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짱 남편의 건강 비법은 차박?! 2. 가리왕산의 기운을 담은 산나물 밥상 3. <연인> 남궁민도 다녀간 꽃밭의 정체는? 4. 낭만과 가성비! 모두 챙기는 정선 실속여행
1. [신박한 네바퀴 여행] 몸짱 남편의 건강 비법은 차박?!
충남 당진시의 한 캠핑장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오현철(65), 송송희(56) 부부다. 파란색 외관이 특징인 캠핑카를 타고 왔는데.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남편이 직접 손으로 그려서 디자인했단다. 캠핑카 내부 인테리어 바꾸기가 취미라 해도 될 정도로 많이 바꿨다는 차박 20년 차 부부. 처음엔 11인승 승합차를 사서 나무를 깔아 평탄화만 해서 다니다가 4인승으로 구조 변경했단다. 차박을 즐기다가 여윳돈이 생겨 2인승으로 구조 변경해서 싱크대를 설치했다가 수납장으로 바꾸기도 하고 운전석에 안마기를 설치, 어닝도 설치, 최근에 방송 촬영한다고 내부 인테리어를 싹 바꿨다고 한다. 필요 없는 건 덜어내고 필요한 건 추가로 설치해 집만큼 편한 캠핑카를 만들었다는 부부가 캠핑하게 된 이유는 남편의 건강 때문이었다. 20대 때 감기약을 물 대신 술과 먹었더니 위에 구멍이 뚫려 위의 절반을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았고, 40kg까지 살이 빠져 힘든 나날을 보냈었단다. 그래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헬스를 시작했고, 힐링하기 위해 낚시를 하며 캠핑했고, 아내와 결혼 후에도 함께 낚시 캠핑 다니며 건강한 중년 라이프를 즐기고 있단다. 오늘은 단골 좌대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고 캠핑장에 손님을 초대해 직접 잡은 회와 제철인 대하를 맛보려 한다는 부부를 만나보자.
2. [밥 잘 주는 민박집] 가리왕산의 기운을 담은 산나물 밥상
산약초의 자생지로 유명한 가리왕산에는, 자연의 정기를 그대로 담은 치유 밥상으로 입소문이 난 민박이 있다. 30년이 넘도록 외식 사업에 전념해 왔다는 김현숙(70세) 씨는 정선으로 귀농을 하면서 식당과 민박을 열게 되었다는데. 이제는 힘이 들어 식당을 접었지만, 현숙 씨의 손맛을 기억하고 밥상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민박 손님들에게는 계속 음식 대접을 하고 있다. 단골손님들이 잊지 못하는 민박 밥상의 특별한 비결은 바로 산나물! 가리왕산에서 난 산나물과 직접 담근 효소로 만들어 낸 장과 소스들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민박의 비기다. 저녁으로 제공되는 숯불 바비큐는 산나물 장아찌와 직접 농사지은 쌈야채에 오겹살을 곁들인 만찬. 하지만, 단골손님들이 잊지 못해 다시 오는 진짜 이유는 바로 아침으로 나오는 산나물 정식이라는데. 10종류의 산나물과 장아찌, 더덕구이와 표고 탕수육, 가지구이, 곤드레 된장국은 자연의 싱그러움과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자연을 맛볼 수 있는 정선 민박집으로 떠나보자.
3. [대한민국 보물정원] <연인> 남궁민도 다녀간 꽃밭의 정체는?
전라북도 고창의 한 시골 마을. 황금빛 논밭으로 가득 찬 이곳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이유. 바로 메밀꽃 정원 때문이다. 가을에 내린 새하얀 눈처럼 펼쳐진 15만 평의 정원은 하루 평균 약 2만 명의 손님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 만점 정원을 자랑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이 정원이 많은 사람에게 입소문이 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인기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소문이 자자하다는 것. 2016년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부터,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연인>까지! 사계절을 마다하고 정원을 찾는다는데. 봄에는 일렁이는 청보리 물결로 여름에는 노란 해바라기와 황화 코스모스. 가을엔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반기는 이곳의 주인장은 바로 오형준(50), 진수연(49) 부부. 작년까진 대기업에서 일했다는 남편 형준 씨. 귀촌이라고는 꿈꿔본 적도 없던 그였지만 농장 주인이었던 장인어른의 부재로 갑작스럽게 농장 주인이 되었다. 요즘 하나부터 열까지 노동 천지인 농장 생활에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데…. 하지만 꽃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는 손님들을 보면 그간의 고생이 싹 가신단다. 앞으로도 정원에서 보낼 날들이 선물 같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부부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만나보자.
4. [정선으로 여행가자] 낭만과 가성비! 모두 챙기는 정선 실속여행
정선 여행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나전역이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스럽게 폐역이 되었지만,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정선을 대표하는 간이역 카페로 거듭났다. 대합실 의자와 난로, 역무실까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기차표 보관함, 역무원 옷과 모자, CD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등 오래된 소품도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정선의 특산물을 이용한 나전역크림커피와 곤드레 라떼! 추억의 간이역 카페로 여행을 떠나보자. 한편, 해발 583m 절벽 끝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는 정선에서 꼭 찾아야 할 명소! 일부러 깎아 놓은 듯한 가파른 산줄기 아래 동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답다. 또한 1.2km의 경사 구간을 최대 120km/h의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짚와이어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정선 여행에서 각종 입장료와 체험비, 쇼핑, 숙박료까지 할인해주는 꿀팁도 함께 공개한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6주간 강원도 정선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