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이 될 타이밍

사건 이후로 모두에게 찾아오는 변화들. 그 속에서 호우(김명수)는 친부모님의 붕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마는데.. 한편..

결국 태수(강신일)는 위기를 맞이하고 한제균(최민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한 마지막 스탭을 준비한다. 이를 저지하고자 나서는 호우(김명수)와 승조(최진혁). 조이스(김유리)의 협공까지 더해 제균을 향한 치밀한 반격을 예고하는데.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 모두에 제균(최민수)이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호우(김명수). 호우가 방황할 동안 승조(최진혁) 역시 비슷한 이유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 사이에 제균의 계략으로 연아(연우) 주변에 크나큰 위기가 찾아오자 다시금 의기투합하는 호우와 승조. 그러나 사태는 점점 걷잡을 수 없어지는데.

형우(이성열)의 결정 뒤에 제균(최민수)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호우(김명수)와 승조(최진혁)는 분노하게 되고 지산은행을 상대로 제균이 꾸민 사건을 추적하며 제균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깨닫고 경악한다. 한편 성주(정웅인)에게서 놀라운 사실을 접한 호우는 전과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베일에 싸여있던 진실을 밝혀낸 호우(김명수)와 승조(최진혁).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제균(최민수)은 성주(정웅인)와 손을 잡고 찬주(정해균)를 위협할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 한편 제균에게서 재고 처리와 관련된 특별 지시사항을 전달받은 형우(이성열)는 남모를 고민에 휩싸이는데.

누군가 합법과 편법의 경계에 서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 유력 인사들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호우(김명수)와 승조(최진혁). 이찬주(정해균), 이성주(정웅인) 상아그룹 두 형제간의 갈등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한편, 호우의 기지로 문제를 해결할 결정적인 힌트를 손에 쥔다.

해빛건설 청산 결정에 누군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알게된 호우(김명수)는 은밀히 추적을 시작한다. 한편 호우가 태일회계법인에 들어온 데에 말 못할 사연이 있다는 걸 눈치챈 연아(연우)는 호우와 함께 프랜차이즈 매각 문제 해결에 나서는 한편 호우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데.

소마테크를 인수하려는 이들의 등장으로 소마테크를 정상화 시키려던 호우(김명수), 승조(최진혁)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다. 이대로라면 소마테크의 청산 결정은 당연한 수순.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해 예민해진 호우와 승조는 회계사 업무에 대한 서로의 견해차를 확인하며 갈등을 빚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