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水)테크의 시작, 아리수! 2. 역대급 가성비! 30여 종 소고기 무한리필 3. 나의 두 어머니를 위한 효도 밥상 4. 전 재산을 바쳤다, 25년 반려 캠핑카! 5. 가짜 배고픔의 주범, 비만 호르몬을 잡아라!

1.[톡톡 이브닝] 수(水)테크의 시작, 아리수!

주부 9단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새로운 재테크가 있다! 바로, 수테크. 올해로 5년째 수테크를 하고 있다는 김국자 씨. 수테크의 정체는 바로, 생수 대신 아리수를 음용수로 마시는 것. 새벽 배송이 잘되지 않았던 5년 전, 매일 무거운 페트병으로 된 생수를 사오는 게 힘들었던 김국자 씨는 우연히 수돗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정보를 접하고 생수 대신 수돗물을 마시기 시작했고, 매년 생수를 사서 마시느라 고정비용으로 나가던 지출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아리수는 엄격한 물 품질관리로 안전하게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도 생수 못지않게 풍부하다고 하는데. 하지만 아직 아리수가 익숙지 않아서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 정수기 물이 익숙한 한 가족의 아리수 마시기 챌린지를 통해 이런 편견을 없애보고 겨울철, 아리수를 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파 예방법도 함께 알아본다.


2.[슬기로운 외식생활] 역대급 가성비! 30여 종 소고기 무한리필

지금까지 이런 무한리필은 없었다! 3만 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고급 레스토랑에 견줄 수 있는 퀄리티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식당이 있다는데. 대부분의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아쉬움이 있다. 리필하면 할수록 작아지는 그릇과 고기의 양. 게다가, 점점 떨어지는 고기의 질까지.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는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호주산 GF등급 와규부터, 최상급 소고기에만 주어진다는 CAB 인증을 받은 미국산 소고기가 무한리필이라고. 게다가, 업진살과 꽃갈비살 등 30여 가지의 고기까지! 듣기만 해도 입이 쩍 벌어질 만큼 호화스럽지만, 가격은 단돈 29,000원!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럭셔리 무한리필 맛집을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소개한다.


3.[엄마의 부뚜막] 나의 두 어머니를 위한 효도 밥상

사방이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북 예천의 덧재마을에는 사이좋기로 유명한 고부가 살고 있다. 충청도에서 자란 귀한 막내딸, 고려대 다니며 만난 남편을 따라 무작정 경상도로 시집왔다는 양미순(57) 씨. 시집오기 전까지 바느질은 물론 요리 하나도 할 줄 몰랐다는데. 20대 철없던 아가씨는 9남매 맏며느리에 시누이만 6명이나 되는 시댁에 제 발로 들어왔다. 명절에 시댁 시구들 챙기느라 친정 한 번 찾아가 보지 못한 게 한이라는 미순 씨. 나이가 들고 여유가 생겨 친정 부모님을 챙기려 하니 돌아가시고 난 뒤였다. 늘 곁에 계실 줄만 알았는데. 철든 뒤에야 커다란 빈자리를 깨닫게 됐다는 미순 씨. 시어머니는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다. 미순 씨는 친정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보듬어 준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있을 때 잘 챙겨드리지 못한 친정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음식에 담아 전하고 싶다는데. 시어머니께 배운 건진국수와 미순 씨가 연구한 궁중요리인 마 떡과 유자화채까지. 켜켜이 쌓인 세월만큼이나 돈독해진 고부의 정이 담긴 밥상을 <엄마의 부뚜막>에서 만나보자


4.[신박한 네바퀴 여행] 전 재산을 바쳤다, 25년 반려 캠핑카!

30년 전 독일에서 광부로 청춘을 바치고 돌아와 집 대신 캠핑카를 산 캠퍼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윤규 씨(72세). 가난한 농부의 8남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난 그는 가난 때문에 독일 파독 광부의 삶을 택했다. 낮에는 타일공으로 밤에는 광부로 하루 20시간씩 일하며 눈물의 30년을 보냈다. 독일에서 돌아와 전 재산을 털어 마련한 것은 캠핑카. 이윤규’란 이름보다 ‘일벌레’로 불리며 평생 일만 알던 그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무치게 그리웠던 고향 땅을 달렸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제 혼자서도 전국을 누비며 남은 인생을 즐거운 캠핑 여행으로 보내고 있다. 그가 올드캠핑카를 끌고 찾은 여행지는 군산의 장자도. 산 위에 올라 기가 막힌 경치를 구경하고, 독일에서 먹었던 요리로 캠핑요리를 즐긴다는데?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광부 출신 캠퍼의 즐거운 캠핑 여행을 따라가 보자.


5.[꿀팁TV] 가짜 배고픔의 주범, 비만 호르몬을 잡아라!

먹고 또 먹어도 멈추지 않는 식욕! 배고프지 않아도 자꾸만 음식에 손이 가는 이유는 바로 가짜 배고픔 때문이라고 하는데?! 잦은 과식과 폭식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느낀 명옥씨! 당뇨에 비만까지 더해져 이제는 합병증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자꾸만 가짜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비만 호르몬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방법은 무엇일까?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미희씨를 통해 그 비결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미희씨는 과거 임신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요요로 고무줄 몸매가 반복되어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차차 건강한 몸매를 되찾아갔다고 하는데, 특히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생하는 시서스가 비만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며 식욕 조절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꿀팁TV에서 가짜 배고픔을 이기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