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하랜드 집 - 깐깐한 도시 견(犬) ‘히든이’, 그 개가 사는 세상 2.하하랜드 경찰서 – 충격 제보, 개 토막 살해 사건! 3.하하랜드 병원 – 특수동물들을 치료해주는 아주 특별한 병원의 일상!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사람과 사람,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그리는
본격 애니멀 리얼리티 탐사 프로그램 ‘하하랜드(Human ×Animal:HAHALAND)’



■ 하하랜드 집 - 깐깐한 도시 견(犬) ‘히든이’, 그 개가 사는 세상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한 꽃집에 확고한 취향을 가진 개 한 마리가 살고 있다?
깨끗한 보도블록 가장자리 연석으로만 걷고, 정수기 물과 수돗물을 척척 구분해내
는 능력으로
물을 가려 마시고, 사람처럼 식탁 의자에 앉아 숟가락으로 밥을 떠줘야만 먹는 개 히
든이!

히든이의 집에 같은 종 코커스패니얼 친구들이 방문해 한바탕 대소동이 벌어졌다.
코커스패니얼 특유의 활달한 성격 덕에 난장판이 된 꽃집. 현장을 목격한 히든이는
급기야 가출을 해버리는데.. 청소기를 돌리고, 빨래를 돌리고, 새 방석을 깔아주자
그제야 집으로 들어가는 깔끔한 히든이다.

‘히든이’의 깐깐한 성격 덕분에 힘들 법도 하지만, 반려인 연우 씨는 오히려 히든이
가 힘들 때마다 곁을 지켜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친구라고 말한다.

확고한 취향으로 물까지 가려 마시는 히든이! 히든이 못지않게 연예계의 소문난 깔
끔남 MC 노홍철과 개그맨 김재우가 히든이의 아성에 도전! 과연 이들은 정수된 물
과 수돗물을 가려낼 수 있을까? 그 대결이 펼쳐진다.


■ 하하랜드 경찰서 – 충격 제보, 개 토막 살해 사건!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의문의 남성에 의해 개가 토막 난 충격적 사건이 벌어졌다!
제보를 받고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제작진! 그곳에는 채 식지 않은 혈흔, 개를 내려
친 칼, 그리고 토막 난 개의 사체가 그대로 남아있었다.

충격적인 사건 현장을 목격한 수많은 학생이 범행을 말리려 했지만, 남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개를 잔인하게 토막 냈다고! 잔혹한 사건 신고에 경찰도 수사에 착수하는
데...

해당 남성을 추적해 본 제작진. 그런데 대낮에 학생들 앞에서 태연하게 개를 토막
낸 범인이라기엔 너무나 평범한 할아버지의 모습이었다.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도 전
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인데...? 그는 왜 개에게 칼을 들이댄 것일까? 미스터리한
개 토막 사건의 전말을 하하랜드에서 공개한다.


■ 하하랜드 병원 – 특수동물들을 치료해주는 아주 특별한 병원의 일상!



다양한 특수동물들을 치료하는 특별한 병원이 있다고 해서 하하랜드가 찾아갔다!


양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 방에 들어온 고슴도치 ‘코코’. 위험을 감지하고 울어
대지만 이내 마취되어 수술을 받는데! 사람 팔뚝보다 작은 고슴도치이지만 수술 과
정만큼은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려인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나온 고슴도치
를 만나 눈물을 머금었다고...

다음 환자는 성별을 착각해 ‘철수’라는 이름을 얻은 웃지 못할 사연의 암컷 토끼. ‘철
수’는 소변에 혈이 묻어 나와 수술을 받게 됐는데.... 수술 도중 자궁에서 발견된 것
은 바로 암! 인간도 자주 걸리는 병, 자궁암이 토끼에게 발견된 것이다! 다행히 철수
는 자궁 적출 수술을 무사히 받고 반려인의 품으로 돌아간다.

이어 불룩한 배를 안고 병원을 찾은 햄스터. 알고 보니 원인 모를 복수가 배에 가득
차 있는 상황! 그 양만 해도 자기 체중의 무려 1/4에 달했는데...

그 밖에도 진드기로 고통받는 기니피그, 하반신이 마비된 고슴도치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각양각색 동물들의 감동적인 치료 현장을 하하랜드에서 만나보았다!

연예계 대표 동물 사랑꾼 MC 노홍철, 유진의 진행과 함께
두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개그맨 김재우,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박정윤 수의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동물에 대해 애정이 흘러넘치는 이들이
하하랜드에 모여 어떤 사연을 가진 동물들을 만났는지
12월 13일 수요일 밤 8시 55분 전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