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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 회] 2022-05-13

1. 50년 지기! 여중 동창생들의 추억 여행 2. 가성비 만점! 속초 전통시장 먹거리 대결 3. 어촌밥상에 낚시까지 즐기는 1박 3식 민박 4. 신선의 놀이터? 깊은 산속의 비밀 정원

1. [신박한 네바퀴 여행] 50년 지기! 여중 동창생들의 추억 여행

<신박한 네바퀴 여행>의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신민영(66), 박순이(65) 캠퍼! 일상의 무료함을 물리치기 위해 두 사람은 얼마 전부터 차박 여행을 함께 떠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절친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오늘은 학창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학교 캠핑장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60세가 넘어 차박을 처음 시작할 때 새로운 도전 앞에 걱정이 앞섰지만, 여러 번 여행을 다니다 보니 차박 요령도 많이 늘었다는 두 사람.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실속있고 간편한 차박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100살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캠핑을 떠나는 게 인생 목표라고 한다! 인생의 동반자나 다름없는 50년 지기 단짝 친구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을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따라가보자!


2.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성비 만점! 속초 전통시장 먹거리 대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덕분에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속초 중앙시장.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먹거리 가운데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음식은 거대한 크기로 한 번, 짭조름한 살코기로 두 번 유혹하는 홍게. 식당 가서 사먹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운 홍게 3마리를, 단돈 1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단연 인기다. 가격이 싸다고 비지떡이란 말은 옛말! 수율 85%의 통통한 홍게만 취급한다고. 먹기 편하도록 도시락 형태로 손질해, 간단히 즐기기도 좋다는데. 짭조름한 홍게와 고소한 게딱지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후식을 찾는 건 당연지사. 이때, 추천하는 주전부리는 시장에 가면 한 봉지씩 챙겨 오게 되는 먹거리, 바로 쫀득한 꽈배기다. 겉은 달콤, 바삭 속은 쫄깃해서 식감은 물론 맛까지 좋아 시장 원조 먹거리로 불리는데. 40년 경력의 주인장이 만드는 이 꽈배기는, 밤과 미숫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고소한 맛이 남다르다고. 최강 가성비로 즐기는 속초 중앙시장 먹거리 나들이를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소개한다.


3. [밥 잘 주는 민박집] 어촌밥상에 낚시까지 즐기는 1박 3식 민박

밥 잘 주는 민박집을 찾아 떠난 곳은 전북 군산의 선유도. 선유도 다리가 개통된 이후로 부담 없이 섬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민박집이다. 삼시세끼 식사는 물론 선상 낚시까지 풀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는데.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먹갈치탕, 오징어볶음, 게장, 바지락탕 등 푸짐한 어촌밥상을 점심으로 맛보고 나면 45년 경력의 선장이자 민박집 주인장, 김진포 씨(77세)의 주도하에 선유도 앞바다로 선상 낚시를 떠난다. 낚시하는 묘미도 묘미지만, 월척을 낚지 못해도 눈 앞에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며 힐링하고 올 수 있단다. 낚시를 즐기고 돌아오면 저녁상으로 자연산 활어 모둠회와 아내 주인장의 손맛으로 차려낸 맛깔나는 밑반찬들과 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하룻밤 자고 나면 바지락 미역국과 생선구이 등 든든한 아침 식사까지 맛볼 수 있다.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몸만 가서 즐기고 올 수 있는 선유도 민박집으로 떠나본다.


4. [대한민국 보물정원] 신선의 놀이터? 깊은 산속의 비밀 정원

송원홍 (80세) 씨는 29세 때 세상을 알고 싶어 출가했다. 산속 토굴 생활을 하다가 자연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그에게는 산 전체가 자연 놀이터이자 정원이다. 특히, 집 앞에 있는 해발 1,200m 민주지산 석기봉에 올라 꼭 천하를 내려다보는 것이 취미. 산 정상에서 내려와 정원으로 가는 길 역시 즐겁다. 지천에 있는 약초와 꽃들이 어르신의 간식거리이고, 100년 된 나무들이 어르신을 반기는 친구들이다. 정상에서 내려와, 자연이 만든 돌 대문 사이로 들어가면, 어르신이 인생의 절반을 바쳐 가꾼 산속 비밀 정원이 있다. 정원에 들어서면 100년 된 살구나무, 소나무와 함께 온갖 봄꽃들이 피어난 길이 나온다. 길을 걷노라면 연잎들로 뒤덮인 연못이 보이는데, 이름하여 신선이 타고 놀았다는 봉황못이라고 이름 붙인 곳이다. 연못을 감상하는 최고의 명당은 어르신이 바위 위에 직접 만든 정자. 그곳에 앉아 한눈에 보이는 정원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단다.
송원홍 어르신은 40년 전, 800m 산 중턱에 330m² (약 100평) 규모의 정원을 만들었다. 40년간 산속 생활을 하면서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에서 풀었다. 무주의 외진 마을에 자리를 잡고 작은 나무 묘목을 심는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의 인생을 담아 만들었다는 정원. 지하에 있는 자연 토굴에선 산에서 직접 뜯은 진귀한 약초들을 발효한 비밀 공간이 나온다는데? 자연에서 깨달음을 얻은 어르신이 40년 인생을 바쳐 만든 ‘인생 정원’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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