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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29일 (화) / 제 26 회 (마지막 회)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처연히 앉아있던 미란은 세훈의 사진을 가 슴에 품고 약과 와인을 먹는다. 회한이 가득한 미란의 메세지에 지 은과 세훈이 급히 오지만 이미 미란은 미소를 띤 채 죽어있다. 미 란의 장례를 치른 후, 세훈은 미란 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 미란 과 있었던 행복했던 일들, 괴로웠던 일들 등이 떠올라 여러가지 상 념에 잠긴다. 미란의 무덤 앞에서 우연히 만난 지은과 세훈. 둘은 철없었던 예전 의 일을 말하며 허탈해 한다.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게 가능한 것 은 아닌거 같다며 서로 고개를 돌린 두 사람의 눈가가 붉어진다.
불새 26 회 2004-06-29MORE
2004년 6월 28일 (월) / 제 25 회 차 안에서 술을 마시던 정민은 도로를 질주한다. 정민의 차가 무서 운 속도로 도로를 달리는 것을 목격한 세훈. 세훈은 불길한 예감 에 정민의 차를 가로막고 한치의 간격을 두고 정민의 자살기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일련의 사건으로 빈털터리가 돼버린 세훈에게 미란이 찾아온다. 미란은 제이리버(세훈의 회사)의 지분을 모두 돌려주겠다며 지은 과의 결별을 요구한다. 세훈은 일갈하며 미란과는 이미 끝났다고 돌아가라고 한다. 미란은 지은에게도 같은 제안을 하고 지은이 취 직을 하지 못하도록 공작을 꾸민다. 고민 끝에 지은은 미란을 찾아가 세훈의 구명을 요청한다. 미란 앞 에 무릎까지 꿇고 자신의 구명을 부탁하는 지은을 본 세훈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억누르며 지은을 데리고 돌아선다. 이런 두 사람 을 지켜보던 미란이 급기야 이성을 잃고 되돌릴 수 없는 짓을 저지 르는데....
불새 25 회 2004-06-28MORE
2004년 6월 22일 (화) / 제 24 회 세훈이 내보인 또 하나의 녹음기에 당황한 정민은 최후의 수단으 로 지은을 납치하고 세훈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한다. 결국 세훈이 녹음기를 넘겨주고서야 지은은 풀려난다. 세훈은 서회장과 정민이 미리 준비해 놓은 함정에 빠져 횡령과 외 환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된다. 세훈이 체포되는 모습 을 지켜본 지은은 정민을 찾아가 세훈이 받고 있는 혐의를 벗겨달 라고 부탁한다. 서회장의 뒤를 봐주던 정치인이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다. 결국 수사가 서문수 회장에까지 미치고 서회장과 정민이 검찰 에 긴급 체포되는데...
불새 24 회 2004-06-22MORE
2004년 6월 21일 (월) / 제 23 회 박전무의 계책으로 지은은 아버지 이상범 회장의 죽음에 관한 비 밀을 알게 된다. 지은은 정민에게 가졌던 연민과 사랑이 분노로 변 한다. 지은은 비록 법적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어떻게든 대가를 치 르게 하겠다며 세훈에게 도움을 청한다. 세훈과 지은이 서회장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며 다그쳐 묻고 서회장은 증거가 있냐며 맞 선다. 정민은 불안과 절망이 가득한 얼굴로 거리를 질주한다. 이때 박 전 무의 전화가 걸려오고 정민은 서회장의 육성이 녹음된 원본을 손 에 넣는다. 마지막 남은 유일한 증거가 서회장의 손에 넘어간 것이 다. 녹음 원본을 확보한 서회장은 윤회장(미란부)과 손을 잡고 세 훈을 몰락시키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 세훈은 박전무를 찾기 위 해 수소문하지만 소용없는데...
불새 23 회 2004-06-21MORE
2004년 6월 15일 (화) / 제 22 회 세훈은 회사를 나가달라는 정민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지은에 대 한 미안함과 뭔지 모르는 죄책감으로. 정민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세훈의 모습에 속상한 호진은 지은 에게 세훈의 일을 전한다. 뜻밖의 소식에 지은은 충격을 받는다. 세훈에게 만나자고 한 지은. 그들이 만나고 있는 광경을 멀리서 지 켜보던 미란이 세훈과 지은의 모습을 정민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한 다. 분노로 가득 찬 정민과 마주한 지은은 세훈을 그만두게 한 일을 비 난하며 정민을 옹졸한 사람으로 몰아세운다. 하지만 정민은 지은 이 아직도 세훈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며 격분한다. 지은이 세훈과 만났다는 사실에 분노한 미란은 회사로 지은을 찾 아와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데...
불새 22 회 2004-06-15MORE
2004년 6월 14일 (월) / 제 21 회 같이 죽자며 창고에 불까지 지른 미란은 망연자실한 심정으로 세 훈에게서 돌아선다. 세훈은 미란을 바라보며 해방감을 느끼지만 얼굴에 연민이 흐른다. 세훈에게 집착하며 힘들어하는 미란을 지 켜보던 윤회장(미란부)은 서문수 회장을 찾아가 세훈과 지은의 과 거를 폭로한다. 서문수와 윤회장은 세훈을 몰락시키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정민은 세훈의 개발연구비 지원요청을 독단적으로 승인하고 세훈 을 찾아가 서로를 위해 회사를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공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세훈과 지은. 두 사람은 지나간 사랑에 대 한 안타까움을 애써 숨기지만 서로에 대한 그리움은 감추지 못한 다. 복자를 만난 지은은 세훈을 그리워하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 는다. 세훈과의 즐거웠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지은의 눈가엔 눈물 이 고인다.
불새 21 회 2004-06-14MORE
2004년 6월 8일 (화) / 제 20 회 세훈은 서린그룹이 악의적으로 신영섬유(지은부 회사)를 인수했다 는 사실을 지은에게 알리지만 지은은 세훈의 말을 믿지 않고 질투 한다고 생각한다. 세훈에게 실망한 지은은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감 을 확신한다. 세훈이 서문수 회장의 경영철학과 방침에 반기를 들면서 긴장감 이 고조되고 급기야 정민은 세훈에게 회사를 나가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훈은 단호히 정민의 요구를 거절하고 지방으로 내려가있 다는 신영섬유의 前 공장장을 찾아가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 한 다. 지은과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정민. 하지만 지은을 대할 때마다 죄책감과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한편 세훈을 찾아온 미란 은 용서를 빌며 매달리지만 세훈은 더 이상 상대하지 않는다. 급기 야 미란은 자신을 받아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며 강물을 향해 걸어간다. 미란의 이런 행동이 계산된 제스처라는 걸 알고 있는 세 훈은 아무런 동요 없이 돌아서 가버리고 만다.
불새 20 회 2004-06-08MORE
2004년 6월 7일 (월) / 제 19 회 지은을 놔주기로 맘먹었던 정민은 세훈과 지은이 함께 있는 모습 을 목격하게 된다. 죄의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정민은 아버지 서문 수회장의 제안을 받아드린다. 지은 아버지 회사의 부도과정에 의 문을 품은 세훈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정민과의 갈등은 칼 끝을 향한 질주를 계속한다. 미란의 집착은 아무도 없는 세훈의 빌라에서 셔츠를 찢고 술을 마 시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등 공포에 가까울 정도다. 난장판이 된 자신의 빌라를 본 세훈은 화가 치밀지만 자신과 찍은 사진을 품속 에 품은 채 잠들어 있는 미란을 보자 안쓰러움이 밀려온다.
불새 19 회 2004-06-07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