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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주와의 여행에서 돌아온 희수는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읽으며 어린시절의 꿈을 떠 올리고, 최사장에게 가수 관두겠다며 대신 다른 일을 찾아보자고 한다. 혁주는 솔로 로 싱글 발표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한다. 상미는 만종에게서 혁주와 희수 가 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혁주가 없는 대기실에서 혁주의 물건을 정리해준다. 혁 주는 상미에게 렉스랑 잘 사귀어보라고 하고, 놀란 상미는 애써 태연한 척 행동한 다. 혁주는 무대에서 노래하며 상미와의 일들을 떠올린다. 주경기장 앞에서 상미를 한참 기다리던 렉스는 차에 타려다 걸어오는 상미를 발견한 다. 렉스는 주경기장을 둘러보며 상미에게 2년 후쯤 여기서 콘서트 해볼까 한다며 반 지를 내밀지만 상미는 거절한다. 2년 후, 갱스터는 최사장에게 다른 곳과 계약했다 고 알리고, 예전 연습실을 찾아 댄스아카데미를 차릴 계획을 세운다. 라디오 DJ가 된 희수는 음악이 나가는 동안 혁주와 친구처럼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 지방에서 대 학을 다니는 상미는 선영의 부탁으로 서울에 오고, 갱스터들과의 술자리에서 혁주 를 만난다.
오버 더 레인보우 16 회 2006-09-14MORE
상미는 버스를 잡으려다 넘어지고, 달려온 렉스는 상미를 일으키며 그냥 자신 옆에 만 있으면 된다며 코디 계속 하라고 한다. 말다툼 하던 두 사람은 함께 떡볶이 먹으 러 가고, 렉스는 상미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기만 한다. 상미는 회사 에 자신의 책상이 생긴 것에 놀라고, 렉스는 상미에게 초대권이 생겼다며 영화보러 가자고 한다. 그곳에서 렉스와 상미는 희수와 마주치고, 희수는 상미에게 요새 혁주 와 별로 안 좋다고 말한다. 상미와 사귀냐고 묻는 희수의 말에 렉스는 그러려고 한다 고 대답한다. 최사장은 갱스터에게 1집 활동 정리하라며 2집 내기 전까지 개별활동을 하라고 한 다. 혁주에게 기타 칠 줄 아냐고 묻던 최사장은 발라드로 솔로 활동을 할거라고 하 고, 혁주는 안한다고 하지만 최사장은 더 이상은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 혁주는 희 수에게 고민을 상담하고, 다음주에 같이 여행가자고 한다. 오랜만에 상미를 만난 혁 주는 애써 덤덤하게 말을 걸고, 희수와 잘 지내냐는 상미의 물음에 그렇다고 한다. 기타 연습하던 혁주는 갑자기 방으로 가 옷에 붙어 있는 상미의 부적을 떼어내고, 고 민하다가 상미의 전화번호도 지운다.
오버 더 레인보우 15 회 2006-09-13MORE
공연을 마친 혁주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가고, TV를 보 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된 상미는 멍해진다. 취재진들로 정신없는 장례식장에서 혁주 는 굳은채 갱스터 멤버들을 맞는다. 최사장은 희수에게 문상만 하고 가라 하지만 희 수는 좀 있다 갈거라며 음식 나르는 등 열심히 일한다. 상미는 혁주에게 가보겠다고 하고, 렉스는 자신이 태워다 주겠다고 하며 따라 나선다.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들어 서던 상미는 취재진들에게 막혀 들어오지 못하고, 자신을 보던 혁주와 눈이 마주친 다. 밖으로 나온 희수는 렉스와 마주치고, 혁주와 상미가 많이 친했나보다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상미가 간 후 혁주는 영달에게 상미가 자꾸 눈에 밟힌다며 어떡하냐고 하 고, 하지만 희수를 힘들게 할 수 없다고 다짐한다. 렉스의 싱글발표회날, 기자들이 많이 오지 않아 렉스는 당황하고, 상현은 최사장이 손을 쓴것 같다며 쉽지 않다 한 다. 혁주는 아버지가 잠들어 있는 나무 앞에 서서 아버지의 노래를 듣다 흐느끼기 시 작한다. 그곳을 찾아온 상미는 혁주와 나무에 기대 앉아 이야기 나눈다.
오버 더 레인보우 14 회 2006-09-07MORE
렉스는 최사장에게 프라이드에서 나가겠다고 하고, 최사장은 전 앨범의 저작권을 다 넘겨야 한다고 하지만 결심을 굳힌 렉스는 담담하게 그렇게 하라고 한다. 혁주는 최사장에게 희수와 다시 사귄다고 알리고, 예상과는 달리 최사장은 순순히 좋도록 하라며 두번째 자신에게 빚졌다는 걸 기억해 두도록 하라고 말한다. 혁주와 희수는 손잡고 밤길을 걷고, 야구연습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사이좋게 야구공을 친다. 혁주 에게 휴대폰을 전해주러 왔던 상미는 굳은채 그 모습을 보다 가버린다. 혁주는 상미가 렉스를 따라 프라이드에서 나갔다는 말에 놀라고, 상미를 찾아간 혁 주는 왜 미리 이야기 안했냐고 묻는다. 상미는 다시는 혁주를 안보겠다고 하고, 그 때 렉스가 차에서 내린다. 혁주는 상미와 바닷가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을 바라보며 예전 생각에 잠기고, 희수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하다 상미가 보낸 문자들을 본다. 상 현은 사표를 내고 렉스를 돕기로 하고, 렉스는 새로운 회사와 계약한다. 렉스는 상미 에게 온 혁주의 문자를 지워버리고, 상미는 왜 그랬냐며 렉스에게 화를 낸다.
오버 더 레인보우 13 회 2006-09-06MORE
상미에게 휴대폰 사주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렉스는 좋아하는 사람이 혁주 맞냐고 묻고, 상미는 대답하지 않지만 렉스는 피식 웃는다. 혁주는 상미 집 앞에서 상미를 기다리고, 혁주는 상미에게 변명하려다가 솔직하게 희수를 만났다고 말한다. 혁주 와 상미는 함께 라면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혁주는 상미의 발뒤꿈치가 까 진 것을 보고는 상미에게 업히라고 한다. 잠이 부족한 듯한 희수는 습관적으로 안정 제 한 알을 입에 넣으며 뉴질랜드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메시지를 남긴다. 갱스터에게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지만 상현은 당분간 신비주의 전략으로 간다며 인 터뷰는 없다고 한다. 희수는 리허설 후 PD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이 부를 노래를 반주CD로 바꿔놓는다. 자신있다며 무대에 오른 희수는 한참 잘 부르다가 어느 순간 호흡이 가빠지고, 그 모습을 보던 혁주의 얼굴도 굳는다. 희수의 무대 동영상이 인터 넷을 휩쓸고, 희수는 최사장에게 고집부린 것을 사과한다. 잠이 오지 않자 안정제를 계속 먹던 희수는 쓰러지고, 그 소식을 들은 혁주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오버 더 레인보우 12 회 2006-08-31MORE
렉스는 예전 매니저와의 일들을 떠올리며 상미에게 자신이 납치당했던 이야기를 들 려준다. 상미는 상현에게 렉스 납치 사건에 대해 물어보고, 당황한 상현은 희수에게 나가 있으라 하지만 희수는 나가려다 한쪽에 서서 듣는다. 희수는 렉스에게 그 이야 기를 왜 상미에게 한 거냐며 자신을 못 믿겠냐고 묻는다. 렉스는 희수에게 진짜 가수 가 되고 싶다면서 립싱크만 한다며 모진 말을 내뱉고, 그말에 희수는 이제 렉스를 완 전히 떠날수 있겠다고 말한다. 상미는 자신을 데리러 온 혁주를 보며 감동하고, 텔레 파시가 통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최사장은 상현에게 데뷔전까지 갱스터를 공개하지 말자며 인터뷰 금지시키라 한다. 갱스터 데뷔 날, 대기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혁주에게 희수로부터 문자가 오지만 혁 주는 무시한다. 갱스터의 첫 무대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멤버들은 데뷔의 감격을 함 께 나눈다. 희수는 최사장에게 한번만 라이브 할 기회를 달라고 하며 테스트를 받겠 다고 한다. 상미는 렉스의 팬레터를 보다가 교도소에서 보낸 편지를 발견하고는 급 히 렉스에게 간다.
오버 더 레인보우 11 회 2006-08-30MORE
다른 여가수와의 기습키스로 렉스에 대해 좋지 않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최사장 은 렉스에게 당장 희수와 갈라서라고 한다. 렉스는 희수에게 영화보러 가자고 하고, 희수는 대형스크린에서 자신의 모습이 들어간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시작하자 감동 한 눈길로 바라본다. 렉스는 희수에게 기자회견에서 진심을 말하라고 하고, 희수는 성공과 렉스사이에서 고민한다. 최사장은 야외무대에서 만났을 때 혁주가 했던 말 을 떠올리다가 비서에게 갱스터에 대해 알아보라며 공연했던 자료를 구해보라고 한 다. 희수와 렉스는 기자회견을 갖고, 희수는 어렵게 렉스와의 이별을 말하며 눈물을 흘 린다. TV를 통해 그 모습을 보던 혁주는 굳은 결심으로 최사장을 찾아가고, 혼자만 은 안된다며 멤버들 다 불러달라 한다. 갱스터는 당당하게 프라이드로 들어서고, 가 수로 계약하러 왔다는 혁주의 말에 희수는 놀란다. 상현은 렉스에게 갱스터의 매니 저로 일하게 됐다고 하고, 렉스는 애써 담담한 척 잘됐다고 한다. 상미는 기분좋게 프라이드로 가지만 최사장은 전속 코디팀이 따로 있다며 상미를 받아들일 수 없다 고 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10 회 2006-08-24MORE
혁주와 상미는 팀원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물장난치며 자연스레 화해하고, 텐트 앞에 서 술 마시던 상미는 혁주에게 희수 사진을 건넨다. 혁주는 상미에게 희수가 당당하 고 멋지다며 아직도 못잊는 자신이 바보같지 않냐고 묻는다. 상미는 렉스가 못난 자 신을 보며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하자 혁주는 상미에게 예쁘다고 하며 가만 히 바라보다 키스한다. 잠에서 깬 상미는 멍한 얼굴로 혁주를 보지만 혁주는 술을 많 이 마셔 기억이 안 난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한다. 렉스가 CF를 반대하자 최사 장은 상미를 불러오라 지시한다. 갱스터는 열심히 춤을 선보이며 공연을 소개하지만 사람들은 시끄럽다고 소리치고, 그 때 혁주를 찾아온 희수가 차에서 내린다. 희수는 자신을 보려 몰려든 사람들에게 갱스터를 소개하고, 혁주 등 무리들은 굳은 얼굴로 가만히 바라본다. 자신의 숙소로 상미를 데리고 온 렉스는 상미에게 갱스터 후원금이라며 돈을 내밀고, 망설이던 상 미는 나중에 갚겠다며 받는다. 혁주는 상미에게 헤어졌던 여자가 다시 남자를 찾아 오는 건 어떤 마음인 거냐고 슬며시 묻고, 상미는 희수가 왔다갔냐며 화를 낸다.
오버 더 레인보우 9 회 2006-08-23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