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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 회] 2020-01-09

1. 100가지 반찬 완판! 고수의 비법은? 2. 인생국수 열전! 비빔짬뽕 vs 뼈칼국수 3. 오지 공포체험? 경상도 남자의 야생 라이프 4. 72세 정금 할머니의 19첩 전라도 백반

[반찬 고수의 족집게 레시피] 100가지 반찬 완판! 고수의 비법은?

청주의 한 전통시장, 이곳에서 연 매출 1위를 이어오고 있는 반찬 고수가 있다는데!
살림 9단 주부도 사로잡은 반찬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지 살펴보니 반찬 종류만 무
려 100여 가지! 반찬도 다 똑같은 반찬이 아니다? 나물, 국, 조림, 무침 등 모든 반찬
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철칙이란다. 손님들이 꼽은 이 집의 베스트 반찬은
매생이 달걀말이, 양미리 조림, 방풍과 냉이 나물!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식재료로 만
든 신선한 반찬이다. 또한 합성조미료 대신 주인장이 직접 재래식 간장과 된장, 고추
장을 담가 사용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한 맛이 자꾸만 찾게 되는 이유
라고! 집에서 하기 번거로운 나물무침과 생선 요리 그리고 은근히 어려운 달걀말이
까지! 반찬 고수가 알려주는 특별한 레시피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꿀팁을 알아본
다.



[대결! 맛 VS 맛] 인생국수 열전! 비빔짬뽕 vs 뼈칼국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특별한 면 요리 두 가지를 소개한다! 충남 논산 대로변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한적한 이 시골마을에, 식사시간이면 어김없이 꽉 차는 주
차장이며 홀까지. 그 이유는 이곳의 특별한 짬뽕 때문이라는데~ 면을 비빌수록 자작
해지는 국물 덕에 더욱 감칠맛 돋는 짬뽕! 곱게 다진 홍합을 주재료로 한 걸죽한 국
물이 독특한 ‘비빔짬뽕’되시겠다. 비빔짬뽕과 더불어 인기 있는 유슬짜장까지, 중화
요리 면의 신세계를 보여줄 곳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찾은 이색 면 요리 맛집은 서
울시 마포구의 칼국수집. 칼국수집인데 손님들이 열심히 뜯고 있는 것은 갈.빗.대?
갈비탕 같기도 하고 뼈해장국 같기도 한 특별한 비주얼의 이 칼국수의 정체는 다름
아닌 ‘뼈칼국수’. 큼지막한 목뼈를 푹 고아서 만든 사골육수에 특별한 식감 더한 칼국
수 면까지! 거기에 새콤달콤한 ‘비빔 칼국수’도 함께 사랑받고 있는데. 맛과 비주얼,
거기에 정성까지 모두 갖춘 이색 면 요리 맛집을 만나보자!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오지 공포체험? 경상도 남자의 야생 라이프

오늘의 오지인을 만나기 위해 경북 성주의 산길을 오르던 그때! 커다란 동굴
하나가 눈에 띄었는데~! ‘혹시 동굴 안에 오지인이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
로 용기 내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는 오지 총각! 동굴 안에서 쭈그려 앉아 무언가를
먹고 있는 한 남자를 포착 하는데. 바로 천연 냉장고인 동굴에 김치를 가지러 왔다
는 오늘의 주인공 장성일(57) 씨다. 해발 500m 보금자리에 살고 있다는 오지인. 그
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염소, 강아지, 고양이, 닭 등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 오지총각
을 반겨주는데. 그 중에서도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식구가 있었으니! 바로! 아토
라는 이름을 가진 말!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많이 키우는 게 소원이었다는 오지인은
어릴 적 살던 집을 보수해 흡사 동물원을 연상케하는 오지 하우스를 완성했단다. 말
투는 무뚝뚝하지만 알고 보면 정이 넘치는 오지인이 오지에서의 생활을 택한 이유
는 무엇일까?! 푸른 산에서 동물들을 키우며 살고 싶다는 꿈을 이룬 고향 땅. 산에 있
어야만 행복하다는 장성일 씨의 오지 생활을 함께 해 본다.



[노포의 손맛] 72세 정금 할머니의 19첩 전라도 백반

오랜 세월 동안 장터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는 백반 한 상이 있다. 20여 년
전, 작은 방 한 칸에 상을 놓고 장사를 시작한 강정금(72) 김용석(73) 부부. 수줍음
많던 남해 처녀는 꽃다운 나이에 전남 무안으로 시집와 도자기 공장, 남편의 목공소
에서 잡무를 도우며 삼 남매를 낳고 키웠다. 동네에서 유독 손맛 좋기로 소문난 목공
소 안사람은 다섯 가족 삼시 세끼 챙기는 것도 모자라, 목공소 직원들의 끼니를 10
년 넘게 차려 냈다. 식구들 밥 챙기다 보니 가버린 청춘. 이제 좀 편해지나 내 나이
50살, 좀 편해지나 햇것만. ‘그 좋은 손맛 발휘 좀 하라’는 지인들의 성화에 집 한편
에 지금의 작은 식당을 세웠다. 그리고 22년, 전라도 사람들만 먹는다는 풀치 무침,
감태 무침, 굴젓, 고등어조림 등 18가지 제철 반찬과 제사 때 남은 조기로 끓여 먹곤
하던 조기탕까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낸다. 노부부의 백반 가격도 단돈 7,000원.
맛깔스러운 전라도 백반 한 상 얻어먹으러 전남 무안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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