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시골(?)의 상징, 캔자스에 사는 국제 부부 2. 꽃과 사랑에 빠진 남편이 꾸민 정원 3.막국수 가격에 소불고기까지 나오는 가성비 맛집 4. 여름 대표 보양식 자연산 바닷장어
1. [지구촌 브이로그] - 미국 시골(?)의 상징, 캔자스에 사는 국제 부부
미국에서도 중앙에 위치해 배꼽이라 불리는 캔자스주에서 살고 있는 이연진, 마커스 부부. ‘오즈의 마법사’의 배경지로 유명한 캔자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곡창지대이자, 광활한 들판이 있어 토네이도가 수시로 불어오는 곳이다. 마커스 씨의 이직으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살다가 캔자스로 이사 온 지 벌써 2년째! 처음에는 캔자스로의 귀촌(?) 생활이 쉽지만 않았지만, 이제는 만족하고 있다고. 뒷마당만 약 1,200평이 넘는 전원주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도서관, 축구장, 수영장 등 가족 친화적인 동네의 분위기 덕분에 아이를 키우기 좋다는데 아이들이 넓은 들판에서 뛰노는 모습을 보면 피곤도 사라질 정도라고. 또한, 텍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캔자스 바비큐도 이곳의 명물이란다. 텍사스와 달리 소박한 미국 시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캔자스의 전원생활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소개한다.
2. [나의 귀촌 일기] - 꽃과 사랑에 빠진 남편이 꾸민 정원
전라남도 담양군의 한 시골 마을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 라규채(66세), 박성자(66세) 부부. 나만의 정원을 갖고 싶어 귀촌했다는 남편이 가꾼 시골집. 정원에는 아내에게 트럭(?)째 선물한 꽃다발부터 사시사철 꽃이 피어있는 꽃밭과 가족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정원의 규모에 ‘부자’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꾸미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마이너스 통장을 갖게 됐지만 마음만은 부자가 됐단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남편이 보물처럼 모은 카메라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모아온 LP로 즐기는 음악 감상까지! 인생을 취미처럼 즐겁게 살고 싶었다는 부부! 손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며 추억을 쌓는 가족들. 가족들의 웃음꽃 피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부부의 정원을 <나의 귀촌 일기>에서 만나본다.
3. [한 끼에 얼마예요?] - 막국수 가격에 소불고기까지 나오는 가성비 맛집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이천시! 이곳의 대표 메뉴는 1인 13,000원에 즐기는 ‘막국수 & 소불고기’ 세트다. 시원한 물막국수와 산더미 소불고기, 무한 리필 부침개까지! 세 가지 음식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시원한 막국수 국물은 6시간 우려낸 양지 사골과 동치미 국물을 섞어 개운함과 감칠맛을 더했다. 비빔막국수의 양념장은 깔끔한 맛을 위해 사과와 배를 넣어 무려 6개월간 숙성을 해 깊은 맛을 자랑한다. 막국수의 짝꿍 소불고기는 부드러운 목심에 수제 양념장과 숙주를 쌓아주면 완성!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막국수와 달콤하고 짭조름한 소불고기에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부침개까지! 가성비 넘치는 푸짐한 한 상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소개한다.
4. [이달의 수산물] - 여름 대표 보양식 자연산 바닷장어
수산 자원이 풍부한 통영에서 올여름 추천하는 보양식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바닷장어’! 먼바다에서 통발을 내려 잡아 올리는 바닷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해 100% 자연산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는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자연산 바닷장어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방법이 있다. 바로 통영 바닷장어로 만든 가공식품! 갓 잡은 싱싱한 바닷장어를 머리부터 뼈까지 깨끗하게 손질한 뒤 가공해 바로 우리 식탁까지 전달한다는데! 바닷장어를 불판에 구워주기만 하면 신선한 장어를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고. 특히 단짠단짠 소스를 입힌 장어구이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밥 위에 올리기만 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장어덮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바닷장어로 만든 수제 어묵으로는 반찬으로도 제격인 어묵볶음과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어묵탕도 즐길 수 있다는데. 올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한 보양식, 자연산 바닷장어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이달의 수산물>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