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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로보기] 장제원 전 의원 사망 과거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밤 서울 강동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 전 의원은 국민의 힘 소속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 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장 전 의원은 3월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피해자 A씨는 1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장제원 전 의원이 사망하면서 경찰은 '비서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장 전 의원의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 가족과 지인들을 향한 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현장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안 받아요' CH) 어디로 가야 하나요? CH) 구조 현장은 지금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산불로 인명뿐 아니라 많은 동물들도 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인들이 급히 대피하느라 미처 목줄을 풀어주거나 방사하지 못해, 불길을 피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희생된 동물들도 최소 수 만 마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 한편, 구조한 반려동물들은 대피소에 이재민과 동반 입장이 어려워, 현재도 민간 주도의 구호 단체들이 인근에 동물용 대피소를 설치해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현행법상 국민들은 대피시설(임시주거시설)에 갈 수 있지만 반려동물은 원칙적으로 들어갈 수 없다. 재해구호법 제3조가 구호의 대상을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어서다.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국가재난안전포털 비상대처요령에도 '애완동물은 대피소에 데려갈 수 없다'고 돼 있다. 구호 대상에 반려동물을 포함하도록 하는 재해구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 그렇다면 화마에 피해를 입은 동물들은 어디로 가야할까? 산불 속 갈 곳을 잃은 생명들이 있는 현장,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문 닫는 지방 버스터미널 CH) 폐업 위기의 온정 버스터미널 CH) 4년째 고립된 주민들 CH) 위기에서 벗어난 터미널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의 지방 버스터미널들이 경영난에 시달리며 운영을 중단하거나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폐업한 민영 터미널은 무려 38곳에 달하는데. 버스터미널이 폐업하면 주변 지역 교통 환경이 악화하는 악순환이 펼쳐지고, 주민들은 마을 고립 현상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인데. 고령층 등 운전이 힘든 주민들의 유일한 장거리 이동 교통수단이 버스이기 때문이다. 경북 울진에 있는 39년 역사의 ‘온정 종합터미널’, 지역 관광명소였던 백암온천의 쇠퇴와 함께 폐업 위기라고 한다. 하루 4회 운행하는 동서울행 버스 노선이 전부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3.7명! 터미널 대표는 폐업 절차를 밟는 중이라는데. 또한, 2021년도에 폐업한 울진군 매화면의 ‘매화 버스터미널, 터미널이 사라진 뒤 마을 주민들은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운 상황일 정도로 고립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경북 영천시의 ’영천 버스터미널’처럼 폐업 위기에 빠진 순간,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도 있다는데. 지방 버스터미널 폐업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이야기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글로벌이슈중계] 미얀마를 덮친 강진 CH) 국경을 넘은 재난 <미얀마를 덮친 지진>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이자 불탑의 나라로 알려진 미얀마. 그런데 현지시간 3월 38일 오후, 미얀마 내륙에서 무려 7.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의 여파로 공사 중이던 33층 고층 빌딩이 갑자기 무너지기도 하고 한 건물에 있던 고공 크레인은 마치 엿가락처럼 휘어버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가기도 한 상황. 하지만 5년 전부터 내진 중이었던 미얀마는 구조대의 접근조차 쉽지 않다. 결국 주민들이 손과 삽을 이용해 잔해를 걷어내며 구조를 진행하기도 했다는데, 7.7이라는 강진은 이웃 나라인 방콕과 중국에 지진의 피해를 그대로 전달하기도 했다.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만 약 2,000여 명. 한국인들의 피해는 없는 걸까? 현지의 상황은 어떨까? [건강하신家] 사라져가는 엄마의 기억 (*리포좀 글루타치온 협찬) CH) 엄마의 딸은 아기 인형 CH) 뇌를 지켜라! 리포좀 글루타치온 가족의 일상을 천천히 무너뜨리는 병, 치매! 1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묵묵히 돌보는 딸 김정미 씨를 만났다. 30년 전 아들을 사고로 떠나보낸 충격에 우울증을 앓았던 어머니 영예 씨. 우울증은 치매라는 더 큰 비극을 불러왔다. 이후 든든했던 아버지와 반려견 ‘오봉이’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영예 씨에게 남은 건 딸뿐. 그러나 이제는 딸조차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나는 건강하리라’ 다짐했지만, 딸 정미 씨도 건망증이 점점 심해지며 불안감이 커지는 상태. 이들이 최근 들어 챙겨 먹기 시작한 것이 있다. 바로 체내 활성산소와 독성물질을 제거해 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리포좀 글루타치온! 치매의 주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데. 일상 속에서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을 <건강하신家>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10회 2025-04-02MORE
[지금 현장은]‘멈추면 죽는다’필사의 탈출 (ch) 왜 괴물 산불이 되었나? (ch) 산불 사상자 75명, 왜? 지난 22일 오전 11시 35분경,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불이 동쪽으로 빠르게 번졌다. 반나절 만에 동해까지 넘어가며 안동, 청송, 영덕, 양양으로 옮겨붙은 불. 이번 산불 피해 면적은 총 48.238ha로 여의도의 166배 달하는 면적이라고 한다. 산불이 번지는 모습을 본 주민들은 화마의 위력에 몸서리치며,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바람을 타고 의성 산불은 시간당 8.2km라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불길을 잡기 위해 전국에서 투입된 진화대원은 무려 3,400여 명. 그럼에도 산불은 쉽게 잡히지 않았는데.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75명이다. 경상 36명, 중상 9명, 사망자는 무려 30명. 특히 사망자 30명 중 28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확인되면서, 대피 대책에 관한 아쉬움이 제기되고 있다. 산불로 인해 통신이 두절되었고, 재난 문자에는 대피 장소가 명확히 안내되지 않거나,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발신자만 바꿔 반복적으로 전송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강풍과 빠른 확산 속도, 인력 부족, 미흡한 대피 안내가 맞물리며 더욱 큰 피해를 초래한 역대 최악의 산불, 긴박했던 대피 상황부터 피해가 커진 이유까지 심층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초토화된 현장, 주민들은 통곡 (ch)‘생계 막막’앞으로 어쩌나 경북 전역을 집어삼킨 역대 최악의 산불이 무려 149시간 만인 3월 28일 오후 5시경 대부분 진화됐다. 하지만 불길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건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된 삶이었다. 영덕, 영양, 의성, 안동 등 피해 지역 곳곳에선 집을 잃은 주민들이 마을회관과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었다. 평생을 일궈온 농작물과 농기계, 작물 창고까지 하루아침에 모두 타버렸고, 축사와 가축 피해까지 더해져 생계의 기반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 심지어 전기와 수도, 통신까지 끊긴 마을도 적지 않아 샤워는커녕 식수 확보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 참혹한 현실 속에서, 조용히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 이들이 있었다. 불에 탄 고향에 남겨진 가족을 위해 기부 물품을 들고 온 사람들부터, 옷과 식재료를 챙겨 보내는 옆 마을 이웃들. 연고도 없는 시민이 자신의 캠핑카를 가져와 샤워실로 내어주는 모습도 이어졌다. 영덕의 임시 대피소에선 각지에서 모인 봉사자들이 며칠째 자리를 지키며 수십 개의 도시락을 나르고, 국과 반찬을 손수 챙기며 지친 하루를 견딜 힘을 보태고 있었다. 수많은 사람의 따뜻한 연대는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건넸는데. 편안한 보금자리로의 복귀, 농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한 지금.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픈 현장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어떤 복구가 가장 시급한지 함께 살펴본다. [이러다 큰일 나] 1) 복비 아끼려다 돈 날려 (ch) 부동산 직거래 사기 기승 2) 봄철 가려움증, 이것이 원인? 1) 복비 아끼려다 돈 날려 (ch) 부동산 직거래 사기 기승 지방에서 올라온 20대 여성 A 씨는 지난 1월 방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던 중 부동산 온라인 직거래 앱에서 한 매물을 발견하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자 자신을 집주인으로 소개한 B 씨는 오피스텔이 공실이므로 비밀번호를 알려줄 테니 들어가서 둘러보고 마음에 들면 연락하라 답장했다.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60만 원, 역세권의 깔끔한 내부 모습을 보고 B 씨에게 계약 진행을 요청했다. A 씨는 B 씨가 알려준 계좌로 가계약금 100만 원을 보냈지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가계약금을 보낸 이후 B 씨와 만나 계약서를 쓰기로 한 부동산중개업소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것. 취재 도중 비슷한 수법으로 자신의 오피스텔이 사기 행각에 악용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임대인을 만날 수 있었다. 사기 용의자는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찾아가 손님인 척 공실 오피스텔의 비밀번호를 취득하고 내부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 실제 시세보다 50% 저렴하게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가계약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임대인은 A 씨와 같은 피해자가 단순 한둘이 아니라며 임대인의 신분증을 위조해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최근 서울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동산 직거래 사기 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2) 봄철 가려움증, 이것이 원인? 4월이 다가오며 나들이의 계절이 찾아왔다.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도 잠시 피부 고민이 많아졌다는 한 여성이 있다. 필라테스 강사 정보겸(43) 씨다. 3년 차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여성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자기관리에 엄격하지만, 최근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민이 많다. 시도 때도 없는 가려움증은 운동에 방해될 정도라는데. 비교적 탁한 봄철 공기 때문일까, 외출한 후 돌아오자마자 3차 세안을 하고 건조한 피부가 걱정되어 유분기 많은 보습제를 사용하지만 가려움증은 해결되지 않고 좁쌀 여드름까지 생겼다.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찾은 병원, 전문의는 여성의 피부 고민 원인이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봄철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자라 피부 장벽을 직접적으로 침투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증이나 피부 염증, 노화까지 앞당길 수 있다는데. 피할 수 없는 봄철 미세먼지, 피부 지키는 법을 공개한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폐정미소, 노후의 일터로 변신 전라북도 전주,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처럼 낭만이 깃든 공간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이의만 씨(73세)! 세월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빨간 지붕의 오래된 건물 하나가 그의 놀이터이자 일터라는데. 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옛날 축음기, 화목 난로부터 시작하여 1970~80년대 대중문화를 이끌었던 영화 포스터, 카세트, 오디오, 비디오 카메라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과거의 추억도 되새길 수 있었다. 게다가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각 층마다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역시 이 공간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2층에 위치한 아늑한 다락방은 SNS에서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서 기계 설비 관련 일을 해오던 의만 씨는 30여 년 전 전주로 내려와 주유소를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화를 전공한 아내를 위해 작업실 겸 전시장으로 쓸 공간을 찾던 중, 버려진 정미소 한 채와 마주하게 됐다. 운명처럼 한눈에 이끌렸고 그렇게 시작된 폐정미소 재정비 프로젝트, 무려 2년에 걸쳐 수리와 복원을 진행했다. 창문 하나를 교체하는 데도 폐교에서 직접 가져온 창틀을 활용할 만큼,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살리는 데 집중했다. 마침내 8년 전,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시장과 카페까지 함께 운영해서 연 매출만 해도 무려 2억 원대라는데! 단순한 카페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알려지며 특별한 경험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만 씨는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노후 대책까지 준비할 수 있는 이 일이 훌륭하다고 말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가치, 버려진 정미소는 이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폐건물을 개조해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더한 의만 씨. 이곳에서 돈과 즐거움, 그리고 삶의 보람까지 모두 잡은 진짜 ‘귀촌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가 만들어 낸 특별한 귀촌 이야기를 만나보자.
생방송 오늘 아침 4609회 2025-03-31MORE
[바로보기]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C) 화재 원인, 실화(失火)?!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을 비롯해, 22일에는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까지 전국에 화재 소식이 잇따랐다. 산속에서 일어난 화재는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인근 마을까지 번졌고, 특히 경북 의성군에서 난 화재는 30km가량 떨어진 안동시까지 집어삼켰는데. 현재(26일)까지 사상자 37명과 이재민 2만 7천여 명이 발생시킨 역대급 산불. 정부도 산불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겨울 미국 LA에서 발생한 화재보다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 이번 산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화재의 원인이 실화(失火)로 추정된다는 것! 산청 산불은 산속에서 예초기에서 튄 불티가 원인으로 지적됐고,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역시, 현장에서 라이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화마가 휩쓸고 간 피해 현장과 원인 등을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톡 Talk] 입장권이 50만 원? 야구 ‘암표’ 극성 봄바람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2025년 새 시즌을 맞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매 전쟁이 시작됐는데. 티켓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가운데, 팬심을 두 번 울리는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야구장 근처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최대 10배까지 웃돈을 얹은 암표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 그런데 이 암표, 비단 야구만의 골칫거리가 아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에도 수만 원짜리 티켓이 수십만 원으로 둔갑한 암표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아이유·장범준 등 일부 가수들은 티켓 예매 절차를 강화했고 야구 구단 역시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암표 거래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수법이 나날이 치밀해지고 있을뿐더러, 처벌 수위도 약하기 때문인데. 장르를 불문한 ‘암표’와의 전쟁! <연예 톡 Talk>에서 짚어본다. [기획취재] 붉은 페인트칠에 간장 테러까지! 왜? C) 이웃이 원수로 ‘층간소음’ C) 이름뿐인 ‘층간소음 중재 기구’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상훈(가명) 씨는 매일 불안 속에 살고 있다. 누군가 자신의 현관 앞에 빨간 페인트를 칠하고, 고양이 배설물과 간장 등을 끼얹는 등 일명 ‘현관문 테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피해가 계속되자 결국 현관문에 CCTV를 설치했다는 상훈 씨. 그런데 CCTV에 포착된 테러범의 정체는 놀랍게도 윗집에 사는 이웃 여성이었다. 지난 2월 20일 밤 10시부터 무려 7시간가량 이어진 층간소음에 윗집 여성을 찾아갔다는 상훈 씨. 하지만 사과 대신 돌아온 건 욕설이었고, 다음날부터 윗집 여성의 보복이 시작됐단다. 그날 층간소음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 한 것이 후회된다는 상훈 씨. 역시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미정(가명) 씨는 최근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해결하기로 결정했다는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국가기관이 존재하지만, 접수부터 현장 조사를 나오는 데까지 2달가량 대기해야 한다는 소식에 민사소송을 선택한 것! 이름뿐인 층간소음 중재 기구,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짚어본다. [가족愛탄생]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1부) 경기도 고양시에는 자식 사랑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빠가 있다. 앞머리부터 발톱까지 손수 깎아주는 ‘자식 바보’ 아빠, 고성규(65) 씨. 그리고 성규 씨를 사랑꾼으로 만든 자식은 사람도 강아지도 아닌 바로 ‘말(馬!’! 어릴 적 서부 영화에 나온 말을 보고 사랑에 빠진 성규 씨. 그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하루를 꿈꿔왔단다. 그리고 그 꿈을 32년 전 아내 몰래 모아둔 비상금으로 이루게 됐다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성규 씨의 행동에 ‘말’이 사라진 한 사람. 바로 아내 윤미라(65) 씨다. 비상금으로 말을 산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말을 돌보는 것 외에 돈 관리부터 집안의 경조사까지 나 몰라라 하는 남편 때문에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에도 아내 몰래 말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성규 씨! 도대체 무슨 꿍꿍인지... 말 사랑꾼 남편과 덕분에 잔소리꾼이 된 아내! 부부의 대화가 필요한 첫 번째 일상을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건강하신家] 피부와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노화’ C) 노화를 늦추는 동안 주부의 비법 C) 동안 주부의 비법 ‘어린콜라겐’ 매일 아침 거울 보는 게 두렵다는 고정연(58) 주부. 날이 갈수록 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피부, 깊어지는 주름, 점점 두피가 비쳐 보이는 가르마가 그녀의 최대 고민이라는데.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어 인류 최후의 질병이라 불리는 ‘노화’! 문제는 4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줄어드는 체내 콜라겐 때문인데. 피부를 비롯해 연골과 뼈, 혈관 등을 구성하는 체내 콜라겐은 결핍되면 피부 탄력부터 치주질환, 관절염 등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렇다면 체내 콜라겐 결핍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방법은 없을까? 과거 푸석푸석하고 탄력 없는 피부였지만, 지금은 건강한 피부를 가지게 됐다는 정혜옥(54) 주부. 그녀의 비법은 수분을 지키기 위한 하루 2L의 물 섭취, 그리고 실내 근력 운동과 얼굴 마사지로 탄력을 높이는 것인데. 뿐만 아니라 부족한 체내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어린콜라겐 섭취도 빼놓지 않는단다.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피부와 관절, 모발 등 다양한 부위에 도움이 된다는 어린콜라겐. 노화의 위협 속에서 피부와 전신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건강하신가>에서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8회 2025-03-27MORE
[긴급 취재] 1) 산청군‘대형 산불’ CH) 돌아오지 못한 이들 CH) 희생자 추모 행렬 2) 전국 곳곳 동시다발 산불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십 대의 헬기와 수천 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지만, 산불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고 무려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하동까지 번진 상황. 산청군과 하동군 주민 589명이 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제대로 짐도 챙기지 못했다는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는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소속의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게다가 산청군뿐만 아니라 의성, 울산 등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만 무려 40건이 넘는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화재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 속으로] 관광 명소 광화문, 지금은? CH) 혼란 속, 안내 없는 집회 CH) 늘어가는 건 ‘한숨’ CH) 불매 운동까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 바로 광화문이다. 최근에도 여전히 광화문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거나 탄핵 집회를 직접 보기 위해 찾는 외국인들이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찬반시위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더불어 광화문 현장에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안내하는 외국어 안내문이나 정보가 부족해 외국인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복 대여 업체를 비롯해 식당과 숙박업체 등 주요 관광업종의 매출이 줄어들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일부 극우 성향 지지자들은 특정 식당이 ‘애국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탄핵 선고 지연으로 상인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한 상황.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비디오.zip] 짧지만 강렬하다 CH) 주먹 하나로 끝 CH) ‘괜찮아 딩딩딩’이 뭘까? 독일 함부르크에는 ‘해머 핸드’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가 있다. 호두, 단단한 코코넛, 벽돌 3장, 심지어 야구방망이까지 손으로 때려 부수기 때문이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살려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고,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갱신하고 있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스로를 ‘태권도 마스터’라고 소개하는데. 태권도를 배워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해머 핸드’ 무하메드 씨를 만나본다. SNS에서 유행하는 밈 ‘괜찮아 딩딩딩’. 대체 무슨 의미일까? ‘괜찮아 딩딩딩’은 베트남의 한 래퍼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위로하는 의미로 쓰인다는데. 밈을 유행시킨 장본인 ‘응오 뚜언 닷’. 그는 무려 7년 동안 한국 생활을 했고, 그 경험을 노랫말로 옮기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방송 최초 인터뷰! 그에게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변호사들] ‘글자’ 때문에 생긴 일 CH) 공포의 ‘1원 스토킹’ CH) 황당 구인글 논란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단돈 ‘1원’으로 하는 스토킹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은 돈을 송금하는 이의 이름을 적는 ‘송금 메시지’. 하지만, 누군가는 이곳에 "사랑해”, "전화 받아” 등의 말을 적어 연락이 끊긴 전 연인에게 보낸다는데. 문제는 피해자들은 이로 인해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린다는 것. 이런 ‘송금 스토킹’을 저지른 이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두 번째 이야기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글에 대한 논란이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안전요원은 남자 175cm 이상, 여자 168cm 이상의 신장을 가져야 하고, 안내소 직원은 항공과에 다니거나 졸업한 여성이어야 한다. 야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키와 전공이 요구되는 이유는 뭘까? 또, 이 공고에 법적인 문제는 없는 걸까? 황당한 구인 글에 대한 변호사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6회 2025-03-25MORE
[바로보기] 잠시 후 탄핵 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오늘(24일) 오전 10시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기로 했다. 이번 심판을 통해 헌재가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에 대한 첫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사람들의 관심이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다. 국회가 한 총리를 탄핵 소추한 이유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했다는 것. 그러나 한 총리는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며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국무회의도 충분한 논의 없이 5분 만에 끝났고 군 동원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재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거부한 것도 중대한 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게 된다. 한 총리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파면되고 기각하거나 각하하면 즉시 직무에 복귀해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윤 대통령 선고일이 여전히 안갯속에 있는 가운데 한 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가 윤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가늠자가 될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요 쟁점을 분석했다. [바로보기] 먹거리값 줄인상, 이유는? 요즘 과자부터 라면, 만두, 햄버거, 커피, 맥주까지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 들어 가격을 인상한 식품업체만 무려 20여 곳. 통계청에 따르면 생활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이로 인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유가와 환율 변동 등의 경제적 요인이 불가피한 가격 인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팜유, 코코아, 원두 등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폭등하며 원재료 비용이 눈에 띄게 상승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 가격 인상이 최근 탄핵 정국과 맞물려 정부의 물가 관리가 느슨해진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릴레이가 이어졌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강도 높게 개입해 물가를 억제해 왔다. 2023년에는 정부의 압박으로 일부 제품 가격이 인하되기도 했다. <오늘 아침>에서는 탄핵 심판 이후 실제로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분석하고, 그 원인과 실제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기획 취재]‘일이 없다’생계까지 위협 (ch) 건설사 줄도산, 내 집 어쩌나? 이른 새벽, 일용직 노동자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구로 인력시장’으로 모여들었다. 일거리를 기대하며 왔지만 현장에 나가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전국 종합건설업체의 부도는 14개에서 29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폐업 업체 수는 261개에서 516개로 급증했다. 급격히 얼어붙은 건설 경기 불황이 인력 피라미드의 최하단에 있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 찾아갔다.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었고, 인근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긴 분위기였다. 공사가 멈추자 주변 상권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인근 식당은 "손님이 뚝 끊겼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일대 사정을 잘 아는 한 공인중개사 역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예전과 다르다며 시장 전체가 얼어붙었다고 호소했다. 인테리어 업계 역시 건설업과 연관성이 높아 예전만큼의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건설사 한 곳이 무너지면 수많은 하도급 업체가 연쇄 부도를 겪게 되고 실업률 증가로 이어진다. 일자리를 잃은 서민들은 소비를 줄이게 되고, 이는 내수 침체로 연결돼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이 같은 건설업의 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건설업 전체의 생존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선 지금, 그 현주소와 해법을 취재했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하루 4잔만 팔아도 돼’시골 성공기 충청북도 옥천군. 시골 마을에 카페를 창업해 유명해진 청년이 있다. 귀촌 11년 차 이종효(37) 씨가 그 주인공이다. 만화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그는 서울에서 뮤지컬 무대 회사에 다니다 귀촌을 택했다.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새벽 2시에 퇴근을 하며 창문 하나 없는 고시원에서 삶의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귀촌 후 부모님과 딸기 농사를 짓던 중 딸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농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생계를 위해 시골에 작은 공간을 빌려 카페를 열게 되었단다. 당시 종효 씨의 통장에 남아 있던 돈은 500만 원. 적은 돈으로 카페를 차리기 위해 장소를 찾다가 지금의 카페 자리를 만나게 되었다. 보증금 100만 원, 월세 15만 원으로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300만 원, 상수도 설치 50만 원을 사용해 폐허에 가까웠던 건물을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카페로 꾸리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시골 카페가 잘 될까 걱정이 많았지만 월세가 저렴해 하루 4잔만 팔면 손익분기점이 되어 유지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시골에서 카페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고. 그 덕분에 카페 손님으로 온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고, 현재도 카페를 운영하며 월 매출 600~700만 원, 순수익 300~400만 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고향에서 인기 카페를 일궈낸 청년 종효 씨의 생존전략은 무엇인지, 시골 마을의 카페 창업 성공기를 들어본다. [이러다 큰일 나] ‘방치하면 사망’00 질환 위험 (ch)‘방치하면 사망’혈관 질환 위험 (ch) 뇌경색 극복한 비결은? 일교차가 큰 요즘, 방심하는 순간 치명적인 ‘혈관질환’이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추위로 수축했던 혈관이 따뜻한 봄날 갑자기 확장되면서 혈압이 급격하게 변동하기 때문이다. 이는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문제는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잘 알면서도 쉽게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명희(68) 씨 역시 7년째 혈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최고 혈압이 200을 넘는 심한 고혈압에, 고지혈증과 당뇨까지 겹쳐 수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그녀. 원인은 과자와 튀김류 등 고지방 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이었다. 전문의는 당장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무작정 채식만 할 수도 없어 식단 개선이 쉽지 않았다는데. 하지만 이와 달리 자신만의 방법으로 혈관질환을 극복한 사람이 있다. 바로 김민주(61) 씨다. 10여 년 전 뇌경색으로 한쪽 몸을 제대로 쓰지 못했던 그녀는 꾸준한 요가와 탁구, 수영으로 혈액순환과 유산소 운동을 챙기며 혈관 건강을 완화하는 데 성공했는데.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된 건 남다른 식단이라고 한다.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구축한 이후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민주 씨는 현재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몸으로 소중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뇌경색을 극복한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즐겁게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5회 2025-03-24MORE
[바로보기] 기약 없는 탄핵 심판 선고 C) 헌재의 고심, 지쳐가는 사람들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끝으로 헌법재판소의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 탄핵 심판.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역대 대통령 사건 중 가장 오랜 기간 심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추측만 오가는 선고 기일에 헌법재판소 주변은 벌써 한 달 째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경찰 측은 경찰 인력을 총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내리고 대기하고 있는 한편, 헌재 주변 11개 학교들은 정확한 날짜를 비워둔 채 휴교 공지를 내렸고, 인근 지하철역 역시 폐쇄를 예고한 상황!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 헌재의 선고를 기다리며 인근 상인들과 집회 참여자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는데. 법조계에서는 헌재의 선고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재판관의 이견을 조율하고 전원일치를 위해 숙고를 거듭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헌재의 고심, 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톡 Talk] ‘폭싹 속았수다’ 열풍에 제주 문화도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러 인기 요인 중에서도 단연 화제로 떠오른 건 바로 ‘제주’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한땐 드라마나 영화에서 제주를 소재로 삼는 일이 금기 아닌 금기로 여겨지기도 했다. 말 한마디, 장면 하나에도 부연 설명이 필요할 만큼 방언을 비롯한 제주의 문화가 많은 사람에게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이 낯섦이 오히려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는데. ‘맨도롱 또똣’을 필두로 ‘우리들의 블루스’,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문화를 녹여낸 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성공한다’라는 불문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드라마에서 다루는 지역 문화가 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폭싹 속았수다’ 열풍으로 보는 제주 문화, <연예 톡 Talk>에서 정리해본다. [이슈포착] 매일 악취와 소음이 나는 집 C) 쓰레기 집, 알고 보니 ‘나라 땅’? 수년째 주민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인천의 한 주택. 주민들은 매일 계속되는 악취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소음 때문에 도무지 살 수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었는데.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건 중학교와 맞붙어 있는 낡은 주택!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이 주택은 놀랍게도 적재물과 잡동사니, 쓰레기로 발 디딜 곳 하나 없는 상태였는데. 뿐만 아니라 쓰레기들 사이에는 위험하게 살고 있는 30여 마리 개들까지 발견됐다. 벌써 7년이 넘게 낡은 주택에 잡동사니와 쓰레기, 떠돌이 개까지 키우고 있는 사람은 바로 최 씨(가명) 형제. 형제는 매일 인근에서 폐지나 고철 등을 주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 쌓아두고 있었다. 그런데 주민들에게 전해 들은 황당한 사실은, 형제가 살고 있는 주택 부지가 사유지가 아닌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라는 것!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최 씨 형제가 국유지를 무단 점거하고 쓰레기를 모으며 악취와 소음 피해를 유발하고 있지만, 정작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지자체에선 손을 놓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소문만 무성한 쓰레기 집의 정체를 <이슈포착>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아버지의 수상한 보험계약서 C) 본인이 하지 않은 본인서명? 지난해 8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는 딸 이수미(가명) 씨. 생전 보험 가입을 하지 못한 게 후회된다던 아버지 앞으로, 가족들은 전혀 모르던 보험이 가입되어 있었던 건데. 더 놀라운 건 아버지 명의의 보험 수익자는 김명자(가명) 씨로, 과거 수미 씨의 보험 가입을 도왔던 보험설계사였다는 사실이다. 과거 자신의 보험계약서와 대조해 아버지의 보험계약서가 보험설계사 김 씨의 필체와 유사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수미 씨. 그녀는 보험설계사 김 씨가 아버지도 모르게 아버지 명의로 보험에 가입하고 유지해 온 것 같다고 주장했는데. 뿐만 아니라 아버지 통장에서 거액의 돈이 인출됐을 당시 은행에서 작성케 한 보이스피싱 문진표 속 필체도 김 씨의 것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수미 씨. 대체 진실은 무엇일까?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드러난 수상한 보험계약서,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오늘아침>에서 들여다본다. [가족愛탄생] ‘사돈? 앙숙?’ 해녀와 국숫집 주방장 (2부) 경상북도 포항시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무엇 하나 맞지 않는 별난 절친이 있다. 포항 앞바다를 호령하는 ‘여장부 해녀’ 고인덕(64) 씨와 다정하고 장난기 많은 ‘국숫집 주방장’ 이명숙(65) 씨가 그 주인공! 12년 전 인덕 씨의 아들과 명숙 씨의 딸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자연스레 사돈 겸 친구가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알고 보면 둘 사이, 절친보다는 ‘앙숙’에 가깝단다. 특히 두 사람이 가장 자주 부딪히는 건 바로 식당 일을 할 때! 속도가 중요한 인덕 씨와 순서가 중요한 명숙 씨는 일하는 내내 티격태격이라고. 이때 난감한 한 사람! 바로 인덕 씨의 아들이자 명숙 씨의 사위인 김수웅(39) 씨다. 어머니도, 장모님도 편들 수 없어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데. 그래도 서로를 잘 아는 두 사람이기에 금방 화해할 거라 믿었는데... 인덕 씨의 날카로운 말에 제대로 뿔난 명숙 씨! 앙숙 사돈은 다시 절친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들의 달콤살벌한 두 번째 일상을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4회 2025-03-20MORE
[지금 현장은] 탄핵정국 속 ‘대화경찰’ CH)‘선 넘은 시위 폭력’ 이대로는 안 된다! 여기 욕받이가 직업, 이명은 일상인 사람들이 있다. 집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화경찰'이라는 경찰관들이다. 최근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는 형광색 점퍼를 입은 ‘대화경찰’ 이 성난 시위대를 달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계엄 이후 집회가 급증하면서 현장에서 시위대·시민과 소통하는 대화경찰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총 8만 8823건의 집회 중 8만 3585건에 대화경찰이 투입됐다. 탄핵 정국에 들어서는 찬반 세력 간 대립 격화로 경찰의 역할이 더 커졌다. 다만 현장 경찰들은 침착한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번 아웃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극도로 과열된 시위 분위기로 인해 언어폭력 뿐 아닌 물리적 폭력 상황에도 노출되고 있다. 경찰과 시위 현장, <지금 현장은>에서 담아보았다. [물어물어] 상습적인 행패, 정체는? CH) 그가 노린 사람들 CH) 분노조절장애 환자? CH) 욱하는 분노범죄 충북 제천시의 한 동네. 이곳에 편의점이나 찜질방 등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는 40대 남성이 나타났다는데. 집기류를 험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남성에게 퇴실을 요청한 숙박업소 주인. 그러자 이 남자는 경찰이 올 때까지 60대 업주를 밀어붙이고 이리저리 잡아끌며 위협했다. 근처 편의점에서는 종업원에게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지기도 하고 찜질방에서는 행패를 부리며 말리는 여직원에게 침까지 뱉었다. 올해 초부터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업장만 10여 곳. 심지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들을 다시 찾아가 괴롭히고 협박하는 등 보복도 일삼았다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를 <물어물어>에서 취재해 본다. [기획취재] 기저귀 차고 보는 시험이 있다? CH)‘7세 고시’ 등장 CH) 학원 붙으려 과외까지 CH) 요즘 아기들이 모이는 이곳 CH) 유명 학원에 열광하는 이유 CH) 이대로 괜찮을까? 한 때, 의대에 가려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정설처럼 떠돌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말도 옛말이 됐다. 실제로 학원가에서는 ‘4세 · 7세 고시’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4세 고시'는 아기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7세 고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수준 높은 유명 학원에 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을 고시에 빗대어 표현한 신조어다. 이 같은 코스를 밟고 초등의대 반이나 영재 입시반으로 가는 게 성공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다는데.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0살부터 5살 영유아 절반이 사교육을 받으며 매달 평균 33만 2천 원의 사교육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조사 결과다. 한편, 과열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의 배경에는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렇게 해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까? 그리고 아이들은 현 사교육 시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일명 ‘대치맘’을 소재로 한 영상과 패러디가 완벽한 현실 고증으로 쓴웃음을 안기고 있는 지금, 실제 과열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을 <기획취재>에서 다뤄보았다. [원더풀라이프 1] 칠곡 래퍼 할매 오디션 현장 CH) 다시 만난‘수니와 칠공주’ CH) 할매 래퍼 그룹 오디션 현장 [원더풀라이프 2] 칠곡 래퍼 할매 오디션 현장 평균 연령 85세, 랩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칠곡군 지천면의 할머니 랩 그룹 ‘수니와 칠공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랩 하는 할매'로 유명세를 탄 수니와 칠공주의 새 멤버를 뽑는 오디션이 열린다! 지난 9월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 한 분이 세상을 떠나며 빈자리가 생겼고, 남은 멤버들은 팀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동료를 찾기로 한 것. 3월 18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수니와 칠공주’ 공개오디션! 합격을 위해 칠곡군으로 이사까지 결심한 지원자부터 다른 할머니 래퍼 그룹에서 활동하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지원자까지. 이들은 초등학교 수준의 받아쓰기와 동시 쓰기, 트로트 노래, 막춤, 자기소개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오디션, 6:1의 경쟁률을 뚫고 ‘수니와 칠공주’의 새로운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 그 현장을 <원더풀 라이프>에서 확인한다. [살림터치]"모르면 속는다” 원산지 감별법 CH) 색으로 구별하는 원산지 CH) 외형만 보고 구분한다? CH) 교묘하게 숨긴 원산지 최근, 식품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사례는 최근 5년만 무려 2,900여 건에 달하는데! 특히, 농, 축, 수산물에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부과된 과태료는 7억 원이 넘는다. 우리가 직접 사는 식재료 원산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사야 되지 않을까? 봄철을 맞아 원산지 감별법을 알려주고 한다. 수산물원산지 표시법 구분 방법, 원양산은 도대체 무엇일지,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는 채소. 국산과 국내산의 차이점은 무엇일지, 교묘하게 숨겨진 가공품 원산지 표시법 구분 방법까지! 원산지 감별 꿀팁을 <살림터치>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3회 2025-03-19MORE
[찾아가 봄①] 故 김새론 유족 측 기자회견 CH) ‘열애’ 둘러싼 진실 공방 CH) 사생활 논란, 광고계 손절 어제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이 유튜버 이진호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 시작은 故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에 대해 이진호 씨가 ‘자작극’, ‘셀프 연애’라고 언급했던 것에서 시작됐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증거 사진을 공개했고,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사귀었다고 반박하는 상황. 이후 대중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들은 계약을 해지하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기자회견 현장과 계약 해지 후폭풍에 대해 알아본다. [찾아가 봄②] ‘30개월 이상’ 美 소고기 CH) ‘광우병’ 논란은 여전 CH) 비상 걸린 축산 농가 최근 미국 전국 소고기 협회(NCBA)가 미국 정부에 '한국의 미국산 소고기 월령 제한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부터 광우병 발생 우려에 따라 미국산 소고기를 30개월령 미만인 것만 수입하고 있는데, 이런 제한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내 한우 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한우 농가의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가 국내에 들어온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현장 속으로] ‘마지막일지 모른다’ 총결집 CH) 성숙한 집회 문화 되찾다 CH) 서로 돕고 연대하고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동시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 이곳엔 각기 다른 두 목소리가 울려 퍼졌지만, ‘탄핵 심판 선고 전 마지막 집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같았다. 이날 우리 시민들은 다시 한번 평화적인 집회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부 카페에는 '선결제'가 재등장했고, 야간 농성 참가자를 위해 교회가 개방되는 등 서로 돕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도 돋보였다. 선고 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집회. 평화적인 집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연대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취재한다. [출동CAM] 핸들을 꺾자마자 CH) 탑차에서 쿵! CH) 뒤집힌 차량, 왜? 핸들을 꺾은 뒤 벌어진 아찔한 사고들. 첫 번째,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탑차에서 무언가 떨어진다. 놀랍게도 그 정체는 돼지. 운전자는 이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다. 과연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서 위험에 처한 돼지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두 번째, 신호 대기 중인 차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돌 사고다. 3차로에 있던 한 승용차가 유턴을 위해 핸들을 꺾는 순간 1차로에서 직진하던 트럭과 충돌하고 만다. 강한 충격으로 트럭은 전복됐다. 그 순간, 경찰과 시민들이 사고 차량으로 달려오는데. 운전자는 무사할까? [변호사들] 뒷감당은 당신의 몫 CH) 황당한 ‘인형 뽑기’ CH) ‘주유건’ 빼는 걸 깜빡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인형 뽑기’ 가게에서 벌어진 일이다. 집게가 인형을 잡아 올리는 순간 기계를 앞뒤로 흔들어 인형을 획득하는 사람들. 알고 보니, 이러한 방식으로 인형을 뽑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10대들 사이에서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문제는 기계가 고장 나고,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이러한 행위,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두 번째 이야기는 도로 위에서 벌어진 황당한 상황이다. 노란색 ‘주유건’을 주유구에 꽂은 채 도로를 달리는 차량이 목격됐다. 운전자가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주유건’을 빼지 않고 출발한 것. 다행히 주변 운전자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큰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변호사들은 이 운전자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까?
생방송 오늘 아침 4602회 2025-03-18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