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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20주년
[2462 회] 2025-04-01

1. 동해 명물! 줄 서서 먹는 00 탕수육 2. 활어회 떠주는 반찬 가게가 있다?! 3.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산수유 마을 4. 하늘을 나는 취미 부자들의 여행

1. [격파! 중식로드] 동해 명물! 줄 서서 먹는 00 탕수육

동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이색 중식이 있다! 바로 쫄깃한 문어와 국산 돼지고기 등심을 조합하여 만든 문어탕수육이다. 문어와 돼지고기 등심을 같이 튀겨내어 쫄깃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문어 탕수육의 소스도 특별하다. 두 가지 소스 중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데. 하나는 생강, 대파를 넣고 끓인 채수로 자연 단맛을 살린 오리지널 달콤 소스. 또 다른 하나는 각종 고추와 고추기름, 땅콩 소스 등 15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매콤 소스다. 김지훈 (41세) 주방장은 10년 전, 동해에 처음 내려와 동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이색 탕수육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처음엔 작은 컨테이너에서 장사를 시작했지만,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하루 300접시가 넘게 팔리는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단다. 또한, 통통한 문어 다리가 통째로 올라간 문어짬뽕도 별미라는데! 문어와 중식의 이색 만남! <격파! 중식로드>에서 함께한다.

2. [우리동네 반찬장인] 활어회 떠주는 반찬 가게가 있다?!

구본숙(67세) 씨의 반찬 가게는 매대부터 독특하다. ‘활어회 바로 떠드립니다!’가 적힌 팻말부터, 회덮밥, 물회, 튀김까지! 횟집인지 반찬 가게인지 궁금해지는 이곳의 주인장은 16년간 횟집을 운영했던 실력자. 나이가 들면서 횟집 일이 힘에 부쳐 다른 일을 알아보던 중, 반찬 맛이 좋으니 반찬 가게를 차려 보라는 단골들의 말을 듣고 반찬 가게를 열게 됐다. 덕분에 솜씨 좋게 차려내는 밑반찬은 기본! 다른 반찬 가게와는 다르게 신선한 광어 활어회 메뉴까지 제공하고 있다. 처음엔 회 떠주는 반찬 가게로 유명했지만 이젠 주인장 손맛으로 더 유명하다는데. 주인장의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메뉴는 바로 봄의 전령사, 향긋한 쑥을 담은 ‘도다리쑥국’이다. 주인장은 맑지만 깊은 국물 맛을 내기 위해 한국 된장과 일본 미소 된장을 섞고, 건다시마를 넣어 숙성해 국물용 된장을 따로 만든다. 최대한 맑고 담백하게 끓여 먹는 쑥국의 특징을 살리려 일부러 짠맛은 낮추고 감칠맛은 높인 특제 된장을 만들어 쓰는 것. 계절의 맛과 신선함을 한 번에 잡은 반찬 가게를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 보자.

3. [대한민국 보물정원]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산수유 마을

봄바람에 춤추는 노란 산수유 물결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전남 구례. 구례는 우리나라에서 산수유나무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온 마을이 노란 산수유꽃으로 뒤덮이면, 산수유로 유명한 33개의 마을이 모여 산수유 축제를 연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산수유 고목도 보고 나무 밑을 거닐며 꽃놀이를 즐긴다고. 천천히 눈에 꽃을 담으며 걷다 보면 도착하는 반곡마을. 반곡마을의 담벼락은 시인의 시와 벽화로 꾸며져 있다. 이 시들은 홍준경(71세) 시인이 쓴 시로, 구례 산동에서 태어난 준경 씨는 도시로 나가 일을 하다가 10년 전 산동으로 귀향했다. 산수유 축제가 다가오면 집 앞마당 개방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차를 대접한다는데. 그때마다 방문객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찻값은 무료입니다. 이미 산수유가 지불했습니다.’ 그렇게 10년째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산수유를 보며 자란 자신의 인생과 추억을 시로 노래한다는 준경 씨. 특히 집 앞마당에서 보는 산수유의 모습은 동네에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단다.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산수유마을에서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껴보자.

4. [신박한 네바퀴 여행] 하늘을 나는 취미 부자들의 여행

충남 보령에서 만나기로 한 주인공! 놀랍게도 땅이 아닌 하늘에서 등장했다?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정종용(66), 김현규(25)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종용 씨는 차박 캠핑을 하며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즐긴 지 20년째라는데. 오토바이, 수상스키, 승마, 골프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하늘을 나는 동력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을 뛰어넘는 취미는 없었다고 한다. 현규 씨는 부모님을 따라 어릴 때부터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즐겼고, 이제는 부모님과 비행을 함께했던 종용 씨와 비행을 즐기며 세대를 초월하는 우정을 쌓고 있단다. 종용 씨는 하이리무진 승합차를 개조해 잠만 잘 수 있는 공간 정도로 캠핑카를 꾸몄는데, 도킹 텐트를 연결해 테이블, 의자만 깔면 하룻밤 놀고, 먹고 자는 데 문제없다고 한다. 사실 3년 전 안구에 혈액암이 생겨 투병 생활을 했다는 종용 씨. 다행히 건강을 되찾은 지금, 하루라도 더 여한 없이 놀겠다는 마음으로 젊은 친구들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는데. 오늘은 동력 패러글라이딩하며 만난 지인들과 함께 국토부 인증받은 비행장에서 출발해 대천해수욕장 위를 멋지게 비상! 동력 패러글라이딩에 캠핑까지 알차게 즐기려 한다는 종용, 현규 씨의 차박 여행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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