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SA라 불리는 부부의 집 2.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회덮밥 정식 3. 2년째 한 달 살기 중?! 태국 치앙마이 4. 야구장의 목소리! 장내 아나운서
1. [퇴근하고 가는 집] - JSA라 불리는 부부의 집
평일에는 도시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는 작가 아내와 철물점을 운영하는 남편의 퇴근하고 가는 집! 경기도 양평에서 5도 2촌을 시작한 지 올해로 3년 차가 된 김종형(52세), 이현정(48세) 부부. 두 사람이 지내고 있는 집의 이름을 일명 ‘JSA’! 공동경비구역을 연상케 하는 특이한 이름은 부부의 이니셜을 따서 ‘Joyful Sweet Area’로 지었단다. 이곳에서 즐겁고 달콤한 힐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부부. 도시에서만 살던 부부가 5도 2촌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아내 현정 씨의 갑작스러운 암 투병이 계기가 됐다는데... 암투병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아내를 위해 시작한 5도 2촌 생활. 앞으로의 귀촌을 준비하며 인생 2막을 꿈꾼다는 부부의 집을 <퇴근하고 가는 집>에서 소개한다.
2. [착한 가격의 비밀] -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회덮밥 정식
착한 가격의 비밀을 찾아 도착한 곳은 인천광역시 영종도! 이곳의 대표 메뉴는 1인 15,000원에 맛볼 수 있는 회덮밥 정식이다. 회덮밥을 시작으로 바지락 칼국수, 볼락 튀김과 연어 초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데. 회덮밥은 주인장이 직접 손질한 점성어를 2시간 숙성해 찰진 식감이 일품! 바지락 칼국수는 홍가리비와 홍합, 바지락, 동죽 등을 듬뿍 넣어 시원한 맛을 더했다고.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볼락튀김은 1인당 한 마리씩 제공되며,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인기 만점인데. 맛은 물론, 푸짐함과 착한 가격까지 다 잡은 회덮밥 정식을 <착한 가격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3. [지구촌 브이로그] - 2년째 한 달 살기 중?! 태국 치앙마이
태국 북동부에 위치한 치앙마이에 2년째 한 달 살기 중이라는 한인 가족이 있다! 2023년 여름, 가족의 휴식차 치앙마이를 여행한 뒤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진 이채영, 박경우 부부와 박소율, 박지호 자녀가 그 주인공.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은 태국 제2의 도시로, 18세기까지 존속했던 란나 왕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 긴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 사원과 유적지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그 중, 올드타운 중앙에 있는 왓 체디루앙 사원을 찾은 가족! 금박지를 불상에 붙이고 소원을 빌 수 있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인데... 이곳에서 두 자녀가 빈 소원은 무엇일까?! 치앙마이에서 가족이 사는 집은 무반이라는 2층 주택.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넓은 주방과 방도 3개인데 월 임대료는 약 95만 원이다. 볼거리는 물론 물가도 저렴해서 한 달 살기의 성지로 알려진 치앙마이에 터를 잡은 가족. 치앙마이의 매력에 빠져 2년 째 한달 살기(?)중이라는 한인 가족의 일상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소개한다.
4. [수고했어, 오늘도] - 야구장의 목소리! 장내 아나운서
관중들의 환호와 짜릿한 승부가 펼쳐지는 야구장. 수만 명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이곳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는 숨은 조연이 있다. 바로, 야구장 내 아나운서 이규래(38세) 씨. 경기 시작 3시간 전, 출근하자마자 오프닝과 이벤트 진행 대본을 직접 작성하는 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라는 주인공. 이후엔 주조정실로 이동해 전광판의 내용과 순서를 확인한다고 경기 시간이 다가오고, 드디어 주인공이 그라운드에 나설 차례. 오프닝 멘트와 선수 소개를 무사히 마친 주인공. 이후에도 경기 내내 선수 소개와 경기 상황 체크를 해야 해서 긴장을 풀 새 없이 바쁘다는데. 오죽하면 화장실을 갈 때도 마이크를 놓을 수 없을 정도란다.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관중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야구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는 주인공. 야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드는 목소리, 장내 아나운서 이규래 씨의 하루를 <수고했어, 오늘도>에서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