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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 회] 2022-01-26

1. 단돈 [ ? ]천 원! 18첩 전라도 백반 2. 결혼 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딸의 사연은? 3. 이것이 호캉스? 네 식구의 바퀴 달린 호텔! 4. 식물 키워 월세 낸다? 화제의 식물 재테크!

1.[슬기로운 외식생활] 단돈 [ ? ]천 원! 18첩 전라도 백반

정신없이 일하다 퇴근하니 몰려오는 허기. 그러나, 피곤한 몸은 식사를 차리길 거부하고, 시켜 먹자니 어제 또 먹은 그 메뉴. 이 때문에 정성스레 차려진 백반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양한 반찬과 따뜻한 밥을 떠올리면 군침을 흘리다가도, 만만치 않은 가격에 급히 턱을 닦는 것이 현실. 맛의 고장,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이곳은, 남도 백반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데. 제육볶음에 고등어구이는 물론, 직접 담근 갈치속젓과 꼴뚜기젓, 게다가 게장과 굴 무침 등 18가지의 다양한 반찬이 제공된다는데. 여기에 시원하고 칼칼한 갈치찌개까지! 맛깔스러운 갈치찌개 백반의 가격은 놀랍게도 8,000원! 투박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로, 새벽 6시부터 모든 반찬을 하나하나 만든다는 사장님. 메인 메뉴인 갈치찌개의 갈치는 직접 손질하느라 오늘도 손이 닳도록 손질한다는데. 힘들게 만들어낸 반찬이지만, 혹여나 모자랄까 손님들에게 반찬을 더 권한다는 사장님. 손님들은 친정 어머니같은 푸근한 분위기와 맛에 반했다고. 남도 백반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가성비 식당을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소개한다.


2. [엄마의 부뚜막] 결혼 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딸의 사연은?

오늘의 맛 레터를 보낸 주인공은 강원도 인제에 사는 김경자 씨(70세)다. 엄마와 함께 평생 단짝처럼 살고 있다는 딸, 경자 씨는 어릴 때부터 맏딸로서 부모님 봉양은 물론 5명이나 되는 동생들까지 도맡아서 키웠다. 이산가족으로 가족 한 명 없이 서로와 자식들에 의지해 살았다는 경자 씨의 부모님. 맏딸이었던 경자 씨가 인제에서 전주까지 시집을 가게 되자,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우울증에 걸렸고, 그해 경자 씨의 여동생까지 죽게 되자, 생사를 오갈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단다. 그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던 경자 씨는 결혼 1년 차 때 임신한 채로 고향 땅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경자 씨의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직장까지 관두고 올라와 처가살이를 택했다는데. 아는 이 하나 없는 곳이지만 가족 잃은 아픔을 안고 평생을 사신 부모님을 모른 척 할 수 없다는 아내의 뜻을 따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곁을 지켜주고 있는 맏딸과 사위의 사랑이 엄마는 늘 고맙고 미안하다는데. 경자 씨는 그런 엄마가 이제 마음의 짐을 덜길 바랄 뿐이다. 하루라도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더 해주고픈 마음에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경자 씨의 부뚜막으로 찾아가 본다.


3. [신박한 네 바퀴 여행] 이것이 호캉스? 네 식구의 바퀴 달린 호텔!

네 식구의 차박을 책임질 럭셔리 캠핑카가 떴다! 오늘의 주인공은 결혼 9년 차 박은희(37), 김영식(42) 부부뿐만 아니라 반려견 바니(5)와 이브(4)도 함께라고 하는데~ 도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반려견들을 위해 시작한 캠핑이었지만 이제는 부부가 푹 빠져버렸다고!? 전국을 누비며 여름에는 바다로 겨울에는 산으로 떠나는 럭셔리 캠핑카~ 호텔보다 아늑한 공간에 텔레비전은 무려 3대! 대리석으로 장식한 주방, 대형견 포스를 뽐내는 바니와 이브가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손쉽게 펼치는 자동 어닝까지! 네 식구에게 안성맞춤인 럭셔리 캠핑카에서 추억을 쌓아온 지도 어느덧 4년 차라고 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경상남도 밀양으로 떠나는 반려견과 부부의 행복한 여행을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따라가 본다.


4. [대한민국 보물정원] 식물 키워 월세 낸다? 화제의 식물 재테크!

식물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다는 ‘풀멍, 식멍’이란 신조어가 유행하면서 반려식물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특히 주목받는 것이 바로 희귀 식물을 매매해 수익을 남기는 ‘식테크’! 분당의 입시학원 강사인 박선호(39) 씨는 코로나19로 학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취미로 키웠던 희귀 식물을 팔기 시작했다. 식물이 아니면 학원의 집기를 팔아야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유명 희귀 식물인 ‘몬스테라 알보’를 90만 원에 사서 인터넷 시장에 내놓으니 의외로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이었다. 덕분에 무려 10배 가격인 1,500만 원에 팔았다. 그 뒤로 본격 식집사가 된 선호 씨는 학원 명당에 책상 대신 화분을 놓고 천여 개의 식물을 키우고 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수입은 이미 학원 운영수입을 배 이상으로 뛰어넘었다.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제 식테크의 달인이 되었다는 선호 씨. 이제 식물들을 제자들과 지인들 더불어 취약계층에게 무료 나눔도 하고 있다는데? 힐링도 하고~ 돈도 벌고~ 새로운 식물 트랜드로 떠오른 식테크 열풍과 식테크를 시작할 때 꼭 알아야 할 꿀팁 정보를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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