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둘이서♬ 환상의 섬! 제주도로!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면수동!>-두번째 이야기
아빠와 아이 단 둘이 떠나는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다섯 아빠들과 아이들의 아주 특별한~ 좌충우돌 여행기!
아빠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최고♡ <아빠! 어디 가?> 다섯 번째 여정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면수동!>
우여곡절 끝에 버스를 타고 시장에 도착한 다섯 아이들! 긴장을 한 탓인지~ 꽈당꽈당 넘어지는 아이부터~ 첨벙첨벙, 웅덩이에서 신나는 물놀이(?)하는 아이! 장보기는커녕, 문구점 앞 장난감에 홀랑 매료된 아이♬ 장볼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리는 아이까지!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데 장보기는 끝이 안보이고~ 다섯 아이들! 필요한 재료들을 잘 살 수 있을까?
아이들의 도착 소식에 버선발로 뛰어나가 반기는 다섯 아빠들! 맛있는 저녁밥을 먹을 생각에 아이들이 어렵게 사온 재료를 보는데~ 쫄깃쫄깃~ 바다향 가득한 소라와 생선~! 빠질 수 없는 돼지고기~! 육질이 탱탱! 신선한 회~! 그리고 과자? 음료수... 장난감?!! 턱없이 부족한 재료로 아이들에게 요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아빠들의 고군분투! 산해진미 가득하다는~ 제주도에서 벌어진(?) <아빠! 어디 가?> 사상 가장 조촐한 저녁 메뉴 대공개!
아이들에겐 생소하기만 한 제주도산 싱싱한 해산물을~ 해녀 할머니께 직접 배워보고, 아빠들에게 다시 가르쳐주는 시간! 다소 징그러운 비주얼의 해산물을 손으로 쪼물딱 잘도 만지는 아이들! 중구난방 질문 공세에 베타랑 해녀 할머니도 살짝~ 당황! 귀 쫑긋 세우고 열심히 배운 다섯 아이들이 아빠들에게 가르쳐주는 해산물 공부시간! 할머니께 배운 대로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여행 최초! 좋은 집에서 자게 된 민국이! 집 안에서 씻는 행복을 누리고♬ 상남자 준수가 치카치카 때문에 엉엉 울어버린 사연과~ 피곤한 와중에도 초 집중해서 책을 읽는 성선비다운 면모의 준! 그리고, 엄마 아빠를 위해 애정 듬뿍 담아~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는 후! 바다 내음을 이불삼고~ 파도소리를 자장가로 들으며 깊어가는 제주도 푸른밤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