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매출 1억! 한우구이의 비밀은?! 2. 충청북도 충주시 3. ‘데면데면'한 딸기밭 가족?! 4. 이채원 선수의 메달보다 값진 완주 이야기

1. [대박의 비밀] 월 매출 1억! 한우구이의 비밀은?!

오늘 대박집이 위치한 곳은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동구 성수동!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을 단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매출 1억 원을 찍고 있단다. 등장하자마자 인증샷은 필수~ 사진부터 찍기 바쁜 오늘의 메뉴, 스테이크인가 했더니 투플러스 한우 업진살이라는데... 평범하게 슬라이스해서 나오는 업진살이 아니라 스테이크처럼 예쁘게 말려 나오는 업진살이 대박집의 매출 1등 공신이란다. 업진살 스테이크를 개발한 주인장 지한솔 씨(37세)! 군 전역 이후 마장동에서 고기 손질을 배운 후 직접 정육점을 운영하며 고기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는 주인장. 막연히 가졌던 요식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9년 6월에 식당을 오픈했지만 2020년 초, 코로나19가 닥치며 한 달에 마이너스 2,000만 원의 손해를 봤단다. 고기의 맛은 자부했던 주인장, SNS 시대에 맞게 비주얼을 겨냥한 메뉴를 만들기 위해 여러 연구 끝에 탄생한 메뉴가 바로 업진살 스테이크라고! ‘찍소문’으로 SNS에 화제되며 매출이 조금씩 늘어났다는 대박집! 또, 손님 취향에 따라 특제 간장 소스를 발라 구워 먹을 수 있어 한 가지 고기로 두 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단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시 월 매출 1억 원의 대박을 이룬 한우 특수 부위 전문점을 비결을 알아본다.


2. [소문 듣고 왔습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소문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열정피디! 이번 주 달려간 곳은 물의 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충주란다. 충주에서 유명한 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충주시청?! 충주에서는 열정PD보다 더 유명한 충주의 인플루언서의 정체, 바로 충주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김선태 씨다! 그에게 충주에서 유명한 폐광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열정 PD! 과거 100여 년간이나 활석을 캐던 광산이었던 이곳은 지난 2019년 동굴 테마파크로 개장하게 됐단다! 동굴 안에 있는 물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 카약 타기에 나선 열정 PD! 과연 동굴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소문을 듣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한 코스 요리 음식점! 육회, 완자, 불고기 등 푸짐한 요리 한 상이 금세 차려지는데~ 이 음식들이 전부 ‘꿩’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생소한 꿩 육회를 맛본 열정 PD의 반응은 어떨까? 마지막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딸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그뿐만 아니라 직접 딴 딸기로 퐁듀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단다! 충주의 멋과 맛은 과연 어떨까? 함께 찾아가 보자.


3.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데면데면'한 딸기밭 가족?!

전라북도 익산시의 한 마을. 요즘 일손이 모자를 정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한 가족을 만났다. 한창 제철인 하우스 딸기를 따느라 바쁜 아버지 김남춘 씨와 아들 김동래 씨. 봄에는 벼를 심고 겨울에는 하우스 딸기를 재배하며 평생을 사셨다는 아버지. 매일 바쁘게 살아도 입에 풀칠하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되새기며 절대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고 하지 않았다는 아들 동래 씨는 한때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인생은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와 청년 창업농이 되었다. 지난 40년 동안 토경 재배로 농사를 짓느라 무릎과 허리가 항상 좋지 않았던 아버지를 위해 딸기 하우스를 신식으로 개조하는 걸 1순위로 시작했다는 그. 하지만 자동화 시설 등에 드는 비용이 적지 않다보니 허구헌 날 아버지와 투닥거리기를 일쑤. 최근에는 일상 얘기는 일절 없이 일 얘기만 한다는 부자지간이다. 손 한 번 잡아본 적 없고, 밥 먹을 때도 얼굴 한 번 함께 마주 보지 않는 데면데면 부자를 옆에서 지켜보는 고모와 사촌 누나의 속은 타들어 간다는데... 그래도 아버지가 계셔서, 그래도 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딸기밭 父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4. [인생사진관] 이채원 선수의 메달보다 값진 완주 이야기

얼마 전,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코로나19 시국 속 많은 국민에게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는데... 많은 선수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노익장’을 과시하며 무려 6번째 출전을 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이채원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나이 42세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데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까지 있는 엄마인 그! 인생의 반절인 21년을 국가대표로 지내며 국내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선 따라갈 자가 없는 ‘1인자’로 자리매김한 이채원 선수! 다른 종목도 아닌, 이름조차 생소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목숨 걸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이채원 선수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이자 세계적 셀럽들의 인생 사진을 찍는 남자, 사진작가 김명중이 직접 나섰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이채원 선수의 그간 희로애락을 듣고, 그만을 위한 인생 사진을 찍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