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2. 뭉텅이(?)로 느끼는 추억의 맛! 연탄불 생고기 3. 자유 영혼의 남편과 엄마 같은 아내 4. 한 끼의 행복! 급이 다른 급식
1. [대한민국 시장 클라스] 시장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추억이 방울방울~ 옛 감성이 묻어나는 시장이 있다?! 오래된 LP와 옛날 노래가 흘러나오는 44년 된 레코드 가게~ 60년 전통의 떡볶이집 등~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이곳은 조선시대 15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던 마산장의 명맥을 그대로 잇고 있다는 ‘마산부림시장’! 이때 어디선가~ 딴딴따단~♪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 마산부림시장에 7080 콘셉트로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옛날 스타일 결혼식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1967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부부를 위해 무료로 대여 해주던 이곳은 현재 2대 사장님인 아들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어른들의 분식 천국이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북적북적~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이곳은 분식 타운! 잔치 국수부터 칼국수와 김밥 등 친숙하면서도 맛있는 시장 메뉴 중에서도? 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별미는 잡채밥! 푸근~한 분위기의 이곳은 손님들의 허기를 채울 뿐 아니라 마음 까지 가득 채워준다는데~ 음식을 하다, 눈물을 훔친 할머니, 그 사연은? 그런가 하면, 마산부림시장에서 1959년부터 장사를 시작한 빵집은 그 시절 젊은 청춘들의 단골 데이트 장소였다는데... 황혼의 시기 다시 찾은 빵집에서 떠올리는 러브스토리? 지금! 마산부림시장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2. [할매 식당] 뭉텅이(?)로 느끼는 추억의 맛! 연탄불 생고기
정겨움이 남아 있는 서울의 한 오래된 골목. 그때 그 시절 맛을 잊지 못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할매식당~ 27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금순 할머니(76세)! 이곳이 입소문 난 이유, 바로 매일 연탄불에 구운 생고기 덕분인데~ 식당의 모든 좌석에 자리하고 있는 연탄! 식당 한쪽에는 연탄 공장에서 받아온 연탄이 수백 장 쌓여있는데. 매일 아침, 남편이 연탄을 갈아주면서 할매식당의 하루도 시작된다. 식당을 시작한 순간부터 가게 문이 열렸을 때는 한순간도 연탄불이 꺼진 적 없다는 할매식당. 조금 수고로울지라도 연탄불을 고집하는 이유는 단언 ‘맛’ 때문이다. 연탄불에 구우면 은은한 향이 살아있는 건 물론 육즙 또한 그대로 살아 있다는데. 매일 새벽 정육점에서 사 온 어린 암퇘지만을 사용한다는 할머니. 좋은 고기를 연탄불에서 구우면 부드러운 육질은 살아있고 맛을 더욱 극대화해 주니 한번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되는 맛이란다. 덕분에 단골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할매식당. 이곳엔 아는 손님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데~ 바로 물갈비! 간장, 양파, 생강, 다진 마늘은 기본 여기에 감초, 커피 가루, 당귀로 잡내 제거가 핵심! 사과와 키위로 단맛까지 내주고 2일 동안 숙성해주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할머니표 돼지갈비 양념 완성이다. 오랫동안 계속해서 찾아와 주는 손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뿐이라는 할머니. 정겨운 골목 안에서 한결같이 매일 연탄불 위에서 굽는 고기와 추억의 맛을 함께 찾아가 보자!
3. [가족이 뭐길래] 자유 영혼의 남편과 엄마 같은 아내
강원도 정선에 사는 서상우 씨(72세)는 특별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상우 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지내고 있는 반려동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기러기와 닭?! 가둬두고 키우는 것이 불쌍해서 마당에 풀어놓고 키운다는 기러기와 닭들. 하지만 아내 서향숙 씨(70세)는 한두 마리도 아니고 무려 열 마리가 넘는 기러기와 닭들이 마당을 누비고 다니는 통에 냄새와 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그런 아내 마음은 뒤로 한 채 상우 씨는 애지중지 반려동물을 돌본다. 삽으로 땅을 파서 영양에 좋은 지렁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텃밭에서 갓 딴 싱싱한 채소도 아낌없이 내어준다. 심지어 닭 발톱에 매니큐어까지 발라주는 엉뚱한 면까지 있는데... 별난 행동에도 남편에게 잔소리 한번 하지 않는 아내 향숙 씨. 부부는 면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다가 만나게 됐다는데. 향숙 씨는 그 당시 상우 씨가 기타를 치는 멋진 모습과 직접 그림을 그려서 크리스마스카드를 주는 다정한 모습에 반했단다. 지금은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화가가 된 상우 씨. 직업은 바뀌었지만, 아내가 바쁠 때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할 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다정한 모습은 그대로라고. 특별한 반려동물 기러기와 닭을 키우며 45년째 알콩달콩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4. [화제 집중] 한 끼의 행복! 급이 다른 급식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1~2주에 한번 채식 위주의 급식을 운영 중이라는데~ 강된장 케일 쌈밥부터 연근 탕수, 토마토마리네이드까지! 학생들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 덕분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여기에 학생 참여를 더한 이벤트에 급식 시간이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이 학교엔 특별한 급식만 있는 게 아니다?!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기르고, 요리해 먹는 ‘텃밭 동아리’와 ‘푸드 동아리’까지 운영 중! 학생들이 상추와 토마토, 깻잎 등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로 다양한 요리까지 만든다. 급식 하나로 SNS 화제가 된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점심시간만 되면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건 다름 아닌 ‘오늘의 급식 메뉴’! 오늘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한 끼로,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장어덮밥~! 역시 학생들 만족도 최상! 이뿐만 아니라, 우대 갈비, 전 세계 음식까지~ 웬만한 식당 부럽지 않은 급식 수준이란다! 최근 해외 SNS와 외신에서도 한국 학교 급식을 두고 “수준 높은 코스 요리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학생들 입맛과 건강, 환경 교육까지 모두 담아낸 특별한 학교 급식 문화! 세계가 주목한 K-급식의 또 다른 진화 현장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