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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4일 (수) / 제 15 회 (최종회) 병수가 깨어나자 영채는 더 이상 자신의 자리는 없음을 느끼고 그 대로 이나의 집을 나선다. 병수는 영채의 핸드폰이 자신의 옆에 있 는 것을 보고 영채가 다녀갔음을 알게된다. 병수는 이나에게 자신 의 진심을 말하려하지만 이나는 말을 막으며 자신과 함께 소풍을 다녀온 후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부탁한다. 영 채는 희수를 찾아가 이나를 조금은 이해한다며 푸념을 늘어놓는 다. 모든 사실을 안 필상은 희수와 영채를 찾아와 꾸지람을 한다. 희수 는 필상을 따라 내려가겠다는 영채에게 병수를 포기하지 말라고 진심으로 충고한다. 한편, 병수는 이나의 부탁대로 소풍을 떠난 다. 잠시 하숙집에 들르겠다는 병수를 뒤로 한 채 이나는 아무렇 지 않은 척 혼자 병수와의 추억이 깃 든 폐가 세트로 향한다. 희수 는 그런 이나를 쫓아가 이제 제발 그만 하라며 고함을 치다가 결국 엔 이나가 가여워 와락 안아버린다. 뒤에서 이 모두를 지켜보던 병 수는 희수에게 마음을 말하라고 한다. 결국 희수는 이나에게 사랑 한다고 고백한다. 희수가 떠난 후, 병수는 영채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나 는 소리치며 자신의 맘이 변하기 전에 떠나라고 말한다. 그 길로 병수는 영채에게 달려간다. 그러나 영채는 희수와 다시 잘 지내기 로 했다며 거짓말로 병수를 돌려보낸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여 행을 떠나는 희수가 찾아와 인사를 하자 이나는 서운해진다. 한 편, 희수는 영채에게도 전화로 인사를 하며 병수의 안부를 묻는 다. 영채는 병수가 이나를 떠났음을 그제서야 알고 병수를 찾아 나 서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15 회 2004-04-14MORE
2004년 4월 14일 (수) / 제 14 회 큰스님의 다비식에 참석한 이나는 나란히 앉아있는 병수와 영채 를 발견하자 화가 난다. 영채는 흥분한 이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 다. 영채는 자신에게 병수와 내내 함께 있었느냐고 따지듯 묻는 이 나에게 도전적으로 대답한다. 이나가 먼저 그런 영채의 뺨을 때리 자, 영채 역시 지지 않고 대응한다. 이를 본 병수가 이나를 밀어내 자 희수마저 달려들어 영채에게서 이나를 보호하려 들고 급기야 네 사람은 싸움 아닌 싸움을 벌인다. 보다못한 필상은 노여움 가득 한 모습으로 고함을 친다. 다비식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큰스님에 대한 기억들로 눈물 을 흘린다. 그런데 조용히 모든 절차를 행하던 병수가 갑자기 쓰러 지자 사람들은 놀란다. 필상의 집으로 옮겨진 병수, 이나는 영채 를 재치고 병수 곁을 지키며 간호를 한다. 영채는 병수 방에 들어 가 볼 수도 없는 현실에 슬퍼진다. 희수는 처음에 이나를 막지 못 한 자신을 원망하며 영채에게 사과한다. 또 영채가 시키는 데로 하 겠다며 이나와 병수를 그냥 놔두자고 부탁한다. 이나는 아픈 병수 를 결국 서울로 데려온다. 한편, 영채는 자신을 말리는 엄마에게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다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서울에 도 착한 영채는 마중 나온 희수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병수를 간호하던 이나는 혼수 상태 중에도 영채만을 찾는 병수에 게 화를 내며 울어버린다. 병수가 그리워 이나의 집을 찾은 영채 는 들어가 보지도 못한 채 서성이다 돌아온다. 무의식중에 영채만 을 찾는 병수, 이나는 결국 영채에게 전화를 거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14 회 2004-04-14MORE
2004년 4월 7일 (수) / 제 13 회 석관의 가게에서 만난 영채와 병수는 서로의 슬픔을 수다로 위장 한 채 둘 만의 추억을 이야기하다 곯아떨어진다. 석관은 희수에게 영채를 맡긴 뒤, 병수를 이나의 집으로 데리고간다. 한편, 희수는 술에 취한 영채를 내려다보며 혼란스러워한다. 다음날, 잠에서 깬 영채는 이나와의 관계를 해명하는 희수를 뿌리치고 출장을 간다 며 집을 나와버린다. 병수 역시 용서를 비는 이나에게 한번 구겨 진 주름은 다시 펴지지 않는다고 말해버린다. 또 왜 영채에게 희수 를 보냈느냐며 서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충고한다. 떠나는 영채를 붙잡은 희수는 이나와의 첫 만남부터 모든 것을 고 백한다. 이야기를 다 들은 영채는 희수의 죄가 사랑하면서 사랑인 줄 몰랐던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한편, 이나는 영채와 병 수가 함께 연락이 되지 않음을 알고 또 다시 불안해진다. 이나는 불영사를 찾아가 병수의 거처를 묻지만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다. 결국 필상의 집으로 달려간 이나는 그 곳에서 희수와 마주친 다. 같은 시간, 병수는 어릴적 할아버지와 단 둘이 지냈던 바닷가 외딴집으로 떠난다. 그리고 영채 역시 그 곳으로 향하고 두 사람 은 우연인 듯, 필연인 듯 다시 만난다. 필상을 만난 이나는 영채와 병수가 함께 사라졌다며 도움을 청한 다.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필상과 정숙은 가까스로 아픔을 참 는다. 희수는 끝까지 병수를 가지려고만 하는 이나에게 서운해져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한편, 영채는 자신에게 다시 떠나라고 하 는 병수가 야속해 눈물을 흘리며 병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고 말하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13 회 2004-04-07MORE
2004년 4월 1일 (목) / 제 12 회 그 동안의 일들을 떠올리던 영채는 희수와 이나가 보통 이상의 관 계임을 예상한다. 같은 시간, 희수는 술에 취한 이나를 찾아간다. 하숙집 주위를 배회하던 병수는 석관을 만난다. 석관은 자신이 일 하는 소주방으로 병수를 데려가고 그 곳에서 영채와 마주친다. 영 채는 병수에게 이나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새벽녘, 영채는 작 업실로 희수를 찾아가 이나와의 관계를 묻는다. 영채는 자신의 예 상이 정확히 맞았음을 느끼고 무너진다. 희수는 이나에게 영채가 모든 것을 알았다며 모든 것을 다 말해줄 작정이라고 차갑게 말한다. 한편, 병수는 석관을 집에 데려다 주 고 오는 길에 영채와 마주친다. 병수는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하 고 영채에게 걱정스레 묻는다. 이나는 오상무에게 영채에게 모든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오상무는 또다시 이나의 꾀에 놀 아나며 그러겠다고 약속한다. 병수 또한 오상무에게 영채에게는 이 모든 일들을 다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자 오상무는 어이가 없 다. 병수는 희수를 만나 처음부터 거짓을 다 알면서 말리지 않았느냐 고 다그친다. 희수는 사랑을 얻으려는 이나가 가여워 말릴 수 없었 다고 발악하듯 말한다. 희수는 결국 이나가 영채를 유혹하라고 했 다며 소리친다. 희수에게 사실을 전해들은 이나는 더욱 독하게 병 수를 잡아 둘 거라고 말한다. 영채는 이나를 찾아가 사실 확인을 하려 한다. 이나는 영채가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해 거짓 임신까 지 말해버리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12 회 2004-04-01MORE
2004년 3월 31일 (수) / 제 11 회 오상무는 이나가 거짓으로 병수를 속인 일을 모조리 털어놓는다. 오상무가 이나에게 자신이 말했다고 할거냐며 불안해하자 병수는 오히려 이나에게 아무 말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한편, 영채는 병 수와 희수 두 사람 모두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를 불안함 을 느낀다. 오상무와 병수가 연락두절이자 이나는 희수에게 도움 을 청한다. 짜증스러워하는 희수, 이나는 영채와 결혼 한 사실을 잊었느냐며 또 다시 희수를 끌어들인다. 허탈한 병수는 석관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영채와 그 가족들이 그리워져 그 길로 울진으로 향한다. 영채모의 생일을 앞두고 울진 을 찾아간 병수. 영채모는 그런 병수를 맞아들으며 정성스레 밥상 을 차려준다. 한편, 영채와 희수 역시 영채모의 생일을 맞이해 울 진을 방문한다. 불안함에 희수를 찾은 이나, 그러나 처갓집에 와있 다는 얘기에 더 이상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 서울로 돌아온 희수는 이나를 만난다. 이나가 희수는 무시한 채 병 수만을 찾자 희수는 짜증을 낸다. 때마침 영채가 희수의 작업실을 방문하자 두 사람은 당황한다. 영채 역시 이나와 희수의 모습에 무 언가 비밀이 있음을 느낀다. 한편, 이나는 병수가 회사에 왔다는 연락을 받고 당장 병수를 찾아간다. 이나가 원망 섞인 모습으로 오 히려 화를 내자, 병수는 소리친다. 병수는 짐을 싸며 이나에게 왜 그랬느냐고 묻는다. 모든 것이 들통나버린 이나는 술에 취해 희수 를 찾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11 회 2004-03-31MORE
2004년 3월 25일 (목) / 제 10 회 병수와 영채는 한 회사에서 일부러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바쁘게 생활하며 서로를 모른 척 하려 노력한다. 죄책감에 사로잡힌 오상 무는 이나에게 두 사람을 회사에서 정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 려 공범이라는 소리만 듣는다. 이나는 영채 앞에서 더욱 병수와 다 정해 보이려 하고 그런 모습들에 영채는 괴롭다. 작업량이 많아진 희수는 영채에게 소홀해짐을 느끼고 미안해진다. 희수는 하숙집 규칙에 적응하려고 애쓰지만 그 동안의 생활과 너 무 달라 힘들어한다. 이나는 일부러 일에만 매달리는 병수에게 서 운해진다. 한편, 을채와 석관은 병수에게 전화를 하지만 병수는 바 쁘다며 이들을 피한다. 회사에서 마주친 병수와 영채,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안부를 묻지만 예전 같지 않다. 이나는 희수가 자신을 비웃자 고의적으로 병수와 영채에게 함께 식사 제안을 한다. 썰렁한 분위기 속에 자리한 네 사람, 때마침 지배인이 이나에게 다 가와 윗자리에서 오상무가 혼자 술을 마시고 만취했다며 말한다. 오상무는 이혼한 아내 소식에 울부짖으며 뛰쳐나가자 병수가 이 를 말리려 쫓아나간다. 오상무는 취중에 자신을 위로하는 병수에 게 이나가 꾸민 모든 거짓을 실토해버린다. 병수는 그동안의 일들 을 떠올리며 무언가 잘못 되었음을 느낀다. 병수와 오상무가 돌아 오지 않자 이나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오상무는 병수를 피 해 희수를 찾아간다. 석관으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병수는 그 길로 회사를 뛰쳐나온다. 마침 회사에 도착한 이나는 병수를 잡지만, 병 수는 이를 외면하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10 회 2004-03-25MORE
2004년 3월 24일 (수) / 제 9 회 영채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병수를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한다. 영채 는 이나를 '그 사람'이라고 말하는 병수가 멀게만 느껴지고 외로움 에 녹음실로 희수를 찾아간다. 영채는 자신을 반기며 위로해주는 희수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희수는 자신을 찾아와 줘서 고맙 다며 결혼하자고 얘기한다. 이 사실을 안 이나는 흥미롭게 비웃지 만, 희수가 진심이라고 말하자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이 나는 오히려 당당히 왜 하필 병수와의 결혼을 앞두고 이런 일을 벌 이느냐고 화를 낸다. 이나는 병수에게 일부러 영채의 결혼 소식을 알리지만 의외로 담 담해하자 불안하다. 결국 병수는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영채를 찾 아가지만 희수와 함께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희수를 사랑하 느냐는 병수의 물음에 영채는 아무렇지 않은 듯 결혼할 거라고 못 박듯 말한다. 정작가를 찾아간 병수는 영채 소식을 전하며 괴로워 한다. 밤이 되어서야 회사로 들어간 병수, 이나는 그런 병수에게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필상은 고민 끝에 희수와 영채의 결혼을 허락하지만 당분간 하숙 집에서 함께 지내라고 부탁한다. 결혼 준비를 하는 희수와 영채, 그리고 병수와 이나. 두 커플은 우연히 웨딩의상실에서 마주치고 어색함을 무릅쓴 채 합석한다. 이나가 일부러 영채에게 병수의 습 관이나 식성에 대해 묻자 희수는 기가 막힌다. 한편, 병수는 영채 가 결혼식에 와 달라고 하자 결국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영채와 병수는 각각 희수, 이나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을 떠난 영 채와 희수, 그런데 호텔에서 이나와 병수 커플과 마주치자 당황하 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9 회 2004-03-24MORE
2004년 3월 18일 (목) / 제 8 회 희수는 울진으로 영채를 찾아가 일이 바쁘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한 다. 영채는 병수에 대한 원망을 늘 어놓지만 결국엔 병수가 보고 싶다고 고백해버린다. 영채는 이나 를 찾아가 다시 일을 하겠다고 말하 지만 이나는 그런 영채에게 당당하게 청첩장을 건넨다. 병수와 이 나의 이름이 새겨진 청첩장을 받아 든 영채는 무너져 내린다. 병수의 결혼 소식에 사람들이 의아해하 자 영채는 병수의 입장이 난처할까 봐 애써 병수를 두둔한다. 병수는 그런 영채를 꼭 안아준다. 한편, 희수는 이나가 두 사람의 모습에 흥 분하자 보기에 안타깝다며 이나를 비웃는다. 희수와 함께 일을 시작한 영채는 조금씩 슬픔을 잊으려 한다. 한 편, 병수는 이나와 함께 필상을 찾아 간다. 이나는 당황하는 필상에게 도전적으로 병수는 이미 자신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필상이 그런 이 나에게 자신은 병수에게 방이라도 한 칸 얻어주고 싶었다고 말하 자 병수는 참담해진다. 또 큰스님을 찾아간 병수는 왜 영채와 오지 않았느냐는 스님의 얘기에 눈물을 흘린다. 영채는 병수와 이나가 필상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희수와 함 께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해 있으면서 도 병수 생각만 나는 영채는 희수에게 또다시 결혼하자고 말해버 린다. 희수는 진정으로 자신이 필요 하면 그때에 가서 청혼하라며 영채를 위로한다. 희수는 힘들어하 는 영채를 위해 일부러 같이 바쁘게 하루를 보내준다. 한편, 을채와 석관은 이나에게 복수를 한다며 이 나의 자동차를 망가뜨린다. 이 사실 을 안 이나는 병수에게 도대체 얼마나 더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 아야 하느냐며 울먹이는데….
사랑한다 말해줘 8 회 2004-03-18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