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 기능키 | 기능 |
---|---|---|
K | 일시정지, 재생 전환 | |
J | (방향키) | 10초 이전으로 이동 |
L | (방향키) | 10초 앞으로 이동 |
I | (방향키) | 볼륨 올리기 |
M | (방향키) | 볼륨 내리기 |
A | 소리 끄기, 다시 켜기 |
요양원에 함께 있던 지석(강지환)과 미연(김하늘)은 정란(정혜영)과 태훈(윤희석)을 보고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고, 정란은 지석에게 집으로 가자 한다. 미연은 정란과 함께 가는 지석을 바라보고, 태훈은 그런 미연의 뒤를 따라간 다. 정란은 지석모(김혜옥)가 미연과 지석의 만남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해 울 고, 지석모는 지석의 마지막 소원인데 들어주자고 한다. 침대에 누워있던 미연은 피 아노 소리가 점점 선명하게 들리자 그 소리에 놀라 벌떡 일어나고, 태훈에게 지석에 게 가봐야 된다며 데려다 달라 한다. 지석은 갑자기 피를 토해내고, 119구조대에 실 려가는 지석을 본 미연은 하얗게 질린다. 병원에 실려온 지석은 깨어나지 못하고, 정란은 태훈에게 냉정히 미연을 데려가라 한다. 희미하게 눈을 뜬 지석은 미연의 이름을 부르다 다시 눈을 감고, 정란은 절망 적인 표정으로 지석을 바라본다. 정란은 미연에게 병실에 들어가 보라 하고, 미연은 애틋하게 지석의 손끝을 매만진다. 한결 나아진 지석은 눈을 떠 미연을 바라보며 웃 고, 미연은 지석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지석은 미연에게 하늘 보고 싶다며 나가자고 조르고, 지석은 제주도에서 만난 그 때부터 지금까지 미연을 사랑한다 말한다.
90일, 사랑할 시간 16 회 2007-01-04MORE
요양원에 있는 지석(강지환)은 미연(김하늘)에게서 전화가 오지만 받지 않고, 통증 이 심해져 너무 아파 눈물이 다 난다. 지석모(김혜옥)는 미연을 찾아가 지석이 지금 요양원에 있다며 만나러 가주면 안되겠냐고 한다. 몸을 제대로 못 가눌 정도로 취한 태훈(윤희석)은 술을 마시고 있던 덕구(김형범)와 왈숙(윤현숙)을 만나고, 갑자기 덕 구의 멱살을 잡으며 쓰러진다. 덕구에게 업혀 온 태훈을 보며 미연은 놀라고, 무슨 일 있었냐고 묻는 왈숙에게 미연은 지석을 만나러 요양원에 갈 거라고 말한다. 태훈 은 미연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자원봉사하는 요양원이 있다며 일주일에 이틀 그 행사 에 참가해 달라고 한다. 지석은 버스에서 내려 자신에게 달려오는 미연을 꿈인가 싶어 바라보고, 눈물이 차 올라 겨우 미연에게 어떻게 여길 왔냐고 묻는다. 미연을 지석에게 보낸 태훈은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정란(정혜영)은 갤러리 그만 두겠다며 직원들 모아놓고 업무를 설명해주고, 지석모에게 전화해 지석에게서 전화 없었냐고 묻는다. 미연은 고등학 교 때, 대학교 때 못 한 거 다 해줄거라며 지석을 데리고 읍내로 간다. 미연의 문자 를 받은 덕구와 병찬(최성호)은 미연과 지석이 있는 곳으로 가고, 당구장에서 만난 네 사람은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
90일, 사랑할 시간 15 회 2007-01-03MORE
공항에서 쓰러진 지석(강지환)은 병원으로 실려가고, 지석을 따라간 미연(김하늘)은 지석이 수술 받는 동안 멍한 눈빛으로 앉아 있는다. 병찬(최성호)은 정란(정혜영)이 아닌 미연이 와있자 의외의 얼굴로 미연을 보고, 그 때 정란이 다가와 미연을 뚫어져라 본다. 정란은 미연에게 그만 가라고 하지만 미연 은 지석이 괜찮은지 보고 가겠다고 하고, 지켜보던 태훈(윤희석)은 미연을 데리고 간 다. 의식을 찾은 지석은 미연과 언제 어디서 만난거냐는 정란의 물음에 영문을 몰라 자신이 쓰러지고 무슨일 있었냐고 되묻는다. 지석에게 가겠냐는 태훈의 물음에 미연 은 눈물섞인 목소리로 그러겠다 대답한다. 정란과 만난 태훈은 정란에게 지석과 미연이 그냥 만나게 두라고 하고, 그말에 정란 은 놀란다. 병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돌아본 지석은 태훈이 서 있자 놀라 바라보고, 태훈은 지석에게 두 사람이 만나게만 해주면 되냐고 묻는다. 미연과 저녁을 먹던 태 훈은 이제부터 지석을 만나라고 하며 대신 지석이 죽으면 다시 자신에게 오라고 말 한다. 지석은 병찬에게 요양원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며 이제 미연이 그만 만나고 가슴에만 묻고 가겠다 한다.
90일, 사랑할 시간 14 회 2006-12-28MORE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 미연(김하늘)은 태훈(윤희석)에게 지석(강지환)이 조금 있으 면 떠난다며 지석이 없었으면 태훈을 사랑할 수도 없었을 거라 하지만 태훈은 외면 하며 이해 못한다고 말한다. 제주도에 도착한 지석 가족은 렌트카를 타고 달리고, 지 석은 마주오는 버스를 보며 예전 미연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린다. 태훈은 미연 에게 며칠 부모님과 있으면서 마음 정리 하라고 하며 기다리겠다고 한다. 지석은 자 신이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혜진과 놀다 미연부를 보고 놀라고, 미연부는 지석을 보 지 못한다. 태훈은 회사를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다. 지석모(김혜옥)는 병찬(최성호)을 찾아가 지석의 병에 대해 묻고, 지석이 죽는다는 병찬의 말에 걸어가다 다시 돌아와 병찬을 때리기 시작한다. 미연부는 지석에게 잘 살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하며 혜진의 머리를 쓰다듬고, 지석은 그런 미연부를 보면 서 눈물을 꾹 참는다. 미연부는 미연모에게서 지석의 상태에 대해 전해 듣고는 깜짝 놀라고, 미연을 다독여준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 지석은 미연과 함께 했던 추억을 장 소를 둘러보고, 지석은 죽기 싫다고 외치며 울기 시작한다.
90일, 사랑할 시간 13 회 2006-12-27MORE
지석(강지환)은 딸 혜진과 함께 세수하며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고, 혜진은 크리 스마스 선물로 아빠와 데이트 하고 싶다고 말한다. 왈숙(윤현숙)은 작업실에서 잔 미 연을 보며 태훈(윤희석)이 나가라고 했냐며 무슨일 있었냐고 묻는다. 혜진에게 지석 이 보낸 드레스가 배달되고, 혜진은 너무 좋아하며 입는다. 지석은 혜진을 스무살 숙 녀 대접을 해주겠다고 마음먹고는 혜진과 함께 뮤지컬을 본 후 근사한 레스토랑에 간다. 고객과 레스토랑에 왔던 태훈은 지석을 보고 놀라고, 통증에 고통스러워 하며 약을 먹으려고 하는 지석에게 물컵을 내민다. 미연(김하늘)의 작업실에 간 태훈은 미연의 짐을 챙기며 집에 가자고 하고, 미연은 태훈이 이혼을 원하면 해주겠다고 말한다. 정란(정혜영)은 지석에게 자신의 속마음 을 털어놓고, 아파하는 지석을 보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정란은 병찬에게 지석 의 상태로 제주도에 갈 수 있을까 묻는다. 미연은 제주도 집을 찾고, 미연이 갑자기 내려오자 미연모는 이상하기만 하다. 태훈은 본부장에게 미서부 지점 발령을 철회 해 달라 요청한다. 미연모에게 전화했던 태훈은 미연이 제주도에 갔다는 사실을 알 게 되고, 내려가겠다 말한다.
90일, 사랑할 시간 12 회 2006-12-21MORE
지석(강지환)과 미연(김하늘)이 탄 차는 고속도로로 접어들어 하염없이 달려가고, 지석은 미연의 손을 잡고 싶지만 그 손을 거둬 운전대를 꽉 잡는다. 미연은 자신이 운전하겠다며 지석과 자리를 바꾸고, 캐롤을 들으며 지석은 미연에게 크리스마스 선 물 뭐 받고 싶냐고 묻는다. 정란(정혜영)은 미연의 옛 자취방에 가서 문을 두드리다 열쇠를 발견하고 문을 열지만 방 안에는 아무도 없다. 잠에서 깬 지석은 바다를 바라 보고 있는 미연에게 다가가 미연을 감싸며 꼭 끌어안는다. 불안한 태훈(윤희석)은 미 연에게 전화걸어 보지만 전원은 꺼져있고, 태훈은 시계를 바라본다. 다음날 아침, 지석은 한 알 남은 약을 먹으며 미연과 함께 있는 동안만은 쓰러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정란은 태훈에게 전화해 미연이 어젯밤에 안들어왔냐고 물으며 좀 만나자고 한다. 눈 쌓인 길을 가던 차가 갑자기 구덩이에 빠져버리고, 지 석은 견인차를 부른다. 눈 속에 갇힌 차 안에서 지석과 미연은 추위에 떨고, 지석은 점점 정신이 혼미해져간다. 미연은 자신의 품으로 쓰러지는 지석을 안고서 죽지말라 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병실에서 눈을 뜬 지석은 병찬(최성호)에게 이제 곧 죽는대 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며 미연 생각에 미소짓는다.
90일, 사랑할 시간 11 회 2006-12-20MORE
지석(강지환)은 미연(김하늘)을 바라보며 미소 띈 얼굴로 미연이 오길 바랬다고 하 고, 미연도 미소로 지석을 바라본다. 지석과 미연은 나란히 말없이 걷기만 한다. 지 석 집 앞에 도착한 두 사람, 지석은 미연에게 작업실 가기 불편해진 것 안다며 자취 방 열쇠를 내민다. 지석은 학장에게서 치료도 받을 겸 쉬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 선 씁쓸한 얼굴로 짐을 챙긴다. 미연은 아무도 없는 자취방에 조심스레 들어서서 눈 으로 훑어본다. 지석은 깨끗해진 방 안을 둘러보며 울컥해진다. 정란은 지석이 학교 를 그만뒀다는 얘기에 놀라지만 자신이 그러라고 했다고 한다. 태훈(윤희석)은 자신의 누나들이 미연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는 조용 히 돌아선다. 처연한 얼굴로 술을 마신 태훈은 집에 들어와 외투도 벗지 않고 가만 히 앉아 있는다. 미연은 곧 떠날 사람처럼 반찬을 만들어 개별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아둔다. 지석은 자취방에 갔다가 미연을 만나고,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신다. 정란(정혜영)은 접촉사고가 났다는 전화를 받고서 지석의 차가 있는 곳으로 가고, 그 때 현관에서 함께 나오는 지석과 미연을 보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90일, 사랑할 시간 10 회 2006-12-14MORE
태훈(윤희석)의 외투를 정리하던 미연(김하늘)은 지갑에서 빠져나온 지석(강지환) 의 명함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놀라 침실 쪽을 돌아본다. 미연과 태훈은 말없이 아침 을 먹고, 두 사람 사이에 긴장되고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지석모(김혜옥)는 지석의 집으로 짐을 옮겨오고, 정란(정혜영)은 많은 짐을 바라보기만 하다 돌아선다. 미연 은 집 근처 술집에서 태훈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함께 술 마신다. 미연은 태훈에게 어제 왜 울었냐고 묻고, 태훈은 별거 아니라고 하다 정색하며 그만 하자고 한다. 미 연은 밖으로 나가서 눈물을 훔치고, 태훈은 미연에게 온 잘 지내냐는 지석의 문자를 보고는 조용히 지운다. 정란은 지석이 투자 상담을 받았다는 얘기에 놀라서 태훈의 회사를 찾고, 태훈은 정 란을 보고 깜짝 놀란다. 정란은 태훈과의 접촉사고가 생각나 다시 태훈의 얼굴을 보 고, 태훈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정란은 책상 위에 있는 태훈과 미연 의 사진을 보고는 시선을 떼지 못하고, 한참만에 태훈에게 혹시 현지석이라고 아냐 고 묻는다. 지석은 덕구(김형범)에게서 미연의 작업실이 있는 건물을 전해 듣고서 뭔 가 생각난 듯 일어나 나간다. 길 건너편에서 기막힌 얼굴로 건물을 보던 지석은 건물 에서 나오는 미연을 발견한다.
90일, 사랑할 시간 9 회 2006-12-13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