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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1 회] 2025-10-15

1. 현모양처의 이중생활은 노란 원피스?! 2. 내 마음속 찜~ 세월의 맛, 묵은지찜 3. 은퇴 후 남편이 옆집, 뒷집까지 산 사연은? 4. 토종 미꾸리를 아시나요?

1. [화제 후] 현모양처의 이중생활은 노란 원피스?!

누적 조회수 330만 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에서 ‘노란 원피스’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한 여인~ 샛노란 원피스를 입고 무대 위에 수줍게 등장한 그녀, 음악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우렁찬 목소리와 격렬한 춤사위로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 반전 매력 제대로 선보인 그녀의 정체는 가수나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주부! 지난 2023년, 한 노래자랑에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구희아(38) 씨다. 9년 동안 한 남자의 아내와 세 아이의 엄마로만 살아왔던 희아 씨. 그동안은 ‘구희아’라는 이름보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불리는 게 더 익숙했다는데. 남편 챙기랴~ 아이들 챙기랴~ 평소에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그녀. 노란 원피스만 입으면 180도 변신한다는데! 결혼 전 극단 배우였던 희아 씨. 한창 열정 넘치던 시절 만나게 된 남편과 사랑에 빠졌고,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하게 됐는데. 그렇게 천사 같은 세 딸의 엄마가 된 그녀. 엄마가 되면서 기쁨은 세 배로 늘었지만 그만큼 고생도 많았다. 연고 없는 타지 생활에 산후우울증까지 겹치며 힘든 나날을 보냈는데. 그런 희아 씨에게 가뭄의 단비처럼 찾아온 노래자랑 무대! 인생 최고 전성기를 맞은 그녀는 각종 행사장에서 숨겨뒀던 흥과 끼를 맘껏 표출 중이란다. 행복한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도 덩달아 행복! 남편 또한 매니저를 자처하는 등 가족들도 그녀의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데. 군산 현모양처 가수 구희아의 못 말리는 이중생활! 그 신나는 무대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2. [할매식당] 내 마음속 찜~ 세월의 맛, 묵은지찜

긴 세월 동안 수원 골목을 주름잡아 온 할머니 맛집이 있다?! 바로~ 김재옥(62세)&김성재(69세) 자매 사장님들의 식당! 이 집에 들어선 손님들이 너도~나도 주문하는 메뉴는? 바로 국민 메뉴 묵은지찜! 묵은지찜에서 가장 중요한 김치는 한번 만들 때마다 국내산 배추로 1,000포기씩 담근다는 사장님들! 정성껏 담근 김치는 1년 넘게 숙성한 후 딱~ 알맞게 익은 맛을 자랑하는 묵은지로 탄생! 이렇게 맛깔나게 익은 묵은지만 골라~ 3시간 동안 푹 삶아주면 된다는데~ 따로 육수를 만들어 넣지 않고도 오로지 묵은지만 넣었을 뿐인데도 특유의 깊은 맛이 난다고. 이때~ 고춧가루와 마늘, 후추 등 즉석에서 양념장까지 만드는 할머니! 그런데 정체불명의 노란 액체를 넣는다?! 바로 단맛을 내주는 오렌지 주스가 맛의 비법! 이렇게 양념장을 넣어 만든 묵은지 찜은 흰쌀밥과 함께 묵은지를 죽죽~ 찢어서 뜨끈~하게 한입 가득~ 먹으면 공깃밥 추가는 선택 아닌 필수란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뜨끈한 묵은지찜이 최고라는 손님들! 그런데~ 이 집에는 묵은지만큼이나 매력적인 별미가 또 있다?! 이름은 들어봤나~ 다소 생소한 이름의 던질탕?! 저수지가 많았던 이곳에 민물새우가 많이 잡혀서 칼칼하게 매운탕 식으로 팔기 시작한 것이 바로 던질탕~!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민물새우 한 국자에 무와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소금을 넣고 대파, 애호박을 넣은 후~ 부침가루를 걸쭉하게 풀어서 휙휙~ 냅다 던지고 던지는 할머니! 부드럽게 익은 수제비와 민물새우가 내는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딱 이맘때 즐기면 좋은 메뉴들로 줄을 서게 만드는 <할매 식당>으로~ 함께 가보자!!

3. [가족이 뭐길래] 은퇴 후 남편이 옆집, 뒷집까지 산 사연은?

취미 생활 때문에 세 집 살림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충남 서천에 사는 오순근 씨이다. 10여 년 전 퇴직하며 돌, 나무, 바둑알 등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낸 순근 씨. 작품 수가 점점 늘어나 더 이상 둘 곳이 없자 옆집과 뒷집까지 구매해 작품을 보관 중이다. 세 집 살림까지 하며 남다른 취미 생활을 하는 순근 씨 때문에 아내 김미숙 씨의 불만은 날마다 쌓여간다. 남편의 작품 때문에 마당 한 번 마음 편히 쓸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근 씨의 취미 생활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산에서 나무뿌리를 찾아다 지팡이도 수백 개! 갈수록 늘어나는 작품들에 속이 타지만 순근 씨가 이렇게 취미 생활에 빠진 이유가 다름 아닌 아내 때문??? 4년 전 유방암 수술 후 투병 중인 아내 미숙 씨. 늘 곁에 있을 줄 알았던 아내가 암이라는 소식에 순근 씨는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다. 그때부터 순근 씨는 작품 활동에 더 정신을 쏟기 시작했단다. 오직 작품 활동을 하는 동안에만 잡념과 근심을 잊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하지만 아내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입장! 온갖 것을 수집하고 만드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말리는 아내. 취미 전쟁 중인 이들 부부의 이야길 만나보자.

4. [대한민국 1프로] 토종 미꾸리를 아시나요?

가을이면 유난히 인기가 많아진다는 경기도 양평의 ‘토종 미꾸리’ 양식장! ‘수입 미꾸라지’와 ‘토종 미꾸리’는 생김새부터 차이가 있는데, 토종 미꾸리는 배 부분이 황금빛을 띄고, 꼬리지느러미 모양에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이곳의 주인인 조규만 씨는 자타공인 ‘미꾸리 박사’로 통하는데~ 인공수정을 통해 토종 미꾸리를 직접 부화시키는 건 물론, 미생물이 풍부한 발효 ‘소똥’을 치어의 천연 먹잇감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로니아와 귀뚜라미, 동애등에의 분말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적절히 함유된 ‘맞춤 이유식’을 개발하며 10%대에 머물던 치어 생존율을 50%까지 끌어올린 장본인이라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표창’과 함께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산 부문 주인공으로 선정됐고,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미꾸리 ‘종자 생산 허가증’을 받아 하천 방류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30년간 무역업에 종사하던 조규만 씨가 미꾸리 양식을 시작한 건, 건강이 좋지 않은 동생을 위해서였다. 동생을 위해 시작한 미꾸리 양식장, 하지만 안타깝게 동생은 세상을 떠났지만, 이후 토종 미꾸리는 규만 씨의 인생이 됐다. 토종 미꾸리 양식의 대한민국 1프로, 조규만 씨의 값진 도전과 성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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