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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1 회] 2021-12-06

1. 으라차차! 국민 氣UP - 위기를 기회로! 2. 먹는 선인장이 있다? 3. 월 매출 1500만 원! 호떡으로 뒤집은 인생 역전 4. 모자(母子)의 바다

1.[톡톡 이브닝] 으라차차! 국민 氣UP -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가 시작된 지 벌써 일 년하고도 반. 우리의 생활 방식은 물론 소비 패턴 또한 급격하게 변화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 역시 고군분투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경제를 바꿔놓은, 브이노믹스 시대. 위기 극복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들이 있으니. 우수 중소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을 응원해본다. 인류가 겪어보지 못했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위협을 받고 일상생활에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신속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불안한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도움을 준 기업들이 있다.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 대량생산으로 원활한 공급을 이뤄낸 기업. 백신 확보난이 있던 시기 백신 세포 배양을 위한 가방을 만든 기업까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중소기업을 만나러 발길 재촉한 이가 있었으니. MBC 14기 공채 개그맨 전환규 씨. ‘퐝규에요~’라는 유행어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환규 씨가 제조 중소기업에 방문했다. 단기간 만에 질 좋은 물품을 대량 생산한 제조업체의 노하우가 궁금하단다. 예리한 눈빛으로 제조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제조업자들과 대화를 나눈 끝에 성공 비법을 알아내는데.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는 기계속에서 끊임없이 국민의 안전을 생산하는 제조 기업과 그들을 지원해준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2.[새참 줍쇼] 먹는 선인장이 있다?

강원 평창, 해발 500m의 고지에서 자라나는 선인장이 있다. 넓적한 줄기와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천년초가 그 주인공이다. 천년초에 푹 빠져 13년째 천년초 농사를 짓고 있다는 유시연, 전유진 부부를 찾아간 새참녀! 일손을 돕기도 전에 호통을 맞다? 아무리 작고 예쁜 천년초라도 선인장인 것을 명심할 것! 천년초에는 바람에 흩날릴 정도로 작고 미세한 가시가 뒤덮여 있다고 하는데...그러기 때문에 일반 장비도 아닌 고무로 된 장갑과 장화, 그리고 온몸을 뒤덮는 옷을 입고 수확에 나서야 한다. 장비만 착용했다면 일사천리. 손으로 톡톡 열매만 따주면 된다. 너무나 쉬운 새참 미션에 신이 난 새참녀 이지요! 어느새 가득해진 바구니를 들고 새참 먹을 기대에 부풀었는데...아직 일이 끝난 것이 아니다?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하는 말, 천년초에는 가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천년초를 먹기 위해선 가시를 제거해야 하는 것. 미세한 솜털 가시이기 때문에 수세미로 벅벅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데...새참녀가 열심히 문지른 천년초로 만드는 오늘의 새참 한 상. 천년초로 상큼함과 달달함을 모두 잡은 천년초 샐러드. 강원도 특산물 감자를 이용한 분홍빛 천년초 감자전! 그리고 점성이 강한 천년초를 이용해 더욱 쫄깃함을 더한 천년초 칼국수까지! 대한민국에서 찾은 먹는 선인장, 천년초의 매력을 [새참줍쇼]에서 만나본다.


3.[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월 매출 1500만 원! 호떡으로 뒤집은 인생 역전

서울의 한 대학가, 사람들 홀리는 마성의 가게가 있다는데~바로 ‘호떡’ 집 되시겠다. 말 그대로 호떡집에 불난 듯~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가게 사장님은 양민석 씨. 20대를 ‘배우’로 살았지만, 무명 배우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먹고 살기 위해, 배우라는 꿈은 잠시 접고 먹고 호떡 노점에서 알바를 하게 됐다는데. 그러던 중 사장이 다쳐 민석 씨가 노점을 이어받으면서~ 대박이 났고, 가게까지 열게 됐다. 손바닥만 한 작은 호떡 만드는데도 온 정성을 다하는 민석 씨. 모든 걸 수작업으로 만든단다. 그런 민석 씨가 가장 공들이는 것! 바로 반죽이다. 무려 2번이나 발효 시켜 그 쫀득함이 남다르다고. 여기에~호떡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달콤한 꿀 호떡부터 잡채호떡, 오레오 호떡, 뿌링꿀 호떡, 인절미 호떡까지! 다양한 메뉴로 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게의 월 매출만 약 1천 5백만 원~ 1,500원짜리 호떡을 한 달에 1만 장이나 판단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쁜 나날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데. 인생 역전, 호떡집 사장 민석 씨를 만나본다.


4.[新 전원일기] 모자(母子)의 바다

전라남도 완도의 한 섬마을에서 젊은 바닷사람 박종전(40) 씨를 만난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종전 씨는 화려한 청춘을 보냈다. 부모님이 굴 캐고 김 따서 겨우겨우 학비도 모아줬지만, 대학은 도중에 관두었고, 방도 얻어다 주었지만 그 돈으로 몰래 술을 마신 적도 있다. 부모님을 벗어나 광주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잘 자리 잡나 했더니, 어느 날 대뜸 결혼에 실패했다며 고향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옛날부터 겨울이 되면 굴을 까느라 밤낮도 없이 일했다. 굴 까느라 퉁퉁 부은 손으로 자식들 밥도 해먹이고 옷도 빨아 입혔다. 엄마의 억척은 어딜 가지 않고 여전하다. 그런데 종전 씨... 가만 보고 있자니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건지, 짐이 되고 있는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다. 굴은 제대로 깔 줄도 모르고, 툭툭거리는 말투에 엄마는 종종 마음이 상한다. 사실... 종전 씨에게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니,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신 후 요양원까지 들어가시게 됐던 것이다. 그 이후, 혹여나 엄마에게도 갑작스러운 병이 찾아오지는 않을까 시시때때로 엄마를 찾고 챙기는 습관이 생겼더란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표현은 늘 쉽지 않다는 종전 씨, 효자 아들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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