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실화] - 끝나지 않는 전쟁...그녀는 왜 OO를 뿌렸나? [두 번째 실화] - 의문의 목소리...수상한 이웃 사연
■ 첫 번째 실화 : 끝나지 않는 전쟁...그녀는 왜 OO를 뿌렸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조용한 동네의 한 빌라로 이사한 8호 김숙희(가명) 씨. 그러나 평온한 일상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사한 지 채 보름도 되지 않아 같은 층에 사는 7호와의 갈등이 시작됐다. 생선을 데우고 환기를 하던 중 벌어진 작은 실랑이를 시작으로 이후 밤낮없이 들려오는 현관문 쾅 닫는 소리와 복도에서 택배 상자를 거칠게 뜯는 소리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불편한 상황을 1년 넘게 참고 지냈지만, 그동안의 갈등을 더는 참을 수 없게 만든 일이 벌어졌다는데...결국 7호를 경찰에 고소한 숙희 씨(가명). 복도에 뿌려진 의문의 액체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4년 전 그 빌라, 끝나지 않은 갈등 그런데 숙희 씨가 알게 된 뜻밖의 사실이 있었다. 그녀가 이사 오기 전부터 같은 층 이웃들 사이에는 오랜 갈등이 있었고, 이들의 이야기는 이미 4년 전 <실화탐사대>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었던 것. 화해하며 끝나는 듯했던 당시 7호와 9호의 갈등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작됐고, 새로 이사 온 8호 숙희 씨까지 그 싸움에 휘말리게 됐다. <실화탐사대>제작진이 만난 7호는 자신 역시 오랫동안 이웃들로 인해 고통받아 온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상대방이 먼저 시작했다며 서로 팽팽히 맞서는 상황. 결국 제작진은 세 집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제안했고, 세 이웃 모두 삼자대면에 응했다. 4년 만에 다시 마주 앉은 7호와 9호, 그리고 새롭게 갈등에 휘말린 8호 숙희 씨(가명). 과연 이들은 오랜 갈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4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은 이웃들의 전쟁을 <실화탐사대>가 다시 취재했다.//
■ 두 번째 실화 : 의문의 목소리...수상한 이웃 사연
“두 마리 잡았나?” “어 그래” “이거 볶았나?” “어 그래”
모두가 잠든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수년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한 여성의 고성과 욕설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 소리의 진원지로 지목된 곳은 한 다세대주택의 반지하였다. 주민들은 새벽에도 이어지는 고성 때문에 잠에서 깨는 일이 적지 않다고 호소했다. 도대체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실화탐사대>제작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집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확인했는데 이상한 점이 발견했다. 마치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서로 다른 목소리가 들렸던 것. 주민들 또한 그녀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고 했는데...
▶ 하천에서 만난 그녀,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 의문의 목소리를 확인하던 제작진은 뜻밖의 장소에서 그 주인공을 만났다. 집 근처 하천에서 홀로 물고기를 잡고 있던 장옥화(가명) 씨. 제작진이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자 장 씨(가명)는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 씨(가명)의 집을 찾은 제작진은 그동안 의문으로 남았던 목소리에 대해 직접 물었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때로는 “자고 가”라며 붙잡기도 했던 장 씨(가명). 그런 장 씨(가명)에게는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하지만 장 씨(가명)의 사정만큼, 수년간 고성으로 불편을 겪어온 이웃들의 불편도 외면할 수 없는 상황. 장 씨(가명)와 이웃들이 함께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방법은 없을까? <실화탐사대>가 의문의 목소리 뒤에 숨겨진 사연을 따라가 본다.
오늘(8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4년 전 끝난 줄 알았던 이웃 갈등의 진실과 수년째 한 주택가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에 숨겨진 사연을 추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