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부의 힐링 놀이터, 6평 텃밭 약국 2. 화려한 아쿠아리움 뒤에 가려진 진짜 주인공! 3. 1++ 한우로 우려낸 진한 육수의 한우국밥 4. 북유럽 감성 도시, 스웨덴 스톡홀름의 매력

1. [퇴근하고 가는 집] 부부의 힐링 놀이터, 6평 텃밭 약국

이제는 5도 2촌 시대! 평일에는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시골로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퇴근하고 가는 집>! 첫 번째 주인공은 주말이면 충청남도 공주시의 텃밭으로 퇴근한다는 장한별 정민경 부부. 부부는 아파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을 누리기 위해 이곳에 6평짜리 농막을 지었다는데! 비교적 큰 비용이 드는 귀촌보다는 시골살이를 체험하기 위해 선택했다는 농막! 부부가 꾸민 농막은 어떤 모습일까? 작은 텃밭에서는 쑥갓, 대파, 고수, 강낭콩,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기르고 특별한 세입자인 닭에게 매달 월세도 꼬박꼬박 받아 가며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힐링을 하고 있단다. 흙도 만지고 농사를 배우며 함께 땀을 흘린다는 부부. 건강한 삶을 되찾아 일명 ‘텃밭약국’이란 애칭으로 이름 붙인 부부의 힐링 놀이터를 <퇴근하고 가는 집>에서 소개한다.

2. [수고했어, 오늘도] 화려한 아쿠아리움 뒤에 가려진 진짜 주인공!

신비로운 해양 생물이 살아가고, 아름다운 인어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곳! 화려한 바닷속 세상을 품은 아쿠아리움 뒤에 가려진 진짜 주인공이 있다는데. 바로 조리 전문 아쿠아리스트 정훈(24세) 씨다. 매일 해양 생물들에 줄 먹이를 위해 전갱이 10kg과 수십 마리의 오징어, 새우를 손질하는 정훈 씨는 아쿠아리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먹이 손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피드! 속도가 빨라야 먹이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한편, 먹이를 주기 위해 입수는 필수! 상어와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를 전달한다는데. 자칫하면 흥분한 상어에게 손가락을 물릴 수도 있어 늘 주의해야 하는 작업이다. 많은 해양 생물의 식사를 챙기는 일이 고되기도 하지만 해양 생물들이 배불리 먹고 건강한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는 정훈 씨! 보이지 않지만 화려한 아쿠아리움 뒤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조리 전문 아쿠아리스트, 정훈 씨의 일상을 <수고했어, 오늘도>에서 응원한다.

3. [착한 가격의 비밀] 1++ 한우로 우려낸 진한 육수의 한우국밥

착한 가격의 비밀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세종시! 이곳의 대표 메뉴는 6천 원에 맛볼 수 있는 한우국밥! 얼큰한 육수와 부드러운 한우, 시원한 콩나물과 우거지까지! 푸짐한 한우국밥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게다가 한우국밥은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이 가장 좋은 9번 고기를 사용하며, 3일간 우려낸 육수로 깊은 맛을 낸다는데. 그렇다면, 착한 가격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우를 대량 구매해 직접 손질하여 가격은 낮추고, 고기의 품질은 높일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저녁엔 한우 구이를 판매한 이익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착한 가격을 위한 주인장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한우국밥을 <착한 가격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4. [지구촌 브이로그] 북유럽 감성 도시, 스웨덴 스톡홀름의 매력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올해 거주 중인 남혜진 (32세), 차명훈 (37세) 부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스쿨에서 만난 부부는 이탈리아에서 공부를 마치고 아내 혜진 씨가 스톡홀름의 패션 브랜드 회사로 이직을 해 스웨덴으로 이사를 했다.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운하로 둘러싸인 도시. 그래서 도시를 거닐다 보면 유람선과 섬들을 연결하는 다리들을 수없이 볼 수 있다고. 또한, 구시가지를 뜻하는 감라스탄은 스웨덴 왕실의 위엄이 느껴지는 곳으로 옛 모습을 재현한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는 곳이다. 부부가 사는 곳은 한국의 성수동, 연남동처럼 예술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로 현지인들에게 핫한 동네이다. 스톡홀름 중심가와 감라스탄을 비롯한 관광지와 접근성도 가까운 지역이라 월 임대료는 무려 약 230만 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공용 세탁실이 있을 만큼 작은 집이지만 스웨덴 생활에 만족한다는 부부. 스웨덴을 대표하는 무스 미트볼과 밤 9시에도 해가 지지 않아 석양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스톡홀름의 매력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