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별 볼 일 있는 사이 돼서 그런가?

진주(김로사)는 태상(김준현)에 대한 마음이 점점 깊어져 가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의뢰인의 사연을 두고 상아(최정윤)와 선주(심이영)는 서로 상이한 디자인을 고안하는데…

중배(김명수)는 상아(최정윤)의 악행을 크게 나무라며 상아를 평사원으로 강등시킨다. 한편, 진주(김로사)는 선주(심이영)에게 인테리어 예능에 출연할 것을 제안하고, 선주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선주(심이영)는 분에 못이겨 상아(최정윤)를 찾아가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묻지만 상아는 오히려 그런 선주를 조롱한다. 한편, 선주는 우연히 중배(김명수)와 상아에 대화를 듣고서는 깜짝 놀라고 마는데...

연애(양혜진)는 순애(김혜정)의 샵에서 거남(권오진)과 순애의 밀담을 듣고 깜짝 놀라고, 중배(김명수)는 거남이 샵에서 나오는 사진을 보고 착잡해 한다. 한편 선주(심이영)는 주무관에게 업체 선정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우상(강우연)과 미주(천예주)는 예능으로 인해 여론이 급반전 되어 국민적인 호감을 얻게 되고, 추아(임사랑)는 오히려 더욱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한편, 소우(송창의)는 친어머니 미즈에를 만나러 가는데...

순애(김혜정)는 투자자들의 투자 회수 요구에 못이겨 상아(최정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청한다. 한편, 소우(송창의)와 선주(심이영)는 상아와의 협업이 정해지자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선주(심이영)와 소우(송창의)는 철도공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중배(김명수)는 사람을 시켜 순애(김혜정)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상아(최정윤)는 연애(양혜진)의 집을 뛰쳐나와 본가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