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식탁 2. 집 나간 입맛 찾아오리~ 3. 악덕 업주(?) 아내와 머슴 남편 4. 100만 분의 1 확률! 네쌍둥이 육아일기
1. [오늘 대(大)공개]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식탁
인천광역시의 한 가구 공장. 이곳에선 원목을 있는 그대로 재단한 우드 슬래브(원목 식탁)를 만든다. 우드 슬래브는 통원목을 그대로 재단해 두께, 폭, 길이, 문양 어느 하나 똑같은 제품이 없다. 오늘은 원목 들어오는 날~ 매달 250t에 달하는 통원목이 세계 곳곳에서 들어온다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 1t부터 8t까지 무게도 천차만별~ 지게차까지 들썩일 정도다 보니 전 직원 초긴장 상태다. 본격적으로 식탁을 만들 차례! 그런데?! 식탁을 만드는 데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단다. 통원목을 자르고 다듬고, 모양을 갖추기만 하면 식탁이 완성될 거 같지만 식탁 하나를 만드는 데 길게는 10년까지도 걸린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최소 5년 동안 야외에서 자연 건조를 해야 한단다. 제대로 건조가 안 되면 나무가 갈라지거나 문제가 생긴다고. 잘 건조된 원목은 특유의 무늬와 색으로 고품격 가구로 탄생! 거친 부분을 다듬고, 수평 맞추고~ 여기에 틈까지 메꿔준단다. 이때! 커다랗게 구멍 난 원목을 가지고 오는 직원! 이것의 정체는 기형의 나무뿌리! 쓸모없어 보이는 나무뿌리. 하지만 알고 보면 귀한 재료가 된다고~ 이 커다란 구멍이 깊은 심해로 변한다는데? 식탁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 무슨 소린지 궁금하다면~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식탁~ 신기하고 재미있는 현장에서 대!공!개!
2. [할매 식당] 집 나간 입맛 찾아오리~
부산광역시의 한 식당!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혹은 아이들을 데리고 손님들의 모습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이곳! 알고 보니 가족 단위 손님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보양식으로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이때! 손님들 눈이 휘둥그레~! 박수갈채까지 쏟아지는데... 손님들 앞에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고말순 할머니. 일흔이 넘은 나이에 커다란 손님상을 직접 머리에 이고 가게 이곳 저곳을 활보하는 할머니. 할머니의 밥상 퍼포먼스(?)가 끝나면 비로소 맛볼 수 있는 할머니의 손맛. 할머니의 대표메뉴는 바로 보양식의 대명사! 오리백숙 아이가~! 그런데 이곳 오리백숙이 특이한 점이 있었으니? 바로 깊고 진한 국물의 맛뿐 아니라 색깔에 있다는데? 국물 색 특이한 이곳 오리백숙의 비법은 바로 카레처럼 생긴 노란 가루에 있었다?! 알고 보니 카레가 아닌 몸에 좋은 상황버섯 가루가 들어간다는 것! 또한 100% 국내산 생오리만 사용! 여기에 황기, 도라지, 칡, 마늘, 대추 등 좋은 재료만 팍팍~ 넣어주고 백숙의 맛을 한층 더해줄 찹쌀, 은행까지! 할머니표 오리백숙은 부드러운 고기 맛과 깊고 진한 국물을 먹으면 그 맛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는데~ 무려 38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오리백숙 장사를 해왔다는 할머니~ 그리고 매운 맛 빠지면 섭하지~ 백숙만큼이나 인기 많은 ‘오리양념불고기’! 할머니표 특제 양념으로 버무려 매콤~짭짤한 맛이 일품인 오리양념불고기는 부추, 팽이버섯 등을 넣어 한가득 쌈을 싸 먹어야 제맛이란다! 마지막 화룡점정 볶음밥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 즐기는 보양식! 강철 할머니표 오리! 함께 먹으러 가보~~~~오리~!
3. [가족이 뭐길래] 악덕 업주(?) 아내와 머슴 남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한 오지. 이른 아침부터 깊숙한 산골짜기를 누비는 부부가 있었으니- 바로 김윤자(아내, 63) 씨와 이희태 (남편, 66)씨가 그 주인공. 산골 곳곳에 뿌린 수십 가지의 산나물 씨앗이 싹을 틔워낸 요즘은 무척이나 바쁜 시기이기 때문인데. 곰취부터 명이나물에 곤드레나물, 두릅에 이르기까지! 하룻밤 사이에도 쑥쑥 자라는 산나물은 윤자 씨에게 그야말로 돈다발이 따로 없을 정도라고. 한편, 열혈 농부로 산을 호령하는 아내 곁엔 언제나 남편인 희태 씨가 함께다. 말론 아내가 악덕 업주(?)라며 볼멘소릴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희태 씨는 둘도 없는 애처가란다. 그저 아내 말이라면 죽는시늉이라도 해 보일 정도라고~ 부부는 원래 서울에서 맞벌이 부부 였다. 그런데 10년 전, 돌연 아내가 산골행을 결심했고, 희태 씨는 한 마디 반대 없이 아내와 함께 산골로 들어와 산나물 농사를 시작했다. 워낙 산이 비탈져 수작업으로 일하는 탓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해하는 아내를 볼 때면 구슬땀 노동도 즐겁긴 마찬가지. 산골 정착금을 6개월 만에 다 쓰자, 1시간 거리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는 희태 씨. 한편 윤자 씨가 산나물 캐는 일에 욕심내는 이유는 막내아들 때문이기도 한데. 5년 전, 컴퓨터 관련 일을 하다 백혈병을 진단받고 부부의 곁으로 돌아온 아들 청호 씨. 처음엔 약기운에 병마와 싸우느냐 시름시름 앓았던 아들이 너무나 마음 아팠지만, 최근 들어 부쩍 건강을 찾은 아들이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오지 산골,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살고 있단 주인공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그날 후] 100만 분의 1 확률! 네쌍둥이 육아일기
지난해 한 기업의 회장이 임직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하며 화제가 됐다. 그 이유는 저출산 시대에 무려 ‘네쌍둥이’를 낳은 직원을 축하해주기 위함이었는데. 하나도 둘도 셋도 아닌 무려 넷! 100만분의 1 확률을 뚫고 자연 임신으로 네쌍둥이를 낳은 정재룡(38새), 가미소(35세) 부부. 처음 주변 사람들에게 네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땐 모두 하나같이 걱정부터 했단다. 산부인과 원장도 수년 동안 의사 생활을 하면서 자연 임신 네쌍둥이는 처음 봤다고 했을 정도였는데. 하지만, ‘우리도 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순진한 믿음이 생겼다는 부부. 그렇게 하루아침에 아이 넷의 엄마, 아빠가 되었는데. 네쌍둥이 육아는 결코 쉽지 않았다. 새벽 기상 수유는 기본, 아이가 넷이다 보니 기저귀와 분유 사용량도 4배! 네 명이 동시에 울기라도 하면 부부의 혼이 쏙 빠질 지경이란다. 특히 외출이라도 한 번 하려면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다는데. 오늘은 네쌍둥이의 생애 첫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외출을 준비했다는 부부. 특별한 옷까지 맞춰 입고 네쌍둥이가 향한 곳은 동물원! 사람들 시선 집중! 동물들만큼이나 인기 최고인 네쌍둥이~ 하지만 잠시 후 돌발 상황 발생! 과연 네쌍둥이의 첫 봄나들이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부모가 처음이라 아직 모든 게 낯설고 정신없지만, 아이들 덕분에 4배, 아니 4만 배는 행복하다는 부부! 네쌍둥이를 낳고 나서야 진짜 '나'를 찾은 것 같다는 초보 엄마, 아빠의 네쌍둥이 육아 일상을 함께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