 겉절이를 하기 위해 텃밭에 심어놓은 배추 수확으로 바쁜 아 내~그 와중에도 흑염소도 돌보지 않고, 천하태평한 남편 때문에 아내는 결국 뿔이 나고 만다. 결국, 아내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30년 간 목수 일을 해온 남편이 오랜만 에 솜씨 발휘에 나서는데~흑염소가 뛰어노는 푸른 초원 위에 집을 짓고 사는 개미 와 베짱이 부부의 못 말리는 로맨스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