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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2 회] 2022-04-15

1. 가격파괴의 비밀을 밝혀라! 무한리필 고깃집 2. 괴짜 남편의 못 말리는 정원 사랑 3. 다시 청춘, 60대 부부의 은퇴 여행 4. 내 남편은 자연인? 사랑꾼 남편의 일탈!

1.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격파괴의 비밀을 밝혀라! 무한리필 고깃집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풍족하게, 다양하게,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여기 주목!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이곳은 72시간 숙성시켜 깊은 풍미를 내는 숙성 삼겹살과 16가지 향신료를 넣고 만든 양념 대패, 항정살과 목살 등 6종의 고기와 따끈따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샤부샤부를 비롯해 3가지 맛의 치킨과 김치전, 떡볶이 등 각종의 요리를 제공한다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메뉴를 18,900원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단 사실.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은 옛말! 축산물의 메카라고 불리는 마장동에서 질 좋은 고기만을 엄선, 손님에게 제공한다고. 저렴한 가격을 위해,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한다는 사장님. 모든 음식을 손수 만들기 때문에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단다. 파격적인 가성비 때문에, 마진율은 15%밖에 남지 않지만, 배부르게 먹는 손님들을 보면 행복하다는데.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채로움과 푸짐한 양에 맛과 가성비까지! 네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일석사조 맛집을 소개한다.


2. [대한민국 보물정원] 괴짜 남편의 못 말리는 정원 사랑

18년 전, 취미 삼아 작게 정원을 꾸미기 시작했다는 정원의 주인 전정귀 씨(64세). 재미를 붙이면서 아내 몰래 야금야금 땅을 사들여 정원을 만들었다. 아내는 식당 일을 도와주기는커녕 정원에만 빠져있는 남편이 못마땅하다. 남편은 정원 테두리에 돌담을 세우며 “이제 여기 밖으로는 죽어도 안 만들게!” 다짐했지만, 또 정원을 넓혔다. 결국 지금 정원의 한가운데 놓이게 된 돌담은 남편의 헛된 약속(?)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단다. 정원이라고 꽃과 돌탑, 분재, 나무만 있는 줄 안다면 오산이다. 층층이 돌을 쌓고 개구리 조형물을 넣어 우물 안 개구리 작품을 만드는가 하면 위에 공룡을 놓은 동굴까지 만들었다. 창녕의 상징 ‘우포늪’을 만 오천 분의 일 크기로 축소해 재연해놓기도 했다. 또 정원에는 일만 키우는 자신 때문에 고생 많은 아내를 위해 바치는 하트 연못도 있다는데? 세상에 없는 특이한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남편. 정원에만 가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는다는 괴짜 아이디어맨 전정귀 씨의 정원을 찾아가 본다.


3. [신박한 네바퀴 여행] 다시 청춘, 60대 부부의 은퇴 여행

<신박한 네바퀴 여행>의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차박 1개월 차 송태영(63), 정점순(62) 부부. 남편은 세종시 공무직으로 아내는 간호장교와 요양병원 간호사로 근 30년 넘게 열심히 일했다고 하는데~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라는 구호에 걸맞게 은퇴의 시작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캠퍼들! 남편은 작년 12월 말, 아내는 올해 3월 말에 은퇴를 하고, 출고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캠핑카와 함께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차박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출근하지 않는 일상이 아직까지도 꿈만 같다는 부부. 은퇴 후 여행을 위해 큰맘 먹고 ‘루프탑 텐트’형 캠핑카를 구입했다는데, 밤하늘에 반짝이를 별을 바라보며 잠드는 게 아내의 로망이었다고 한다. 아직 새 캠핑카에 적응 중이라 어설픈 실수도 있지만, 앞으로 점점 더 차박 베테랑이 될 부부의 여행을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따라가 보고자 한다.


4. [엄마의 부뚜막] 내 남편은 자연인? 사랑꾼 남편의 일탈!

강원도 횡성에서 날아온 오늘의 맛 레터. 귀촌 18년 차 아내가 남편 때문에 고민이 한 가지 있다며 일일 아들 양 피디를 불렀다. 대체 어떤 사연일까? 너른 마당을 품은 집 안주인 이혜경(61세) 씨를 만났다. 건축가 출신의 남편 박대종(68세) 씨가 18년 전 직접 지어준 집이라는데. 친정집을 지으러 온 남편의 구애로 스무 살에 덜컥 결혼해 1남 1녀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는 부부. 남편은 오랜 지병을 앓아 온 자신의 아버지를 17년간 병간호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내의 취미 방부터 구들방까지 지었단다. 그런데 시골에 오면서부터 한 가지 이유로 매일 다툰다는 부부. 남편의 수염 때문이란다. 시골에 와서부터 턱수염에 머리까지 기르기 시작했다는 남편. 아내는 과거 멀끔했던 남편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데. 오늘 남편의 면도를 기원하며 특식을 준비하려 한다는 아내. 소고기에 부추와 팽이버섯을 넣고 돌돌 말아 솥뚜껑에 구워내고, 냉이 된장찌개까지 끓여줄 거란다. 거기에 가마솥에 지은 시래기 밥에 누룽지, 고등어구이까지! 맞는 듯 안 맞는 횡성 부부의 밥상! <엄마의 부뚜막>에서 맛보러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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