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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3 회] 2026-03-11

1. 산속 폐가를 찾아다니는 사냥꾼? 2. 대한민국을 강타한 남자, 단종 3. 토종 배추로 차려낸 강원도 밥상 4. 3월까지만 허락된 한정판 물윗길

1. [YOU, 별난 이야기] 산속 폐가를 찾아다니는 사냥꾼?

유별난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사람이 다닐 것 같지 않은 깊은 산속에 출몰하는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데. 곡괭이를 들고 다니며 땅속을 파헤치는 한 남자! 약초라도 찾는 건가 했더니, 나온 건 쓰레기 더미들? 일제강점기 시대에 사용하던 깨진 항아리를 시작으로 책가방, 그릇과 같은 살림살이 흔적을 뒤지는 이 남자의 정체! 오늘의 주인공, 이이교(47) 씨다. 매일 강화도, 석모도 일대의 산을 오르며 위성지도와 지적 편집도를 보며 모험을 하듯 오래된 폐가나 버려진 집터를 찾아 헤매는 중인데. 곡괭이질을 하며 나온 쓰레기를 배낭 안에 보물처럼 조심히 담는 건, 버려진 과자봉지와 유리 병이다? 알고 보니 국민 과자와 라면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비닐봉지에 각종 음료수, 술병들만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으다 보니 그 종류만 10만 개는 훌쩍 넘는다고 한다. K-푸드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보니 3년 전 박물관까지 오픈했다는데. 실제로 전문 감정위원에게 수집품의 가치가 10억 원이 넘는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그래서 오늘도 산을 올라 옛 집터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이 남자의 일상을 만나보자!

2. [화제집중] 대한민국을 강타한 남자, 단종

2026년 2월 4일 개봉해 한 달 넘게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든 영화가 있으니, 바로 1457년 조선시대 역사상 가장 불운한 왕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왕과 사는 남자>다. 영화관에서 단종 패키지 등 특별 상품을 기획해 나눠 주는 것은 물론, 영화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했다는데! 영화의 흥행과 함께 들썩이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영화의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 청령포다. 이른바 ‘단종 유배지 코스’라며 그 일대 여행지 코스가 유행을 타고 있다는 것인데. 이를 증명하듯 청령포를 방문한 올해 누적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덕분에 아이들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청령포. 오래된 소나무가 단종이 머물던 어소를 향해 구불게 자라며 그 나무를 단종의 생애 끝을 함께 해 준 엄흥도 소나무라고 부를 정도로 한창 과몰입 중이다. 단종이 먹었던 단종 밥상도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라는데. 과거 백성들보다 더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린 <왕과 사는 남자>! <화제집중>에서 찾아가 봤다.

3. [한상 잘 차렸습니다] 토종 배추로 차려낸 강원도 밥상

전국 집밥의 고수를 찾아 어디든 달려가는 <한상 잘 차렸습니다>! 오늘 찾아간 곳은 강원도 홍천. 여기 7년 전 연고도 없는 이곳으로 귀농한 손현숙(67), 심충택(69) 부부가 살고 있다. 결혼 후 30년 동안 도시 생활을 했지만 시골에서 나고 자란 터라 자연스럽게 홍천에 자리 잡게 되었다는 두 사람. 7년 차 농사꾼이 되니 농사의 농자도 몰랐던 남편은 농사꾼이 다 되었고 아내는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어떤 음식이든 뚝딱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다. 부부가 농사짓는 작물은 토종 배추! 무처럼 생긴 토종 배추는 작고 크기도 울퉁불퉁하지만 맛이 좋은 데다 배춧잎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는데. 거기다 무의 시원한 맛, 배추의 단맛, 갓의 알싸한 맛까지 무려 3가지의 맛이 난다고.
요즘은 겨우내 말린 시래기를 삶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꼭 집밥을 고집한다는 부부. 만난 지 2주 만에 약혼을 하고 한 달 만에 결혼을 한 두 사람은 조금 어색했던 신혼 시절도 아내의 집밥을 먹으며 알콩달콩 진정한 부부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데. 아내의 손맛이 묻어있는 요리 중,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배추 뿌리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낸 배추 뿌리 코다리조림! 배추 뿌리는 푹 익어 마치 감자 같은 식감이 난다고. 또 토종 배추를 말린 시래기를 잔뜩 넣은 시래기밥과 들깨를 추가해 고소함이 남다른 들깨 시래기 된장국. 여기에 바삭 쫄깃한 시래기전까지 곁들이면 한상이 뚝딱 완성된다. 토종 배추 시래기로 만든 푸짐한 한상을 <한상 잘 차렸습니다>에서 만나보자!

4. [세상 속으로] 3월까지만 허락된 한정판 물윗길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지금, 철원은 그 어느 때보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그 이유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백미 주상절리길! 총길이 3.6km의 주상절리길은 주상절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다는데. 수직 절벽에 선반처럼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잔도를 걷다 보면, 허공을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고. 특히 봄에는 야생화가 웅장한 화산 비경과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생명력 넘치는 장관을 연출한다는데. 절벽 끝을 걷는 짜릿한 경험을 마쳤다면 강물 위를 스치는 마지막 낭만도 놓칠 수 없다고.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주상절리의 압도적인 비경을 강물 위에서 가장 가깝게 마주할 수 있다는데. 강물 위 부교를 딛고 걷는 경험은 말 그대로 한정판 힐링이라고. 오직 10월부터 3월까지만 허락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지금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반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다는데. 온전한 물길이 닫히기 전! 철원이 허락한 이 마법 같은 길을 <세상 속으로>에서 지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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