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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9 회] 2024-01-30

1. 여자 둘이 떠나는 후끈한 차박 캠핑 2. 사랑꾼 심마니가 바다로 간 까닭은? 3. 73세 경양식 달인이 만드는 함박 패티 4. 주말 2,000명 방문! 찜질방 정원

1. [신박한 네바퀴 여행] 여자 둘이 떠나는 후끈한 차박 캠핑

인천 영흥도에서 만난 주인공은 도미경(58세), 박종임(61세) 단짝이다. 15년 전 사회에서 만나 친해진 이후 운동, 여행 등 취미를 같이 즐길 뿐 아니라 큰돈도 망설임 없이 척척 빌려줄 정도로 친자매보다 더 우애가 깊다는 두 사람. 최근 갑상샘 종양 수술을 한 미경 씨의 건강 회복을 기념하며 미경 씨의 캠핑카를 끌고 나들이를 나왔다는데. 픽업트럭에 캠퍼를 올린 형태의 캠핑카를 4년째 끌고 다니고 있다는 미경 씨. 그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일어설 수 없는 높이지만 버튼 하나를 누르면 캠퍼 지붕의 4면 전체가 위로 팝업돼 넓은 공간감을 자랑! 보통의 픽업트럭 캠핑카에선 좁아서 넣을 수 없었던 냉장고, 에어컨, 심지어 세면대 딸린 화장실 겸 샤워실까지 있고, 확장형 슬라이드 침대와 테이블 변환형 침대가 있어 총 6명이 잘 수 있다는 이 신개념 픽업트럭 캠핑카에서 하룻밤 묵으려 한단다. 한편, 두 사람이 찾은 캠핑장은 핀란드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추운 겨울 캠핑도 문제없다는데? 서로 바라만 봐도 깔깔깔! 웃음이 끊이지 않는 꽃중년 미즈 캠퍼의 <신박한 네바퀴 여행>을 따라가 보자.

2. [제철, 이 맛!] 사랑꾼 심마니가 바다로 간 까닭은?

오늘의 주인공은 경상남도 거제에 사는 윤봉균(60), 이미숙(59) 부부. 남편 봉균 씨는 큰 사고를 당해 몸이 아팠던 아내 미숙 씨를 위해 약초 캐는 심마니가 되었다. 주말에는 거제에서 몸에 좋은 약초와 삼, 버섯을 캐서 정성껏 달였고, 평일에는 서울에 가지고 올라가 병원에 있는 아내에게 먹였다. 약초가 없는 겨울철에는 바다로 나간다는 봉균 씨. 지금 거제 바다에는 거북이 손을 닮은 ‘거북손’이 제철이다. 거북손은 추운 겨울철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향기에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이다. 두 번째 요리는 산에서 캐온 버섯과 약초를 넣고 끓인 해산물 백숙, 그리고 추워야 살이 고소하고 찰지다는 겨울 방어로 회를 떠서 초밥을 만들었다. 여기에 남편 봉균 씨의 길고 닦은 색소폰 연주까지 공개한다. 산과 바다에서 직접 캐온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부부의 제철 밥상을 만나보자.

3. [우리동네 간식장인] 73세 경양식 달인이 만드는 함박 패티

오랜 시간 서울을 지켜온 강남 아파트 한 지하상가에는 남다른 손맛을 지닌 유쾌한 모자가 있다. 어머니 고정순(73세) 씨와 아들 김장아 (46세)가 바로 그 주인공. 모자가 만들어내는 메뉴는 바로 함박스테이크. 연 매출 7억 원을 이뤄낼 정도로 대성공을 거뒀던 수제버거 사업을 실패하고 나서, 호평을 받은 패티만 되살려 만들어낸 메뉴가 바로 이곳의 함박스테이크이다. 함박 패티의 또 다른 변신은 바로 튀김 함박. 어렸을 적 아버지가 튀겨주시던 고기 튀김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빵가루와 달걀을 묻혀 튀겨 고소함과 풍미를 더한 이곳만의 스페셜 메뉴는 그 위에 끼얹어지는 소스 역시 남다르다는데. 장인의 소스에는 일반 데미그라스 소스와 함께 홀 토마토 페이스트와 양배추즙이 들어가 깊은 맛과 함께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이 난다. 양배추를 뭉근히 끓이는 시간만 한 시간으로, 주문량을 따라가려면 온종일 소스를 끓여야 할 정도. 흐르는 세월을 이기지 못해 이제는 점점 버거워지는 가게 일이지만, 그런 장인을 돕는 든든한 아들 덕에 늘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무려 16년간 같은 자리에서 맛있는 간식을 튀겨내고 있는 장인 고정순 씨를 만나보자.

4. [대한민국 보물정원] 주말 2,000명 방문! 찜질방 정원

충청남도 금산, 푸르른 숲과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장산 저수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총 6만㎡ (약 2만 평)의 정원은 신비스러운 느낌과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봄, 가을은 어김없는 손님들이 붐비는 핫플레이스다. 하지만 따뜻한 계절을 지나, 추운 한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이곳 정원만의 특별한 체험들이 있다는데! 주말 손님만 무려 3,000명을 달성한 정원의 첫 번째 비결은 바로 동남아 느낌 물씬 나는 300평 온실. 바나나부터 야자수를 포함한 식물 종류만 150여 종. 이 중에서도 손님들 눈과 코를 사로잡는 특별한 식물원의 주인공이 따로 있다는데? 인기의 정체는 바로 허브, 허브로 식물원 관람뿐만 아니라 족욕 체험까지 할 수 있다고. 따뜻한 허브 물에 발까지 담그고 나면 이어지는 다음 코스 바로 참숯을 이용한 찜질방! 24시간 동안 활활 타오르던 참숯을 이용한 정원 속 찜질방이다. 하루에 두 번! 찜질방 뒤편에서 이어지는 참숯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손님들! 과연 어떤 특별 이벤트가 펼쳐질지?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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