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서 와~ 이런 조합 처음이지? 소불고기의 변신 2. 9개 전통시장이 하나로? 수원 남문시장 3. 초보 농부가 된 대령님? 4. 뜨거운 여름~ 슬기로운 단양 여행
[할매 식당] 어서 와~ 이런 조합 처음이지? 소불고기의 변신
인천 영종도의 한 마을. 식당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조용한 동네에 불이 켜진 한 가게. 겉보기엔 평범한 주택 같지만, 단골들은 "우리 할머니 집에 온 것 같다"며 입을 모으는 식당이다. 이곳의 주인장 이미라 할머니(62세). 손님들이 가장 먼저 찾는 메뉴는 바로 소불고기~ 얼핏 평범한 불고기 같지만, 마지막에 직접 구운 누룽지를 올려 끓여 먹는 특별한 소불고기! 부드러운 소고기와 바삭한 누룽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특별한 한 끼가 완성된다. 서울에서 20년 넘게 고깃집을 운영한 남편은 신선한 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할머니는 누룽지를 굽는데~ 여러 번의 실패와 도전 끝에 부부는 영종도 대표 별미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손님들이 이 집을 찾는 이유는 음식 하나만이 아니다. "3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밥상을 만들자."는 부부의 약속처럼 밑반찬부터 대표 음식까지 이들의 손길을 안 거친 곳이 없다. 특히 전국 식당을 찾아다니며 연구해 완성한 백김치는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 인기 반찬. 이 백김치 국물로 만든 김치말이국수 역시 불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얼큰함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다른 메뉴! 누룽지 도가니 갈비 전골~ 순한 맛 소불고기와 얼큰한 맛 도가니갈비찜~ 지금은 찾는 손님들이 많지만, 사실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걱정할 정도 위기의 시간도 있었다는데...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밥상을 내어주는 영종도 할머니의 손맛을 만나본다.
[대한민국 시장 클라스] 9개 전통시장이 하나로? 수원 남문시장
팔달문이 든든하게 지켜주는 수원 남문시장! 시장 구경 한 번 해보려 둘러보니, 여기도 시장 저기도 시장? 수원 남문시장은 사실,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시장 등 수원 팔달문 일대에 있는 총 9개의 시장을 통칭해서 부르는 곳이라는데! 먼저 먹거리 천국으로 불리는 못골시장!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긴~줄의 정체는? 즉석에서 구워주는 통오리 구이부터, 장가가려고 시작한 총각의 푸줏간까지~ 이처럼 다양한 먹거리도 가득하지만,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남문시장! 한복부터 평상복까지 없는 게 없어 시니어들의 패션 성지로 불리는데! 시장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작은 의상실, 맞춤옷을 사러 왔다가, 먹고 놀고 가는 사람들?! 남문시장의 사랑방으로 불리는 의상실까지~ 그리고! ‘수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먹거리!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국민 소울푸드 ‘통닭’! 수원 남문시장까지 왔으면 통닭 거리를 안 가볼 수 없는데. 그 유명한 수원 왕갈비통닭부터 기름에 통째로 튀겨낸 옛날 통닭까지! 겉바속촉, 통닭을 먹기 위한 손님들의 발걸음은 늘 끊이지 않는다는데~ 한편, 통닭만큼이나 인기 있는 또다른 메뉴! 수원 사람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이곳은 바로 지동시장 ‘순대곱창타운’이다. 서울 신림동 순대타운, 안양중앙시장 순대타운에 이어 대한민국 3대 순대 골목으로 불리는 이곳. 무려 40여 개의 순대곱창집이 모여있는데. 예부터 장이 열릴 때면, 순대국밥에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는 시장 사람들. 순대곱창타운이 형성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상인들과 손님들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 수원 남문시장으로 함께 가보자.
[가족이 뭐길래] 초보 농부가 된 대령님?
경남 거창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흥식 씨 (65세)는 3년 차 초보 농부다. 고향으로 귀촌해서 한우를 비롯해서 옥수수와 고추 농사를 짓고 있다. 그런데 흥식 씨는 농사일도 초보지만, 사회생활도 초짜다?! 집안 형편이 녹록지 않았던 흥식 씨는 어린 시절 학비가 전액 무료라는 공군항공과학고에 진학하게 됐는데... 그렇게 17세에 군대에 입대해 공군을 거쳐 육군 대령으로 군복무 후, 7년 전 41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흥식 씨. 오랜 군복무로 사회생활이 낯선 흥식 씨를 위해 아내 김선옥 씨가 (64세) 든든한 응원군이자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 흥식 씨는 중학교 때 첫사랑이었던 선옥 씨에게 열렬히 구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로 살아왔다. 쉼 없이 달려온 만큼 선옥 씨는 은퇴 후에는 남들처럼 여행도 다니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싶지만, 흥식 씨는 여전히 일을 하느라 바쁘다. 고향인 거창에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며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 마련을 위해 농사일은 물론 김밥, 도시락 공장에서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는 것! 흥식 씨가 이토록 남을 돕는 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뭘까? 군인으로 평생을 살아오며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흥식 씨. 그런 그가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초보 농부가 된 대령님, 흥식 씨의 가슴 깊은 곳에 간직한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오늘, 떠나야 할지도] 뜨거운 여름~ 슬기로운 단양 여행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이런 마음을 만족시켜 줄 최적의 관광지가 있었으니?! 소백산맥을 따라 남한강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의 고장! 충청북도 단양! 국내 여행 크리에이터와 함께 단양 구석구석 매력을 파헤쳐보는 1박 2일 단양 여행! 촌캉스를 즐긴 후 이튿날 마주한 단양의 경치! 맑은 공기와 멋진 산새에 취해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을 수가 없다는데~? 여행의 이튿날! 단양의 대표 여행 명소로 자리 잡은 구경시장으로 놀러 간 담당피디와 여행 크리에이터~!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곳곳에서 담당 피디를 알아보는 상인들? 한편~ 요즘 햇마늘 철을 맞아 시장 곳곳에는 마늘이 가득~ 단양 마늘의 알싸한 매력에 폭~ 빠져버린 두 사람! 내친김에 단양 마늘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한 맛집을 찾아갔다는데~? 특유의 마늘 향이 가득~! 침샘 자극하는 비주얼과 맛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시원~한 막국수와 마늘의 만남! 불향 가득한 갈비 위 가득~한 마늘까지?! 한 상 거하게 즐겨본다! 한편~ 여름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물놀이를 위해 찾은 사인암 계곡. 시원~한 계곡물에 풍덩~ 몸을 던지면? 무더위는 안녕~ 단양의 무릉도원으로 떠나본다! 지나고 나면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단양~! 우리 모두 오늘 단양의 매력에 빠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