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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7 회] 2024-10-17

1. 매실로 맛을 내는 18첩 반상이 17,900원? 2. 가야금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옥의 정체 3. 3대째 이어지는 포도밭 후계자 전쟁 4. 해양 레저의 도시, 거북섬으로 가다!

1. [점심N] 매실로 맛을 내는 18첩 반상이 17,900원?

오늘의 메뉴 고민 끝! 오늘N 공식 점심 메뉴 해결사, 정영한 아나운서가 찾아간 곳은? 점심시간만 되면 주차 대란이 일어난다는 김포의 한 밥집! 줄줄이 나오는 반찬의 개수만 해도 18가지! 과거 보쌈집을 했다는 사장님의 노하우가 듬뿍 들어간 삼겹살 보쌈부터 제철 맞아 속이 꽉 찬 양념 꽃게장, 고소한 육전, 오동통한 조기구이는 물론이오~ 불맛까지 가득 입힌 각종 나물 반찬까지! 식탁 위에서 펼쳐지는 한식 대첩에 입을 다물 새가 없단다. 매장에서 18가지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매일 오전 6시면 출근한다는 사장님 부부.
30년 가까이 되는 오랜 요식업 경험을 통해 손맛은 물론 손님들의 건강까지 챙긴 밥상을 대접한다고. 18가지나 되는 반찬을 하나씩 맛보던 영한 아나운서! 알맞게 딱 맞는 간에 감탄했는데. 비결은 바로 직접 담가 1년 정도 숙성한 매실청에 있단다. 1년에 사용하는 매실의 양만 해도 100kg 이상! 단골손님이 직접 농사지은 매실만을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이라고. 불맛을 가득 입힌 반찬에 홀딱 반한 영한 아나운서. 반찬 리필 요청까지 여러 번 했을 정도인데. 갑자기 두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는 영한 아나운서! 과연 무슨 일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보자.

2. [저 푸른 초원 위에] 가야금 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옥의 정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은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서울 은평구의 한옥마을! 이곳에 가야금 소리가 끊이질 않는 한옥 한 채가 있었으니 바로 최효찬(60) 이채형(56) 부부의 집이란다. 10년 전 양평에 5.5평의 작은 한옥을 짓고 세컨 하우스로 쓰던 두 사람. 한옥의 매력에 푹 빠져 세컨하우스가 아닌 진짜 한옥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지금의 한옥을 짓게 되었단다. 아파트에서 살 때는 살림살이가 없으면 휑한 느낌이 들었다는 채형 씨. 하지만 한옥에 살게 되고서는 비우면 비울수록 느껴지는 아름다움에 지금은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게 되었다고. 땅을 사고 설계와 시공에만 각각 1년씩이 들었다는 한옥. 평당 1,200만 원이 들었을 정도로 자재며 시공 방법까지 전통을 고수했단다.
1층의 누마루 방은 일반 한옥과는 달리 층수를 1.5배 올려 한옥의 우아함을 더했고, 2층은 방을 장지문으로 나누어 문을 열면 탁 트인 커다란 하나의 공간이 된다는데. 독특한 지하 공간은 부부의 갤러리로도 이용 중이라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만난 부부의 학구열을 위한 서재에는 작은 부엌과 평상이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다고. 13년 전 배우게 된 가야금을 지금도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한옥의 문을 활짝 열고 연주한다는 채형 씨. 가야금 가격만 천만 원에 다다르다 보니 먼지가 쌓이지 않게 자주 연주해야 한단다. 도심 속 한적한 슬로우 라이프를 만끽하는 부부의 한옥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3. [이 맛에 산다] 3대째 이어지는 포도밭 후계자 전쟁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인천광역시의 강화도. 이곳에 3대째 포도밭을 일구고 있는 부자가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 이광종(64) 씨와 아들 이규호(36) 씨다. 1979년 할아버지께서 일구기 시작하셨던 포도밭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데. 중학생 때부터 포도밭에서 일을 했다는 아버지. 처음 농장을 시작했을 때는 종이 박스가 아닌 나무 박스에 포장을 하기도 하고 새끼줄로 포도를 고정했단다. 또 신문지로 포도를 싸 놓아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엔 신문지가 비를 막아주지 못해 수확량이 반으로 줄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하며 일이 조금 더 편해졌고 2021년엔 아들이 내려오며 함께 일을 도와주어 좀 더 수월해졌다고. 동네에서 알아주던 모범생으로 서울과학기술대를 나와 바로 취업에 성공한 아들. 40대 후반 정도 귀농을 할 생각이었지만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생각보다 빠르게 고향에 돌아왔단다.
당시 아들이 귀농하는 것을 반대했다는 아버지.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결혼 때문이었다는데. 시골에 내려오면 짝을 만나기 힘들 것 같았다고. 실제로 아들이 30대 중반이 넘어가도록 결혼 소식이 들리지 않고 동생이 먼저 장가를 가게 되자 국제 결혼을 알아보기도 했단다. 하지만 다행히 운동을 하다 운명을 만나 지금은 신혼 1년 차라는데. 아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며 3대째 이어지고 있는 포도밭. 그런데 아버지는 포도밭 후계자로 아들이 아닌 MBC의 아들, 덱스를 생각하고 있단다. 캠밸포도를 수확하던 시기 부자의 농장을 찾았던 덱스의 일솜씨에 반해 계속 스카우트 제의를 했었다고. 이에 아들 규호 씨도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한층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데! 이제 막 3대째로 이어지고 있는 포도 농장의 일상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주말N] 해양 레저의 도시, 거북섬으로 가다!

주말을 맞아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를 찾아간 박지민 아나운서! 거북이 모양을 닮아 거북섬이라 이름 붙여진 섬에서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시흥, 화성, 안성까지 3개 지자체에 둘러싸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43.80㎢(1,300만 평) 시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관 브릿지를 시작으로 바다를 연상시키는 16.6만㎡(5만 평)의 인공 서핑장 ‘시흥 웨이브파크’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거북섬! 뒤늦게 도착한 14년 지기 친구인 쇼호스트 김은영 씨와 이번에는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로 했다. 시화호를 시작해 요트 투어부터 바나나보트까지 액티비티도 짜릿하게 즐기고 나면 배를 채울 시간!
시화호를 가득 담은 해산물에 투뿔 한우를 넣은 샤부샤부 맛집을 찾은 두 사람!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서 배도 꺼트릴 겸 노을이 아름다운 해안을 찾았다가 시화호를 찾은 어린 왕자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는데. 고향 행성인 B612에서 마흔세 번이나 보았던 석양과 닮은 거북섬의 노을을 보며 향수에 젖는 모습을 형상화한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 포토존이란다.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만든 작품이라는데. 마치 시화호의 노을과 어린 왕자가 대화하는 듯한 아름다운 일몰을 눈에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시화호 해변을 거닐다 거북섬에 위치한 호텔을 찾아 호캉스까지 알차게 즐겼단다. 흥 넘치는 두 사람의 시흥 우정 여행을 <주말N>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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