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으면 안될까?

기존 마지막회에 담지 못한 장면들과 함께 '연인'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좀 더 깊어질 수 있는 '연인' 최종회 확장판이 11월 23일(목) 밤 11시 55분에 방송됩니다.

포위망이 좁혀오고, 장현(남궁민)은 길채(안은진)를 능군리로 보내고 토벌단과 대치한다. 사랑했던 두 연인.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

기억이 되돌아온 장현(남궁민)은 언겸을 찾고, 길채(안은진)는 각화(이청아)와 마주한다. 각화의 등장으로 사건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장현(남궁민)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길채(안은진). 세자의 건강이 악화되고, 상황이 나빠진 조정은 장현을 찾는 것에 박차를 가하는데..

길채(안은진)는 장현(남궁민)과의 미래를 꿈꾸고, 장현은 포로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그 약속은 엄청난 위기를 불러오는데..!

이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야만 하는 길채(안은진)와 조선에 돌아온 장현(남궁민). 비로소 모든 상황을 받아들인 채 마주 앉는 두 사람.

칸이 죽었다. 조선에 갈 기회를 얻었음에도 함께 있고 싶은 장현(남궁민)과 길채(안은진). 하지만 각화(이청아)의 압박은 점점 거세지는데..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현(남궁민)과 길채(안은진). 그 짧은 순간을 질투하기라도 하듯 청나라 심양엔 대격변이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