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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 회] 2002-12-22

선물

감기에 걸린 귀동(이계인)에게 일용네(김수미)는 대추 다린 물을 건내고, 이에 귀동은 세상에 둘도 없는 분이라며 고마워한다. 그때 노마(정인호)로부터 취직이 되었다는 말과 아버지가 보고싶어 집으로 온다는 연락을 받은 귀동은 갑자기 힘이 솟는다. 귀동은 터미널에서 노마와 만나 오랜만에 부자간의 정을 나눈다. 동네 사람들도 노마를 보며 이렇게 어려운 때에 취직을 하게 되어 축하한다는 말을 듣는다. 순영(박순천)은 노마와 자기 아들 수남(강현종)이 비교된다며 아쉬워한다. 이에 용식(유인촌)은 수남은 수남대로 삶이 있는 거라며 좀더 지켜보자며 말하고는 동네 어른과 함께 목욕하러 나선다. 노마는 귀동에게 이제 서울에서 같이 사는게 어떻겠냐며 넌지시 건낸다. 그러자 귀동은 자기는 서울에서 친구없이 지내는 것보다, 여기서 농사짓는 게 체질이라며 만류한다. 그리고 서울에서 보란듯이 사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자, 노마는 알겠다며 아버지의 말에 수긍한다. 한편, 복길은 보너스를 탔다며 영남을 레스토랑에 데려간다. 하지만 미란의 전화로 인해 복길은 뾰루퉁해지고, 영남은 급히 미란을 만나러 나선다. 거기서 미란은 제천으로 전근가게 되었다며, 이제까지 잘 대해줘서 고맙다는 표시로 고급스런 펜을 영남에게 선물한다. 복길은 그래도 영남은 자기남자라며 애써고른 펜을 선물한다. 영남은 미란과 복길의 선물이 비슷하자 난처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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