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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8 회] 2022-05-24

1. 우리는 과수원으로 소풍 간다! 캠프닉 카페 2. 서른네 살 우리 딸은 버섯과 연애 중♥ 3. 도보 30초! 보라 지붕의 거제 오션뷰 하우스 4. 직장인의 성지, 힙지로가 뭐길래?

1. [커피 한잔할래요?] 우리는 과수원으로 소풍 간다! 캠프닉 카페

경기도 양평,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캠프닉부터 드넓은 꽃밭과 과수원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데! 카페 건물에서 피크닉 장비를 챙겨 언덕으로 올라가면 돗자리를 깔고 수 있는 잔디밭이 펼쳐지고~ 피크닉 바구니 모양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곳. 좌측으로 올라가면 캠핑 공간, 우측으로 올라가면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트리하우스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고! 카페 주인장 정태인(25) 씨는 아버지가 이곳으로 귀농한 뒤 양평 토박이로 자랐다는데. 어려서부터 집 주변 과수원과 화원 일을 도우며 조경 원예 쪽 꿈을 키웠지만, 가족끼리만 누리기엔 아까운 이곳을 더 많은 사람과 누리고 싶단 생각에 카페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주 업무는 카페 관리이지만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샤스타데이지부터 체리, 사과, 포도 등 40종이 넘는 과일나무까지 돌보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는데~ 태인 씨가 과수원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이유는 직접 수확한 과일로 에이드를 제조하기 때문! 블랙베리, 자두, 복숭아 등 유기농 과일 에이드라 마니아층이 탄탄하다고. 게다가 해가질 때쯤에는 카페 앞에서 ‘불멍’도 할 수 있다는 이곳! 모닥불에 구운 마시멜로와 고구마, 소시지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 보자!


2. [이 맛에 산다] 서른네 살 우리 딸은 버섯과 연애 중♥

경상북도 상주, 이곳에 꽃향기 보다 향긋한 향이 나는 농장이 있다. 바로 청년 농부인 김윤영(34) 씨가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표고버섯 농장이다. 7년 전 평생 뱃일을 하시던 아버지 김진규(75) 씨가 은퇴하고 어머니 박정희 (66) 씨의 권유로 귀농하게 된 가족. 점점 나이가 드는 부모님을 대신해 수확부터 선별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하는 윤영 씨. 그런 윤영 씨 덕에 아버지는 일하는 중간중간에도 몇 번씩 약주를 즐기러 집으로 도망을 간다는데. 처음엔 걱정되는 마음에 온 동네를 뒤지며 아버지를 찾으러 다녔지만, 지금은 바쁜 일을 끝내고 아버지를 찾으러 갈 정도로 여유가 생겼단다. 게다가 아버지가 어디 있는지 척하면 척. 이젠 아버지가 사라지는 것이 그리 큰일도 아니라는데. 가장 큰 고민은 ‘결혼~ 사위~’ 라며 노래를 부르는 어머니의 잔소리란다. 하지만 윤영 씨는 버섯과 이미 결혼했다며 온종일 농장에 붙어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윤영 씨가 적응하며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농장. 하지만 농장만으로는 수익이 나지 않아 표고버섯 얼마 전부터 표고버섯 칼국수 식당을 시작했다. 직접 수확한 버섯을 넣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고 이후에는 표고버섯 농사를 짓는다는데. 아침 6시에 일어나 식당 준비를 하고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농장 일을 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윤영 씨. 향긋한 버섯 향 가득한 청년 농부의 하루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3. [저 푸른 초원 위에] 도보 30초! 보라 지붕의 거제 오션뷰 하우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한 개그우먼 김리하!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집은 경남 거제! 바닷가 바로 앞에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에 직접 집을 고친 분들이 있었으니! 바로 정상대(42), 장유정(42), 정재빈(13), 정재희(10) 가족들이 그 주인공!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 일인 주택 수리를 배우게 됐다는 정상대 씨. 자연스럽게 바닷가 주택을 구입 후 수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바닷가 앞의 집을 찾다가 우연히 본 이 집이 옥상이 있는 집 구조와 마을 분위기에 마음을 뺏겨 구입하게 됐단다. 집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지붕을 새로 하지 않고 수리했는데 남편 정상대 씨가 80kg 조금 더 나가기 때문에 지붕에 무리가 갈까 봐 와이프 장유정 씨가 보수하고 페인트칠하기도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주택 수리 전문가이신 아버지가 도와주기도 하며 용접공 직업을 가지셨던 장인어른이 난간, 대문 만들 때 용접을 도와주기도 해서 리모델링 비용이 3,400만 원밖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온 가족이 총출동해 고친 거제 하우스를 만나보자!


4. [퇴근 후N ] 직장인의 성지, 힙지로가 뭐길래?

남다른 수트핏 뽐내며 퇴근길에 나선 직장생활 12년 차, 김대호 아나운서! 직장인의 저녁을 여는 대망의 첫 번째 퇴근길은 일명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복고풍 유행과 맞물려 젊은 층이 대거 몰리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는데~ 먼저 직장인의 퇴근 발길을 사로잡은 것은 모둠 닭구이! 염통부터 다리살, 어깨살, 가슴살, 날개까지 총 5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단다! 숯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은 닭고기는 바삭한 껍질과 육즙이 가득한 살점의 조화가 일품! 테이블마다 놓인 개인 화로에서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는 덕분에 더 편하고 맛있는 닭 우리를 즐길 수 있다고! 이어지는 또 다른 별미는 닭 한 마리에서 고작 4g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횡격막 부위! 특유의 쫄깃쫄깃한 맛은 따라올 수가 없단다! 여기에 노릇노릇한 구워진 주먹밥까지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데~ 이대로 집에 가기엔 아쉽다! 을지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바로 ‘을지로 노가리 골목’! 1980년대부터 형성돼 수많은 직장인의 퇴근길 저녁을 책임져왔단다. 이곳은 노가리를 안주 삼아 시원하게 한 잔 마시는 직장인의 성지로도 유명한데~ 직장에서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최고의 맛! 시원하게 한 잔으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반주의 성지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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