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얼마 안 남은 거 맞지?

나회장 살인 용의자가 되어 공개 수배가 내려진 승천(육성재)은 현도(최원영)를 단죄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한다. 그러다 태용(이종원)은 놀라운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되는데…

승천(육성재)은 준태(장률)를 잡으러 달려오지만 준태(장률)는 경찰에 잡히기 전에 자살해버린다. 승천(육성재)은 철(최대철)의 죽음을 통해 지금까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새로운 결심을 한다.

현도(최원영)는 자신도 금수저를 썼다는 사실을 감춘 채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온 승천(육성재)을 반긴다. 그런데 철(최대철) 역시 승천(육성재)의 금수저로 밥을 먹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되는데...

승천(육성재)은 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는 규칙 때문에 ‘이승천’으로 돌아오게 되어 난감해하고 어떻게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까 고심하는데...

금수저 할머니(송옥숙)를 만난 태용(이종원)도 마침내 신비한 금수저를 손에 넣는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태용(이종원)은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는데...

주희(정채연)와 승천(육성재)은 나회장(손종학)을 죽인 사람이 어쩌면 준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마음이 불편한 태용은 금수저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진다.

주희(정채연)는 승천(육성재)에게 자신이 하는 프로의 인터뷰를 제안한다. 주희(정채연)가 자신을 파헤치기 위해서라는 걸 알지만 보고 싶었던 마음을 감출 수 없기에 승천(육성재)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10년의 세월이 흐르고...승천(육성재)은 개망나니 재벌 4세가 되어 돌아온다. 그러다 나회장(손종학)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방송작가가 된 주희(정채연)와 재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