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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8 회] 2025-03-11

1. 향긋한 봄 한 그릇! [ ? ] 짬뽕 2. 불굴의 의지! 가족을 위해 만든 열대정원 3. 연 매출 7억 원! 대박의 비밀 대공개 4. 금실 좋은 부부! 비결은 차박 캠핑?

1. [격파! 중식로드] 향긋한 봄 한 그릇! [ ? ] 짬뽕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중식당에는 봄철에만 한정 판매하는 짬뽕이 있다. 정체는 봄나물 ‘냉이’를 듬뿍 넣은 냉이 짬뽕! 시원한 백짬뽕의 국물과 향긋한 냉이 맛의 조화가 일품인 짬뽕이다. 25년 경력의 주방장 이영수 씨(49세)는 겨울의 굴짬뽕, 여름의 냉짬뽕처럼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중식을 만들어보고 싶었단다. 냉이 짬뽕의 핵심 비법은 냉이 향을 해치지 않는 육수다. 고기 육수가 기본인 일반 짬뽕과 달리 냉이 짬뽕에는 시원한 ‘황태육수’가 들어간다. 또한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를 넣어 냉이 향을 해치지 않으면서 짬뽕 국물의 깊고 얼큰한 맛을 살렸다. 두 번째 격파 메뉴는 '고추 닭'이라는 뜻의 '라쯔지‘다. 고추 양념으로 맛을 낸 매운 닭요리를 뜻한다. 라쯔지는 깐풍기와 달리 닭의 모든 부위를 뼈째 한입 크기로 잘라서 튀긴다. 매운 고추와 정종을 넣고 하루 숙성하여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비법! 또한 물 없이 감자전분과 밀가루만 넣은 튀김옷을 입혀 더욱 바삭하게 튀겨낸단다. 쌉싸래한 향으로 봄을 알리는 냉이 짬뽕과 화끈하고 바삭한 라쯔지의 매력! <격파! 중식로드>에서 공개한다.

2. [대한민국 보물정원] 불굴의 의지! 가족을 위해 만든 열대정원

경기도 화성의 열대식물 정원. 정원에 들어서면 중앙에 우뚝 선 커다란 고무나무를 중심으로 열대식물이 빼곡하다. 이국적인 식물들을 만나니 단숨에 해외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데. 바로 이원성(65세) 씨가 가꾼 정원. 요식업 사업을 하던 이원성(65) 씨가 정원을 조성한 이유는 바로 미세먼지. 아이들이 아토피를 앓고 있던 차에 미세먼지로 외출을 삼가라는 뉴스를 보고 엄마와 아이들이 맘 놓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데. 전혀 다른 업종에 도전하겠다고 나서자 지인 대부분은 말렸지만, 직접 호주, 대만 등 전 세계를 다니며 열대식물을 하나하나 모으기 시작했다고. 그중에서도 어렵게 수입해 온 나무가 있다. 바로 바오밥나무. 호주에서 바오밥나무를 수입해 왔고 2년간 잘 키웠지만, 결국 뿌리를 활착하지 못했고 실패를 맛봤다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백년초 나무부터 소철 나무, 고무나무 등 정성을 다해 키웠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입소문이 났다고. 누구보다도 식물을 좋아하는 원성 씨에게 바람이 있다. 바로 2번째 바오밥나무를 들여오는 것. 한 번 실패를 맛봤으니 제대로 준비해 다시 들여올 예정이란다. 자신만의 꿈을 펼친 원성 씨, 그의 보물 정원으로 찾아가 보자.

3. [우리동네 반찬장인] 연 매출 7억 원! 대박의 비밀 대공개

오늘 반찬 가게는 어머니 남희영(63세) 씨가 아들 정광순(32세), 며느리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반찬 경력 10년 베테랑 어머니와 영양사 자격증이 있는 아들의 협업으로 연 매출 7억 원을 올리는 반찬 가게가 됐다는데. 특히 인기가 많은 반찬은 혼밥족을 위한 보쌈이다. 1인 가구가 많은 상권 특성을 분석한 아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로, ‘혼자서는 시켜 먹기 힘든 보쌈을 소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자’라는 전략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 매일 아침 만드는 보쌈과 무김치는 웬만한 보쌈 전문점만큼 더 배달 주문 수가 많을 정도로 인기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바지락 배추된장국. 단맛 가득한 배추와 시원한 바지락 맛이 제대로 우러난 국물이 일품이라는데. 뜨끈한 바지락 배추된장국과는 다른 매력의 시원한 나박물김치도 역시 인기 메뉴 중 하나! 무를 국물에도 갈아 넣어 국물 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단다. 아들, 며느리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반찬 가게를 연 남희영 씨. 세 사람이 합심해서 만드는 맛깔난 수제 반찬을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보자.

4. [신박한 네바퀴 여행] 금실 좋은 부부! 비결은 차박 캠핑?

오늘의 주인공은 결혼 43년 차 최상성(67세), 김순화(66세) 부부다. 남편은 치기공사로, 아내는 미용사로 각각 40년간 쉬는 날 없이 일하며 여행 한 번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었단다. 또, 두 사람 다 미세먼지와 각종 약품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했던 터라 기관지가 좋지 않아 늘 귀촌을 늘 꿈꿨다는데. 그래서 8년 전 남편은 은퇴를 앞두고 귀촌할 장소를 물색할 겸 1톤 트럭에 캠퍼를 올려 차박 여행을 다니자고 아내에게 제안했고, 그렇게 부부는 귀촌할 곳을 찾아다니다, 밀양의 한 시골에 정착했단다. 그런데 트럭 캠퍼는 차체가 높아서 운전하기도 불편하고, 공간이 좁다 보니 남편이 술 한잔 마셨을 때면 숨소리, 코골이가 심해 아내가 힘들었단다. 그래서 캠핑카를 바꿔야겠다고 결심했고, 5년 전 11인승 승합차를 사서 업체를 찾아가 4인승 캠핑카로 구조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단다. 루프 팝업 텐트까지 추가로 설치한 게 포인트! 1, 2층 각방에서 쉬거나 잘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아내.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로 차박 여행을 즐기면서 부부 금실이 더 좋아졌단다. 오늘은 칠곡 왜관시장에 들러 오일장을 구경하고 저수지 전망이 좋은 캠핑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하려 한다는 부부. 이들의 여행을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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