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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2 회] 2023-12-20

1. 아빠의 자작 캠핑카! 애물단지가 되다? 2. 하루 500개 완판! 딸기 폭탄 케이크 3. 하루 150명 한정?! 찜질방 정원 4. 고집쟁이 황소 엄마와 잔소리꾼 아들

1. [신박한 네바퀴 여행] 아빠의 자작 캠핑카! 애물단지가 되다?

연못이 펼쳐진 인천 강화도의 한 캠핑장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김인식(54세), 윤정희(50세) 부부와 아들 김남호(27세), 딸 김남주(24세), 딸 김남솔(15세) 삼남매다. 이들은 캠핑카 2대를 끌고 등장했는데. 한 대는 캠퍼를 올린 트럭 캠핑카, 한 대는 연노랑으로 색깔을 입힌 승합차 기반 캠핑카로 모두 20년째 공업사를 운영 중인 아빠, 인식 씨가 직접 만들었단다. 뭐든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했다는 그. 주택 테라스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집수리도 혼자서 다 했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공업사에 들어온 캠핑카들을 정비, 수리하면서 가족이 탈 캠핑카도 직접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트럭 캠퍼를 완성해 차박 캠핑을 다녔단다. 자신감이 생긴 그는 신박한 캠핑카를 만들어보겠다며 승합차를 구매해 후면이 확장되는 캠핑카를 1년간 제작했는데 외관만 성공! 여러 업체의 자문을 받았음에도 완벽주의 성격 탓에 원하는 형태로 내부를 완성하지 못해 애물단지가 되고 말았단다. 완성된 모습으로 재출연할 것을 기약하며 간만에 완전체로 모인 삼남매와 캠핑.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즐기려 한다는 가족을 만나보자.

2. [우리동네 간식장인] 하루 500개 완판! 딸기 폭탄 케이크

보고만 있어도 특별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케이크 중, 제철 딸기를 쏟아부었다는 특별한 딸기 폭탄 케이크가 있다. 오늘의 장인 안응철(44세) 씨는 무려 3번의 빵집 실패를 딛고 지금의 빵집을 열었다는데. 자신이 가진 제과 기술을 마지막으로 쏟아부어 ‘진짜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한적한 파주의 시골길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낸 회심의 디저트는 바로 제철 딸기를 쏟아넣은 딸기 케이크. 크리스마스 당일에만 400kg 정도의 딸기를 소비할 정도로 들어가는 양부터 남다른 대왕 케이크라는데. 매일매일 신선한 딸기를 농장에서 바로 공급받기 때문에 딸기가 무르거나 크림이 뭉개질 걱정 없이, 깨끗하게 세척 후 바로 올릴 수 있다고. 매장의 주문 케이크는 모두 만들어진지 하루 안에 픽업된다고 한다. 그 많은 딸기 양을 감당할 수 있는 크림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무려 이틀간 숙성시켜 보다 단단하게 굳힌 크림 덕분에 그 많은 딸기가 무너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한다고 한다. 칠전팔기 도전 끝 만들어낸 풍성한 장인의 케이크를 <우리동네 간식장인>에서 알아보자.

3. [대한민국 보물정원] 하루 150명 한정?! 찜질방 정원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에 더 인기라는 정원이 있다?! 바로 정원주 이광섭(76) 씨가 10년 전 만든 찜질 정원이이다. 직접 설계한 2644㎡ 규모의 온실 정원에 족욕탕과 찜질방을 만들었다. 한파일수록 더욱 사람들이 몰려 주말에는 한정된 인원만 예약을 받을 정도로 인기다. 온실로 되어있는 실내정원은 한라봉, 알로카시아, 커피나무, 벤자민 등 70여 종의 열대식물과 함께 흙, 돌, 물, 빛 등 자연을 이용해 숲 느낌이 가득하게 조성했다. 온실 정원에 마사지 족욕탕과 세라믹 볼 찜질욕장, 다양한 광석물질로 만들어진 구들장으로 따뜻한 찜질 공간을 마련했다. 또 외부에는 전문 찜질 공간을 테마별로 마련했다. 편백, 황토 등 한의사의 자문을 얻어 설계한 찜질방으로 몸에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찜질을 마치고선 정원 안에서 푸짐한 채소 뷔페도 마련되어 있다. 채소와 콩고기 등 각종 영양이 가득한 유기농 식단이 뷔페로 제공된다는데?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겨울에 더 핫하다는 숲속 정원 사우나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4. [오늘저녁 주치의] 고집쟁이 황소 엄마와 잔소리꾼 아들

충청남도 홍성, 연로한 어르신들이 모인 마을 회관. 오늘저녁 주치의 이병규 원장이 떴다! 농사일로 허리, 무릎 아프지 않는 곳이 없다는 어르신들. 이 중 오늘저녁에 사연을 신청한 주인공 김영래(42)씨의 어머니 최숙열(72)씨를 만났다. 50년 넘게 평생 농사만 알고 지내왔다는 숙열 씨. 3년 전, 남편이 먼저 떠나며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던 막내 아들 영래 씨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를 보고 있자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데... 한 해 두 해 지날수록 점점 굽어지는 어머니의 허리를 보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오늘저녁 주치의>에 사연을 보냈단다. 농한기에도 냉이밭을 일구며 사계절 내내 일손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향하는 것은 잔소리 뿐이라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보며 농사일을 놓으라 하지만 소 귀에 경 읽기란다. 이번 기회로 어머니의 건강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잔소리꾼 아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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