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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3일 (화) / 제 16 회(마지막회) 정호(김상경)는 석기(김성수)에게 상황 끝날 때까지 피해 있으라 고 한다. 송현을 나서는 석기에게 주희(정혜영)는 아직 할 얘기가 남았으니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한다. 혁중(박남현)을 만난 정 호는 5년 전 일을 자백하라며 증거물을 들어보인다. 석기는 정호에 게 한 가지는 자기가 정리해야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는다. 타미(도성민)는 석기가 전하라고 했다며 주희에게 비행기표를 건 네고, 주희는 미국에서 세희(임정은)가 수술 받을 수 있게 해놨다 는 석기의 편지를 읽는다. 멍해진 주희는 타미에게 석기에게 전화 해 보라 하지만 석기와는 통화가 되지 않는다. 석기는 자고 있는 홍인기(박영지)의 방에 몰래 들어가지만 남자들에게 맞고 쓰러진 다. 정호는 석기를 구하러 정신없이 달려가는데...
변호사들 16 회 2005-08-23MORE
2005년 8월 22일 (월) / 제 15 회 정호(김상경)는 자신의 책상 위의 파일 순서가 바뀐 것에 이상해하 며 누군가 다녀갔다는 것을 눈치챈다. 혜수(신소미)는 주희(정혜 영)의 집을 찾아간다. 자신에게 미안해하는 주희를 보며 혜수는 더 마음이 아파오고, 주희에게 맘 편히 살라며 힘든 일 있으면 정 호에게 의논하고 기대라고 한다. 혜수는 주희에게 정호와 이혼했 다고 말하고, 주희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홍인기(박영지)는 석기(김성수)에게 정호를 한 번 만나야 겠다고 하고, 정호에게는 석기에게서 데리러 가겠다는 문자가 온다. 낯선 남자들이 정호를 데리러 오자 주희는 당황하고, 정호는 다 필요한 일이라며 주희를 안심시키고는 그들과 함께 간다. 홍인기는 고소 장을 내밀며 신지나 리스트와 바꾸자고 한다. 그말에 정호는 석기 를 놔 달라고 하는데...
변호사들 15 회 2005-08-22MORE
2005년 8월 16일 (화) / 제 14 회 정호(김상경)는 석기(김성수)에게 주희(정혜영) 부모님의 사고 재 조사가 제대로 되면 주희와 석기는 적대관계가 된다며 그 전에 하 루 빨리 입장을 바꾸라고 한다. 주희, 세희(임정은)와 같이 피해자 가 되야 변호할 수 있다는 정호의 말에 석기는 그게 간단하지 않다 며 자신이 모르는 걸 확인하기 전에는 어떻게 못한다고 말한다. 정 호는 석기를 어쩔 수 없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묻지만 석기는 아 무 말이 없다. 영중(김병기)은 정우석 사건 수사 불가가 결정됐다며 하영(한고 은)에게 파티 준비를 부탁한다. 송현 식구들은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분위기고, 밖에서 함께 돌아오던 정호와 주희는 즐겁지만 은 않다. 석기를 잠깐 방으로 부른 정호는 석기에게 주먹을 날리는 데...
변호사들 14 회 2005-08-16MORE
2005년 8월 15일 (월) / 제 13 회 정호(김상경)는 이령(추상미)에게 혜수(신소미)가 이혼하자고 했 다며 혜수를 한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묻는다. 그말에 이령은 이제 자기 앞에서 개인사 풀어놓지 말라며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 고 하고, 신지나(황보라) 상대 소송 이야기를 하다 두 사람은 크게 다툰다. 두 사람의 큰 소리에 밖의 주희(정혜영)와 하영(한고은) 도 놀란다. 석기(김성수)는 하영에게 자기가 전에 부치라고 준 편지 부쳤냐고 묻는다. 주희를 만난 정호는 아무 말이 없고, 머뭇거리던 정호는 그냥 주희를 집에 바래다 준다. 정호는 주희에게 자기가 주희에게 뭐냐고 묻고, 그말에 주희는 시선을 떨구며 내일 보자고 한다. 집 에 온 주희는 부모님 교통사고 재조사와 관련해 자기 앞으로 온 출 두 요구서를 보고 놀라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는다. 주희는 이 일 을 정호에게 알려야 하는지 고민하는데...
변호사들 13 회 2005-08-15MORE
2005년 8월 9일 (화) / 제 12 회 주희(정혜영)는 일찍 나오라는 정호(김상경)의 말에 급히 출근하 고, 커피를 따르고 있는 정호의 모습에 놀란다. 자신의 방에서 얘 기하긴 곤란하다며 로비에서 보자는 정호의 말에 주희는 이상하기 만 하다. 주희는 왜 일찍 나오라고 했냐고 묻고, 정호는 보고싶어 서 라고 대답한다. 석기(김성수)는 정호에게 도청 차단용 만년필 을 주며 홍인기(박영지)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주겠다고 한다. 신지나(황보라)는 기순(이동훈)을 만나러 송현에 오고, 기순은 못 만나겠다며 이령(추상미)의 방에 숨는다. 이령은 기순에게 신지나 의 아빠라는 사람의 신상을 파악하라고 하고, 결국 기순은 지나에 게 밖으로 나오라고 한다. 기순을 만난 지나는 팔짱을 끼고 기순에 게 다정히 굴고, 기순과 지나가 함께 나오자 카메라 플래쉬가 마 구 터진다. 송현 사람들은 아무래도 지나가 기자들을 일부러 부른 것 같다며 모든 것이 계획적임을 눈치챈다.
변호사들 12 회 2005-08-09MORE
2005년 8월 8일 (월) / 제 11 회 타미(도성민)는 석기(김성수)에게 세희(임정은)를 사랑한다며 이 제는 석기가 시키는 일이라도 세희가 싫어하면 안 할 거라고 한 다. 정호(김상경)는 친정에 가겠다는 혜수(신소미)를 공항에 데려 다주고, 너무 미안해 말라는 혜수의 뒷모습을 보며 정호는 멍해진 다. 석기는 주희(정혜영)를 방으로 불러 어제 별일 없었냐고 물으 며 간밤에 정호에게 안좋은 일이 있었다고 말해준다. 주희는 걱정 하지 말라는 정호의 문자를 받고서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조심스 레 답장을 보낸다. 하영(한고은)은 재서(이휘재)와 술을 마시고, 그러다가 그곳으로 들어오는 기순(이동훈)과 지나(황보라)를 보게된다. 정호와 석기 는 술집에서 만나 말없이 술을 마신다. 석기와 정호는 누군가가 이 곳을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호는 석기에게 도대체 누가 한 거냐고 묻는다. 석기는 정호에게 주희를 사랑하냐고 묻는 데...
변호사들 11 회 2005-08-08MORE
2005년 8월 2일 (화) / 제 10 회 정호(김상경)는 석기(김성수)에게 주희(정혜영)는 건드리지 말고 자기와 한 판 붙자고 하고, 석기는 정호를 위해 말리고 싶다고 한 다. 그래도 해보겠다는 정호를 보며 석기는 냉소를 머금고, 정호 도 마주보며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정호는 주희를 방으 로 부르고, 주희는 정호에게 자기 때문에 정호가 다치는 거 싫으니 까 자기가 하게 내버려두라고 한다. 정호는 석기가 제일 겁내는게 주희가 다 알아버리는 거라고 말해주며 사고 기록 봤다는 내색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일러준다. 정호는 주희에게 컴포넌트 오디오를 사준다. 차에서 내려 주희네 집 앞까지 상자를 무겁게 들고 온 정호를 보며 주희는 정호가 오디 오 사준 게 너무 좋아서 지금은 혜수(신소미)에게 죄송하단 생각 도 안난다고 한다. 다음 날, 출근한 정호는 주희에게 오디오 소리 어떠냐고 묻고, 주희는 정말 좋다며 다 잊어버리고 너무나 좋아하 고 있다고 답한다. 하영(한고은)은 석기에게 뭐 도울 일 없냐고 묻 지만 석기는 없다며 그냥 간다. 석기는 정호 방에서 정호와 이령 (추상미)이 하는 이야기를 몰래 듣는데...
변호사들 10 회 2005-08-02MORE
2005년 8월 1일 (월) / 제 9 회 주희(정혜영)와 세희(임정은)는 이령(추상미)의 집에 잠깐 피해있 고, 다시 나가봐야 하는 이령은 편하게 있으라며 주희를 안심시킨 다. 송현에 온 이령은 주희에게 전화해 서재에서 자료를 찾아서 팩 스로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팩스를 보내던 주희는 이령의 책상 한 켠에서 큼직한 서류봉투를 발견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류들을 꺼낸다. 부모님 사고 관련 사실을 알게 된 주희는 자기를 위해 혼 자 애쓰는 정호(김상경)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리없이 눈 물 흘린다. 어느 지하실에 잠들어 있는 정호. 석기(김성수)는 정호를 한 번 보 다 나가고, 혁중(박남현)은 남자들에게 정호에게 물을 부으라고 지 시한다. 정호는 눈을 뜨고는 이곳이 어딘지 둘러본다. 석기는 자신 을 미행하는 사람들을 따돌리고 다시 지하실로 간다. 혁중에게 맞 아서 기운없는 정호. 정호는 석기에게 자신이 주희에게 석기와 권 혁중의 관계를 사실대로 말 못한 이유를 말하며 주희한테 다 털어 놓으라고 하는데...
변호사들 9 회 2005-08-01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