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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회] 2025-04-07

언제나 모두, 함께, 같이 여섯 부부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상 최초, 단독 상담 요청한 남편의 사연은?
- <여섯 부부>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꾼 6년 전 사건에 오은영 박사 오열
- ‘우리 가족은 영원히 여섯’이라는 <여섯 부부>의 사연은?
- 스튜디오 홀로 등장한 남편, ‘오은영 박사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도움받고 싶어’

* 방송 : 오늘(7일) 밤 10시 45분

오늘(7일) 밤 10시 45분에 방송하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우리 가족은 영원히 여섯 명’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섯 부부>의 남편이 결혼 지옥 최초로 남편 단독 상담을 신청해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남편은 아내와 2008년 결혼해 네 명의 아이를 낳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다고 말한다. 심지어 아내가 자신보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 귀여운 질투까지 했다는 남편은 가족 여섯 명이 사랑으로 뭉쳐 하루하루가 행복했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하지만, 6년 전 큰 사건이 일어나 가족의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다는데... 큰 사건이 있고 난 뒤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는 남편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얻고 싶어 출연했다고 전한다. 이어 ‘아내는 방송 출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 같냐’는 질문에 아내는 항상 자신이 하는 일을 믿어줬기 때문에 동의해 줬을 것이라 말하는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이 가득했던 부부에게 6년 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뇌출혈로 먼저 떠난 셋째 그리워하는 가족.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

- 2016년, ‘모야모야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셋째...여전히 3살에 머물러 있는 아들의 시간
- 2번의 뇌수술에도 불구하고, ‘모야모야병’ 진단 후 1년 만에 하늘나라로 떠난 셋째 아들
- “셋째 동생 좋은 곳으로 갔어.” 동생의 소식에 눈물 흘렸던 첫째
- 오늘은 셋째 DAY! 게임기부터 과자에 좋아하는 음식까지. 셋째를 만나기 위해 봉안당을 찾은 가족들
- “엄마의 입술 자국 흔적이 지워지는 게 너무 싫다..” 엄마가 셋째 아들을 찾아오지 못하는 이유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남편은 이른 아침 익숙한 듯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한다. 손수 부친 전과 수제 햄버거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는 아빠 곁에서 첫째 아들은 간식으로 먹을 과자를 챙긴다. 도시락에 간식까지 부지런히 짐을 챙긴 아빠와 아들은 둘째 딸, 막내딸과 함께 집을 나서는데. 가족 네 명이 향한 곳은 셋째 아들의 봉안당이다. 6년 전, 특별한 이유 없이 뇌혈관이 막히는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았다는 셋째 아들은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두 번의 큰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한다. 셋째 아들이 세상을 떠난 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세 아이와 함께 셋째의 봉안당을 찾으려 한다는 남편. 바빠서 봉안당에 못 가는 달이 생기면 셋째가 무섭고 외로울까 봐 걱정된다는 남편의 말에 오은영 박사는 자식을 잃은 그 슬픔이 오죽하겠냐며 오열하는데...

셋째의 봉안당에 도착한 가족은 셋째와 인사를 나눈 뒤 의자를 깔고 나란히 앉아 함께 게임을 하며 그리움을 달랜다. 해마다 아들이 살아있다면 이 나이에 뭘 좋아할까를 고심해서 준비해 간다며 하늘에 있는 셋째에게 지극 정성을 보이는 남편. 그런데 같이 게임을 하기 전 가족들은 무언가를 유심히 찾기 시작한다. 가족들이 찾은 것은 ‘아내의 입술 자국’이었는데...하늘로 떠난 셋째 아들에게 뽀뽀해주고 싶어 오래전 봉안당 유리문에 입술 자국을 남겨놨다는 아내. 남편은 흐릿해진 아내의 입술 자국을 찾으며 셋째 역시 엄마를 보지 못한 지 오래되어 서운해할 거 같다고 말하는데...아내는 왜 아들을 보러올 수 없는 걸까.

■ 셋째에 이은 아내의 ‘모야모야병’ 진단. 5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 진단 받은 아내

- 식물인간 아내 3년 반 동안 집에서 간병 중인 남편, “제가 힘든 것보다 아내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었어요.”
- 아내가 외롭지 않도록 아이들의 일상 Vlog 제작해 보여주고, 책 읽어주는 남편
- 식물인간 아내 집에서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여섯 부부> 남편 희생에 오은영 박사 오열
- 식물인간 아내 집에서 간호, 오은영 박사와 4MC, 스튜디오 제작진까지 모두 오열
- 의학적으로 의사소통 불가한 아내, 남편 ‘우리 가족만 아는 아내 표정, 눈빛 있다’
- 경제활동, 아이들 육아, 아내 간호까지 한계에 다다른 남편에게 보이는 위험한 신호들
- 문세윤 ‘ 남편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수면 한 적 없는 것 같아’ 걱정
- 오은영 박사,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에 예상치 못한 조언 “이대로 두면 남편의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어요.”

셋째 봉안당에 가기 전, 돈가스집에서 식사하는 네 가족. 남편은 익숙한 듯 카메라로 식사 모습을 촬영한다. 남편이 아이들과의 일상 영상을 담은 이유는 바로 병상에 누워있는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는데. 아내는 5년 전, 셋째와 같은 병을 진단받고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 진단을 받았다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아내가 쓰러지고 얼마 후, 아이들 목소리라도 더 자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아내를 집으로 데려오기로 마음먹었다는 남편은 3년 반째 집에서 아내를 간호 중이라는데. 항상 누워있는 아내가 혹여 무료할까 남편은 대부분의 시간을 아내를 위해 쏟는다. 실제로 관찰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를 위해 아이들과의 일상이 담긴 영상으로 안구 운동을 시켜주고, 마비가 올까 전신 마사지를 해주고, 잠잘 때도 아내 곁을 지키며 1~2시간에 한 번씩 아내의 호흡을 체크하는 등 말로 다할 수 없는 정성을 보인다. 남편은 의학적으로 아내의 신체가 서서히 마비되어 가고 있으며 의사소통도 불가하다고 하지만, 자신만 아는 아내의 표정과 눈빛이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일상 관찰 영상에서 손을 달라는 남편의 말에 아내는 남편의 손을 잡기도 했는데...

문세윤은 아내를 향한 남편의 절절한 사랑에 감동하면서도 경제활동에, 아이들 육아에, 아내 간호까지 하느라 남편이 ‘몇 년 동안 제대로 된 수면을 한 적이 없으신 거 같다’며 남편을 걱정한다. 오은영 박사 역시 ‘사랑이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하겠냐’며 눈물 흘리면서도 남편의 이러한 헌신이 위태로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 관찰 촬영 중에도 겉으로 너무나 씩씩해 보이는 남편에게 위험 신호들이 보이는데... 남편에게는 어떤 일이 생기고 있는 걸까. 오은영 박사와 4MC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제작진 모두를 오열하게 만든 여섯 부부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오늘(7일) 밤 10시 45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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