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왕진원정대가 찾은 여섯 번째 원정지는 아름다운 시골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정읍의 장재리 마을! 다양한 이야기가 넘쳐난 정읍의 첫째 날에 이어 장재리 마을 진료소의 둘째 날이 밝아 오고... 때마침, 화려한 옷차림으로 진료소에 등장한 의문의 마을 주민들! 이어서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지는 트로트 메들리까지! 과연, 장재리 마을 진료소를 들썩이게 한 그들의 정체는?
<소문난 애처가 90세 할아버지>
무더운 뙤약볕 아래에서 쉴 새 없이 밭일을 하는 한 사람! 그는 바로 올해 90세의 양남일 할아버지다. 온종일 이어진 고된 노동으로 할아버지의 무릎은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상태라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쉽사리 일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5개월 전, 낙상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아내 때문이라고 평소 애처가로 잘 알려진 할아버지는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오늘도 아내를 만나기 위해 멀고 먼 길을 떠난다. 아내가 입원해 있는 병원은 집에서 왕복 8시간 거리! 하지만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할아버지에겐 그마저도 쉽지 않다. 과연, 할아버지의 아픈 몸과 마음은 치유될 수 있을까?
<자상한 할아버지와 허리 아픈 할머니>
장재리 마을에는 60년 차 소문난 잉꼬부부가 있다. 바로 류갑례(80세), 권정환(84세) 부부가 그 주인공! 하지만 3년 전, 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현재 허리와 무릎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몇 년째,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할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며 겨우 하루하루를 버틴다는 할머니!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할아버지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할아버지의 가장 큰 바람은 다름 아닌 할머니의 건강! 과연, 할아버지의 바람처럼 할머니의 아픈 몸은 회복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