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이’, ‘달려라 하니’, ‘요리왕 비룡’ 등 목소리 하나로 전 세대의 추억을 책임져 온 데뷔 58년 차 레전드 성우 최수민. 천만 배우 차태현의 부모님이자 결혼 53년 차에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최수민·차재완 부부가 <엄마를 부탁해>를 찾았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 실패로 3억 원의 빚을 지고 친척 집에 얹혀살았지만, 그럼에도 남편을 원망하기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족을 지켜온 최수민. 그렇게 평생 가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녀에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몇 년 전, 집을 나서다 문턱에 가슴을 부딪치면서 갈비뼈가 골절된 것!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들 만큼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는데. 70대 초반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지만,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이 없었던 탓에 갑작스러운 골절 사고를 겪기 전까지는 뼈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부터 구멍이 숭숭 뚫리며 무너지는 골다공증. 특히 약해진 뼈는 일상 속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고, 한 번의 골절이 손목에서 척추, 고관절까지 이어지는 ‘골절 도미노’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데. 골절 이후에는 골괴사와 폐렴, 폐혈전색전증 등 전신을 위협하는 연쇄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80대가 된 최수민에게 뜻밖의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골다공증 진단에 골절 사고까지 겪었던 그녀가 넓은 전원주택에서 아침부터 쉴 틈 없이 움직이며 누구보다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과연 최수민·차재완 부부가 나이를 거슬러 뼈 건강을 되찾은 관리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