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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긴급 취재] 1) 산청군‘대형 산불’ CH) 돌아오지 못한 이들 CH) 희생자 추모 행렬 2) 전국 곳곳 동시다발 산불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십 대의 헬기와 수천 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지만, 산불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고 무려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하동까지 번진 상황. 산청군과 하동군 주민 589명이 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제대로 짐도 챙기지 못했다는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는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소속의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게다가 산청군뿐만 아니라 의성, 울산 등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만 무려 40건이 넘는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화재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 속으로] 관광 명소 광화문, 지금은? CH) 혼란 속, 안내 없는 집회 CH) 늘어가는 건 ‘한숨’ CH) 불매 운동까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 바로 광화문이다. 최근에도 여전히 광화문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거나 탄핵 집회를 직접 보기 위해 찾는 외국인들이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찬반시위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더불어 광화문 현장에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안내하는 외국어 안내문이나 정보가 부족해 외국인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복 대여 업체를 비롯해 식당과 숙박업체 등 주요 관광업종의 매출이 줄어들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일부 극우 성향 지지자들은 특정 식당이 ‘애국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탄핵 선고 지연으로 상인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한 상황.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비디오.zip] 짧지만 강렬하다 CH) 주먹 하나로 끝 CH) ‘괜찮아 딩딩딩’이 뭘까? 독일 함부르크에는 ‘해머 핸드’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가 있다. 호두, 단단한 코코넛, 벽돌 3장, 심지어 야구방망이까지 손으로 때려 부수기 때문이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살려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고,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갱신하고 있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스로를 ‘태권도 마스터’라고 소개하는데. 태권도를 배워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해머 핸드’ 무하메드 씨를 만나본다. SNS에서 유행하는 밈 ‘괜찮아 딩딩딩’. 대체 무슨 의미일까? ‘괜찮아 딩딩딩’은 베트남의 한 래퍼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위로하는 의미로 쓰인다는데. 밈을 유행시킨 장본인 ‘응오 뚜언 닷’. 그는 무려 7년 동안 한국 생활을 했고, 그 경험을 노랫말로 옮기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방송 최초 인터뷰! 그에게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변호사들] ‘글자’ 때문에 생긴 일 CH) 공포의 ‘1원 스토킹’ CH) 황당 구인글 논란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단돈 ‘1원’으로 하는 스토킹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은 돈을 송금하는 이의 이름을 적는 ‘송금 메시지’. 하지만, 누군가는 이곳에 "사랑해”, "전화 받아” 등의 말을 적어 연락이 끊긴 전 연인에게 보낸다는데. 문제는 피해자들은 이로 인해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린다는 것. 이런 ‘송금 스토킹’을 저지른 이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두 번째 이야기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글에 대한 논란이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안전요원은 남자 175cm 이상, 여자 168cm 이상의 신장을 가져야 하고, 안내소 직원은 항공과에 다니거나 졸업한 여성이어야 한다. 야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키와 전공이 요구되는 이유는 뭘까? 또, 이 공고에 법적인 문제는 없는 걸까? 황당한 구인 글에 대한 변호사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6회 2025-03-25MORE
[바로보기] 잠시 후 탄핵 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오늘(24일) 오전 10시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기로 했다. 이번 심판을 통해 헌재가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에 대한 첫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사람들의 관심이 헌법재판소로 쏠리고 있다. 국회가 한 총리를 탄핵 소추한 이유는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했다는 것. 그러나 한 총리는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며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국무회의도 충분한 논의 없이 5분 만에 끝났고 군 동원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재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거부한 것도 중대한 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게 된다. 한 총리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파면되고 기각하거나 각하하면 즉시 직무에 복귀해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윤 대통령 선고일이 여전히 안갯속에 있는 가운데 한 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가 윤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가늠자가 될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요 쟁점을 분석했다. [바로보기] 먹거리값 줄인상, 이유는? 요즘 과자부터 라면, 만두, 햄버거, 커피, 맥주까지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 들어 가격을 인상한 식품업체만 무려 20여 곳. 통계청에 따르면 생활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 이로 인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유가와 환율 변동 등의 경제적 요인이 불가피한 가격 인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팜유, 코코아, 원두 등의 가격이 전년 대비 크게 폭등하며 원재료 비용이 눈에 띄게 상승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 가격 인상이 최근 탄핵 정국과 맞물려 정부의 물가 관리가 느슨해진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상 릴레이가 이어졌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정부는 강도 높게 개입해 물가를 억제해 왔다. 2023년에는 정부의 압박으로 일부 제품 가격이 인하되기도 했다. <오늘 아침>에서는 탄핵 심판 이후 실제로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분석하고, 그 원인과 실제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기획 취재]‘일이 없다’생계까지 위협 (ch) 건설사 줄도산, 내 집 어쩌나? 이른 새벽, 일용직 노동자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구로 인력시장’으로 모여들었다. 일거리를 기대하며 왔지만 현장에 나가지 못한 채 허탈한 표정으로 돌아서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전국 종합건설업체의 부도는 14개에서 29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폐업 업체 수는 261개에서 516개로 급증했다. 급격히 얼어붙은 건설 경기 불황이 인력 피라미드의 최하단에 있는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 찾아갔다.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었고, 인근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긴 분위기였다. 공사가 멈추자 주변 상권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인근 식당은 "손님이 뚝 끊겼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일대 사정을 잘 아는 한 공인중개사 역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예전과 다르다며 시장 전체가 얼어붙었다고 호소했다. 인테리어 업계 역시 건설업과 연관성이 높아 예전만큼의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데... 건설사 한 곳이 무너지면 수많은 하도급 업체가 연쇄 부도를 겪게 되고 실업률 증가로 이어진다. 일자리를 잃은 서민들은 소비를 줄이게 되고, 이는 내수 침체로 연결돼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면 이 같은 건설업의 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건설업 전체의 생존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선 지금, 그 현주소와 해법을 취재했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하루 4잔만 팔아도 돼’시골 성공기 충청북도 옥천군. 시골 마을에 카페를 창업해 유명해진 청년이 있다. 귀촌 11년 차 이종효(37) 씨가 그 주인공이다. 만화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그는 서울에서 뮤지컬 무대 회사에 다니다 귀촌을 택했다.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새벽 2시에 퇴근을 하며 창문 하나 없는 고시원에서 삶의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귀촌 후 부모님과 딸기 농사를 짓던 중 딸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농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생계를 위해 시골에 작은 공간을 빌려 카페를 열게 되었단다. 당시 종효 씨의 통장에 남아 있던 돈은 500만 원. 적은 돈으로 카페를 차리기 위해 장소를 찾다가 지금의 카페 자리를 만나게 되었다. 보증금 100만 원, 월세 15만 원으로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300만 원, 상수도 설치 50만 원을 사용해 폐허에 가까웠던 건물을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카페로 꾸리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시골 카페가 잘 될까 걱정이 많았지만 월세가 저렴해 하루 4잔만 팔면 손익분기점이 되어 유지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시골에서 카페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만의 메뉴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등 부단히 노력했다고. 그 덕분에 카페 손님으로 온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고, 현재도 카페를 운영하며 월 매출 600~700만 원, 순수익 300~400만 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고향에서 인기 카페를 일궈낸 청년 종효 씨의 생존전략은 무엇인지, 시골 마을의 카페 창업 성공기를 들어본다. [이러다 큰일 나] ‘방치하면 사망’00 질환 위험 (ch)‘방치하면 사망’혈관 질환 위험 (ch) 뇌경색 극복한 비결은? 일교차가 큰 요즘, 방심하는 순간 치명적인 ‘혈관질환’이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추위로 수축했던 혈관이 따뜻한 봄날 갑자기 확장되면서 혈압이 급격하게 변동하기 때문이다. 이는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문제는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잘 알면서도 쉽게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명희(68) 씨 역시 7년째 혈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최고 혈압이 200을 넘는 심한 고혈압에, 고지혈증과 당뇨까지 겹쳐 수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그녀. 원인은 과자와 튀김류 등 고지방 식품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이었다. 전문의는 당장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무작정 채식만 할 수도 없어 식단 개선이 쉽지 않았다는데. 하지만 이와 달리 자신만의 방법으로 혈관질환을 극복한 사람이 있다. 바로 김민주(61) 씨다. 10여 년 전 뇌경색으로 한쪽 몸을 제대로 쓰지 못했던 그녀는 꾸준한 요가와 탁구, 수영으로 혈액순환과 유산소 운동을 챙기며 혈관 건강을 완화하는 데 성공했는데.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된 건 남다른 식단이라고 한다.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구축한 이후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민주 씨는 현재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몸으로 소중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뇌경색을 극복한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즐겁게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5회 2025-03-24MORE
[바로보기] 기약 없는 탄핵 심판 선고 C) 헌재의 고심, 지쳐가는 사람들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변론을 끝으로 헌법재판소의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는 탄핵 심판.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역대 대통령 사건 중 가장 오랜 기간 심리를 이어가고 있는데. 추측만 오가는 선고 기일에 헌법재판소 주변은 벌써 한 달 째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경찰 측은 경찰 인력을 총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내리고 대기하고 있는 한편, 헌재 주변 11개 학교들은 정확한 날짜를 비워둔 채 휴교 공지를 내렸고, 인근 지하철역 역시 폐쇄를 예고한 상황!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 헌재의 선고를 기다리며 인근 상인들과 집회 참여자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는데. 법조계에서는 헌재의 선고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재판관의 이견을 조율하고 전원일치를 위해 숙고를 거듭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계속되는 헌재의 고심, 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톡 Talk] ‘폭싹 속았수다’ 열풍에 제주 문화도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러 인기 요인 중에서도 단연 화제로 떠오른 건 바로 ‘제주’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한땐 드라마나 영화에서 제주를 소재로 삼는 일이 금기 아닌 금기로 여겨지기도 했다. 말 한마디, 장면 하나에도 부연 설명이 필요할 만큼 방언을 비롯한 제주의 문화가 많은 사람에게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이 낯섦이 오히려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는데. ‘맨도롱 또똣’을 필두로 ‘우리들의 블루스’, ‘웰컴투 삼달리’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문화를 녹여낸 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성공한다’라는 불문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드라마에서 다루는 지역 문화가 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폭싹 속았수다’ 열풍으로 보는 제주 문화, <연예 톡 Talk>에서 정리해본다. [이슈포착] 매일 악취와 소음이 나는 집 C) 쓰레기 집, 알고 보니 ‘나라 땅’? 수년째 주민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인천의 한 주택. 주민들은 매일 계속되는 악취와 밤낮을 가리지 않는 소음 때문에 도무지 살 수가 없다고 호소하고 있었는데.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건 중학교와 맞붙어 있는 낡은 주택! 넓은 마당을 품고 있는 이 주택은 놀랍게도 적재물과 잡동사니, 쓰레기로 발 디딜 곳 하나 없는 상태였는데. 뿐만 아니라 쓰레기들 사이에는 위험하게 살고 있는 30여 마리 개들까지 발견됐다. 벌써 7년이 넘게 낡은 주택에 잡동사니와 쓰레기, 떠돌이 개까지 키우고 있는 사람은 바로 최 씨(가명) 형제. 형제는 매일 인근에서 폐지나 고철 등을 주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 쌓아두고 있었다. 그런데 주민들에게 전해 들은 황당한 사실은, 형제가 살고 있는 주택 부지가 사유지가 아닌 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지’라는 것!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최 씨 형제가 국유지를 무단 점거하고 쓰레기를 모으며 악취와 소음 피해를 유발하고 있지만, 정작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지자체에선 손을 놓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소문만 무성한 쓰레기 집의 정체를 <이슈포착>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아버지의 수상한 보험계약서 C) 본인이 하지 않은 본인서명? 지난해 8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는 딸 이수미(가명) 씨. 생전 보험 가입을 하지 못한 게 후회된다던 아버지 앞으로, 가족들은 전혀 모르던 보험이 가입되어 있었던 건데. 더 놀라운 건 아버지 명의의 보험 수익자는 김명자(가명) 씨로, 과거 수미 씨의 보험 가입을 도왔던 보험설계사였다는 사실이다. 과거 자신의 보험계약서와 대조해 아버지의 보험계약서가 보험설계사 김 씨의 필체와 유사하다는 걸 알게 됐다는 수미 씨. 그녀는 보험설계사 김 씨가 아버지도 모르게 아버지 명의로 보험에 가입하고 유지해 온 것 같다고 주장했는데. 뿐만 아니라 아버지 통장에서 거액의 돈이 인출됐을 당시 은행에서 작성케 한 보이스피싱 문진표 속 필체도 김 씨의 것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수미 씨. 대체 진실은 무엇일까?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드러난 수상한 보험계약서,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오늘아침>에서 들여다본다. [가족愛탄생] ‘사돈? 앙숙?’ 해녀와 국숫집 주방장 (2부) 경상북도 포항시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무엇 하나 맞지 않는 별난 절친이 있다. 포항 앞바다를 호령하는 ‘여장부 해녀’ 고인덕(64) 씨와 다정하고 장난기 많은 ‘국숫집 주방장’ 이명숙(65) 씨가 그 주인공! 12년 전 인덕 씨의 아들과 명숙 씨의 딸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자연스레 사돈 겸 친구가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알고 보면 둘 사이, 절친보다는 ‘앙숙’에 가깝단다. 특히 두 사람이 가장 자주 부딪히는 건 바로 식당 일을 할 때! 속도가 중요한 인덕 씨와 순서가 중요한 명숙 씨는 일하는 내내 티격태격이라고. 이때 난감한 한 사람! 바로 인덕 씨의 아들이자 명숙 씨의 사위인 김수웅(39) 씨다. 어머니도, 장모님도 편들 수 없어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데. 그래도 서로를 잘 아는 두 사람이기에 금방 화해할 거라 믿었는데... 인덕 씨의 날카로운 말에 제대로 뿔난 명숙 씨! 앙숙 사돈은 다시 절친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들의 달콤살벌한 두 번째 일상을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4회 2025-03-20MORE
[지금 현장은] 탄핵정국 속 ‘대화경찰’ CH)‘선 넘은 시위 폭력’ 이대로는 안 된다! 여기 욕받이가 직업, 이명은 일상인 사람들이 있다. 집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화경찰'이라는 경찰관들이다. 최근 탄핵 찬반 집회 현장에서는 형광색 점퍼를 입은 ‘대화경찰’ 이 성난 시위대를 달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계엄 이후 집회가 급증하면서 현장에서 시위대·시민과 소통하는 대화경찰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총 8만 8823건의 집회 중 8만 3585건에 대화경찰이 투입됐다. 탄핵 정국에 들어서는 찬반 세력 간 대립 격화로 경찰의 역할이 더 커졌다. 다만 현장 경찰들은 침착한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번 아웃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극도로 과열된 시위 분위기로 인해 언어폭력 뿐 아닌 물리적 폭력 상황에도 노출되고 있다. 경찰과 시위 현장, <지금 현장은>에서 담아보았다. [물어물어] 상습적인 행패, 정체는? CH) 그가 노린 사람들 CH) 분노조절장애 환자? CH) 욱하는 분노범죄 충북 제천시의 한 동네. 이곳에 편의점이나 찜질방 등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는 40대 남성이 나타났다는데. 집기류를 험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남성에게 퇴실을 요청한 숙박업소 주인. 그러자 이 남자는 경찰이 올 때까지 60대 업주를 밀어붙이고 이리저리 잡아끌며 위협했다. 근처 편의점에서는 종업원에게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지기도 하고 찜질방에서는 행패를 부리며 말리는 여직원에게 침까지 뱉었다. 올해 초부터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업장만 10여 곳. 심지어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들을 다시 찾아가 괴롭히고 협박하는 등 보복도 일삼았다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를 <물어물어>에서 취재해 본다. [기획취재] 기저귀 차고 보는 시험이 있다? CH)‘7세 고시’ 등장 CH) 학원 붙으려 과외까지 CH) 요즘 아기들이 모이는 이곳 CH) 유명 학원에 열광하는 이유 CH) 이대로 괜찮을까? 한 때, 의대에 가려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정설처럼 떠돌았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말도 옛말이 됐다. 실제로 학원가에서는 ‘4세 · 7세 고시’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4세 고시'는 아기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7세 고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수준 높은 유명 학원에 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을 고시에 빗대어 표현한 신조어다. 이 같은 코스를 밟고 초등의대 반이나 영재 입시반으로 가는 게 성공 공식처럼 여겨지고 있다는데.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0살부터 5살 영유아 절반이 사교육을 받으며 매달 평균 33만 2천 원의 사교육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을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조사 결과다. 한편, 과열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의 배경에는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렇게 해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을까? 그리고 아이들은 현 사교육 시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일명 ‘대치맘’을 소재로 한 영상과 패러디가 완벽한 현실 고증으로 쓴웃음을 안기고 있는 지금, 실제 과열된 영유아 사교육 시장을 <기획취재>에서 다뤄보았다. [원더풀라이프 1] 칠곡 래퍼 할매 오디션 현장 CH) 다시 만난‘수니와 칠공주’ CH) 할매 래퍼 그룹 오디션 현장 [원더풀라이프 2] 칠곡 래퍼 할매 오디션 현장 평균 연령 85세, 랩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칠곡군 지천면의 할머니 랩 그룹 ‘수니와 칠공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랩 하는 할매'로 유명세를 탄 수니와 칠공주의 새 멤버를 뽑는 오디션이 열린다! 지난 9월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 한 분이 세상을 떠나며 빈자리가 생겼고, 남은 멤버들은 팀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동료를 찾기로 한 것. 3월 18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수니와 칠공주’ 공개오디션! 합격을 위해 칠곡군으로 이사까지 결심한 지원자부터 다른 할머니 래퍼 그룹에서 활동하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지원자까지. 이들은 초등학교 수준의 받아쓰기와 동시 쓰기, 트로트 노래, 막춤, 자기소개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오디션, 6:1의 경쟁률을 뚫고 ‘수니와 칠공주’의 새로운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 그 현장을 <원더풀 라이프>에서 확인한다. [살림터치]"모르면 속는다” 원산지 감별법 CH) 색으로 구별하는 원산지 CH) 외형만 보고 구분한다? CH) 교묘하게 숨긴 원산지 최근, 식품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사례는 최근 5년만 무려 2,900여 건에 달하는데! 특히, 농, 축, 수산물에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부과된 과태료는 7억 원이 넘는다. 우리가 직접 사는 식재료 원산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사야 되지 않을까? 봄철을 맞아 원산지 감별법을 알려주고 한다. 수산물원산지 표시법 구분 방법, 원양산은 도대체 무엇일지, 마트나 시장에서 구매하는 채소. 국산과 국내산의 차이점은 무엇일지, 교묘하게 숨겨진 가공품 원산지 표시법 구분 방법까지! 원산지 감별 꿀팁을 <살림터치>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3회 2025-03-19MORE
[찾아가 봄①] 故 김새론 유족 측 기자회견 CH) ‘열애’ 둘러싼 진실 공방 CH) 사생활 논란, 광고계 손절 어제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이 유튜버 이진호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 시작은 故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에 대해 이진호 씨가 ‘자작극’, ‘셀프 연애’라고 언급했던 것에서 시작됐다. 유족 측은 김수현이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증거 사진을 공개했고,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사귀었다고 반박하는 상황. 이후 대중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들은 계약을 해지하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기자회견 현장과 계약 해지 후폭풍에 대해 알아본다. [찾아가 봄②] ‘30개월 이상’ 美 소고기 CH) ‘광우병’ 논란은 여전 CH) 비상 걸린 축산 농가 최근 미국 전국 소고기 협회(NCBA)가 미국 정부에 '한국의 미국산 소고기 월령 제한 규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부터 광우병 발생 우려에 따라 미국산 소고기를 30개월령 미만인 것만 수입하고 있는데, 이런 제한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내 한우 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한우 농가의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가 국내에 들어온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현장 속으로] ‘마지막일지 모른다’ 총결집 CH) 성숙한 집회 문화 되찾다 CH) 서로 돕고 연대하고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동시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 이곳엔 각기 다른 두 목소리가 울려 퍼졌지만, ‘탄핵 심판 선고 전 마지막 집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같았다. 이날 우리 시민들은 다시 한번 평화적인 집회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일부 카페에는 '선결제'가 재등장했고, 야간 농성 참가자를 위해 교회가 개방되는 등 서로 돕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도 돋보였다. 선고 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집회. 평화적인 집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연대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취재한다. [출동CAM] 핸들을 꺾자마자 CH) 탑차에서 쿵! CH) 뒤집힌 차량, 왜? 핸들을 꺾은 뒤 벌어진 아찔한 사고들. 첫 번째,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탑차에서 무언가 떨어진다. 놀랍게도 그 정체는 돼지. 운전자는 이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다. 과연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서 위험에 처한 돼지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을까? 두 번째, 신호 대기 중인 차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돌 사고다. 3차로에 있던 한 승용차가 유턴을 위해 핸들을 꺾는 순간 1차로에서 직진하던 트럭과 충돌하고 만다. 강한 충격으로 트럭은 전복됐다. 그 순간, 경찰과 시민들이 사고 차량으로 달려오는데. 운전자는 무사할까? [변호사들] 뒷감당은 당신의 몫 CH) 황당한 ‘인형 뽑기’ CH) ‘주유건’ 빼는 걸 깜빡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인형 뽑기’ 가게에서 벌어진 일이다. 집게가 인형을 잡아 올리는 순간 기계를 앞뒤로 흔들어 인형을 획득하는 사람들. 알고 보니, 이러한 방식으로 인형을 뽑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10대들 사이에서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문제는 기계가 고장 나고,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이러한 행위,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두 번째 이야기는 도로 위에서 벌어진 황당한 상황이다. 노란색 ‘주유건’을 주유구에 꽂은 채 도로를 달리는 차량이 목격됐다. 운전자가 셀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주유건’을 빼지 않고 출발한 것. 다행히 주변 운전자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큰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변호사들은 이 운전자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까?
생방송 오늘 아침 4602회 2025-03-18MORE
[바로보기 1] ‘폭풍전야’또 폭동 날까?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헌법재판소 앞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집회 구호는 더 격렬해지고, 경비도 강화됐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상인들은 시위대가 무기로 쓸 만한 물건을 치우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경찰은 공사장 자재, 상가 입간판, 빈 유리병도 위험한 무기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미리 치워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고층 건물 옥상 출입이 차단하고, 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봉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선고 당일에는 헌재가 있는 안국역이 전면 폐쇄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 담장 일부 구간에 철조망이 설치되었고, 심지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마저 중단되는 상황이다. 당국이 이렇게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이유는 혼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시 4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고 1월엔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난입하여 폭동을 일으켜 경찰관 51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 2의 폭동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다. [바로보기 2] 보험사 망하면 내 돈은? MG손해보험이 최근 매각에 실패하며 파산 위기에 몰렸다.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무려 다섯 번째 매각 시도가 좌절된 것. 이번 인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메리츠화재와 MG손보 노동조합 간의 견해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라는데. 매각을 주관하는 예금보험공사가 강경 대응을 펼치며 법원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되었다. 이제 MG손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유효한 기업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청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보험사 최초의 청산 사례로 기록될 수 있는 상황. 소식이 전해지자 보험 계약자들의 불안과 우려도 확산 되고 있다. 현재 MG손보에는 약 124만 명의 보험 계약자가 가입해 있으며 만약 청산이 결정될 경우 보험 계약은 자동 해지된다. 문제는 예금보험공사가 지급하는 보호 한도가 5,0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 즉 5,000만 원을 초과하는 보험금이 걸린 계약자들은 직접적으로 피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제작진이 직접 보상센터를 찾아가 본 결과, 해지를 고민하며 방문한 한 보험 계약자를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암 투병 중인 한 보험 계약자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불면증까지 앓고 있다고 털어놨는데. MG손보의 미래가 불투명한 지금, 회사는 어떤 입장을 내놓고 있을까? 또한, 보험 계약자들은 앞으로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까? MG손보 사태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남겨진 계약자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알아봤다. [그곳에 무슨 일] 아파트 공사 중단, 내 집 어쩌나? (ch) 부도난 아파트 피해 확산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내 집 마련의 꿈이 무너졌다는 피해자들을 만나러 갔다. 318세대 민간 임대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시공사의 부도로 공정률 77%에서 멈춰져 있었다. 골조부터 창호, 전기 배선까지 마무리되어 완공을 거의 앞두고 공사가 중단 됐다. 입주 예정자들은 이미 1억 원 넘게 낸 계약금과 중도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시행사 측은 추가 분담금 7,500만 원을 내지 않으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이미 2차례 입주 지연이 됐고 경영부실로 발생한 추가 분담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건설사가 부도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보증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지만 이마저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시행사가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입금하지 않고 공사비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입주 예정자들에게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이 계약자 동의 없이 대출금 대부분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아닌 시행사에 입금한 것으로 밝혀졌다.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입주 예정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파트 공사 중단으로 생기는 피해 상황을 심층 취재했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회사원보다 농부가 좋은 이유 (ch) 시골에서 순수익 1억 원? 도심의 치열한 경쟁을 뒤로하고 귀농을 선택한 김성광(42세) 씨. 12년 동안 다녔던 제약회사에서 퇴사하고, 귀농을 반대하던 아내 정찬실 (42세) 씨를 설득하기 위해 사업 계획서까지 작성했다고 한다. 그렇게 고향인 충북 괴산군에 자리 잡게 된 김성광 씨는 현재 약 3,966㎡(1,200평)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년 간 준비한 후 본인의 퇴직금 등 5억 원과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2억 원, 총 7억 원으로 시작한 농장.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 귀촌 5년 차에 연 매출 2억 원, 순수익 1억 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팜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농사하며 작물의 크기와 당도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어 실패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딸기는 크기가 작든 크든 잘 팔리고 파지는 잼으로 가공할 수 있어 버릴 것이 없는 것이 장점이란다. 성광 씨의 든든한 지원군은 아내와 장모님, 직원 4명이라는데. 직원들은 모두 충북 도시농부 정책을 통해 일하러 온 농부들! 농촌에는 항상 인력이 부족한데, 이 정책은 도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장주에게 지원금을 제공해 주었다. 귀농 5년 차가 된 성광 씨는 괴산군 지역의 마트와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귀농 생활 덕분에 도시에서는 꿈도 못 꿨던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아이들도 시골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이곳 생활에 만족해한다.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성광 씨! 딸기처럼 달콤한 귀농 이야기를 만나본다. [AI로 본 세상만사] 쇼핑몰에 등장한‘저주 인형’논란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저주 인형’은 1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덧붙여진 사용법이 상당히 가학적이다. 저주 대상의 이름을 적은 부적을 붙이고 못을 찌른다거나, ‘혈 자리’를 공략해 관절을 비틀어 괴롭힌다거나, 인형을 냉동실에 넣어 극한의 고통을 주는 등의 다양한 방법들로 설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용 후기에는 "직장 동료가 사라지길 바라며 저주했더니, 정말 다리가 부러졌다."라는 글부터 "이 인형을 사용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졌다.", "실제로 효과가 있든 없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글까지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렇게 반복적인 가학 행위가 오히려 분노를 증폭시킬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저주 인형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까지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이 같은 저주 인형을 사고파는 것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감정 해소는 정말 괜찮은 걸까? 섬뜩한 저주 인형이 유행하게 된 심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그 위험성과 실태를 파헤쳐본다. [10년은 젊어져] 처지고 늘어진 목주름 어쩌나? 두꺼운 목도리와 겨울옷을 정리하고 가벼운 옷을 꺼내 입는 봄이 왔다. 이때 유독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목주름’이다. 흔히 몸의 나이테라고 불릴 정도로 노화를 상징하는 목주름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가리기도 어렵다. 올해 마흔 살인 이주연 씨 역시 목주름 고민이 크다. 평소 철저한 피부 관리 덕에 얼굴만 보면 30대 동안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목이 드러나는 순간 깊게 패인 여러 겹의 주름 때문에 50대 이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꾸준한 홈케어에도 효과를 보지 못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결국 외출할 때마다 목걸이로 주름을 가리게 됐다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목주름은 단순히 하나의 형태가 아니라 가로 목주름과 세로 목주름으로 나뉜다고 한다. 가로 목주름은 나쁜 자세와 습관적인 요인으로, 세로 목주름은 피부 탄력 저하로 발생한다는 것. 그렇다면 주연 씨의 목주름은 과연 어떤 원인에서 비롯된 걸까? 단순한 노화일까, 아니면 무심코 반복한 습관이 문제일까? 그리고 이 목주름, 효과적으로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의 솔루션을 통해 올바른 관리법과 스트레칭을 배워보고, 매끈한 목을 만드는 꿀 정보들까지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1회 2025-03-17MORE
[바로보기] 시청 앞 오픈런 사태, 왜? C) 주택 임대료가 ‘하루 천 원’ 지난 6일, 이른 아침부터 인천시청 앞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몰려들었다. 힘겹게 몸을 가누는 임산부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부부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천원주택’을 신청하기 위해서라는데.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6년,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장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천원주택! 해당 주택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하루 임대료가 천 원, 한 달 3만 원이기 때문인데. 월 임대료만 놓고 보면 인천 지역 평균 월세인 76만 원의 약 4%에 불과한 셈! 이런 파격적인 가격에 500가구를 선정하는 해당 주택에 약 3천여 명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저출생 시대를 탈피하기 위한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천원주택을 두고, 일각에서는 중장년층은 외면받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치솟는 물가 속 오픈런 사태를 부른 천원주택 신청 현장을 <바로보기>에서 만나 본다. [연예 신.호.등] 잇따른 비보… 가수 휘성 사망 C) 배우 김새론 ‘사망의 이유’? C) 죽어서도 끝나지 않는 싸움 지난 10일, 가수 휘성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2020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이후, 수년간 악성 댓글과 가짜뉴스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진 가수 휘성. 이 소식이 더욱 충격적이었던 건 불과 20여 일 전, 또 한 명의 별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우 김새론. 유족들은 그녀가 이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오늘아침>에 직접 전해왔다.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이버 레커들의 표적이 된 그녀가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에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는데. 문제는 사망 이후에도 그녀와 가족들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잇따라 전해진 비보에 사이버 레커가 생산하는 자극적인 가짜뉴스가 과도한 악성 댓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복되는 비극의 고리, 끊을 순 없는 걸까? <연예신호등>에서 짚어본다. [사건 외전] 한밤에 벌어진 자살 소동 C) 父子의 살인고백 C) 반복되는 간병살인! 해결책은? 지난 4일 저녁, 서울시 잠실한강공원에서 때아닌 자살 소동이 벌어졌다. 한강에 뛰어든 이들은 80대 남성과 50대 남성으로, 부자지간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된 부자. 이들은 ‘한강에 오기 전, 한 여성을 살해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꺼냈는데. 실제로 부자의 집 안에서 발견된 80대 여성은 이미 숨을 거둔 채였다. 숨진 여성은 부자와 함께 살던 어머니 최(가명) 씨로, 10년 전부터 앓아온 치매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부자가 직접 간병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간병 생활과 최근 전셋집을 빼줘야 하는 등 주거 문제까지 겹치면서 살인으로까지 이어졌던 건데. 문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간병과 관련된 복지제도가 존재하지만, 해당 가족은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 반복되는 간병살인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사돈? 앙숙?’ 해녀와 국숫집 사장 (1부) 경상북도 포항시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무엇 하나 맞지 않는 별난 절친이 있다. 포항 앞바다를 누비며 힘든 바닷일을 척척 해내온 ‘여장부 해녀’ 고인덕(64) 씨와 다정하고 장난기 많은 ‘국숫집 사장’ 이명숙(65) 씨가 그 주인공! 어느 하나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수십 년째 절친이 된 건 이들이 바로 ‘사돈지간’이기 때문인데. 인덕 씨의 아들과 명숙 씨의 딸이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자연스레 사돈 겸 친구가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알고 보면 둘 사이, 절친보다는 ‘앙숙’에 가깝단다. 특히 두 사람이 가장 자주 부딪히는 건 바로 식당 일을 할 때! 속도가 중요한 인덕 씨와 순서가 중요한 명숙 씨는 일하는 내내 티격태격이 일상이라고. 그리고 그사이에 끼여 난감한 한 사람! 바로 인덕 씨의 아들이자 명숙 씨의 사위인 김수웅(39) 씨다. 어머니도, 장모님도 편들 수 없어 그저 숨죽이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데. 앙숙 사돈의 달콤살벌한 첫 번째 일상을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건강하신家] 일상을 위(胃)태롭게 하는 경고 C) 위 건강의 되찾은 주부의 비법 C) 주부의 비법 ‘작약과 꾸지뽕’ <*작약&꾸지뽕 협찬> 매일 삼시세끼 챙기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는 장정애(62) 주부. 그녀에겐 시장 속 먹음직스러운 음식도 그저 그림의 떡이라는데. 위 통증부터 메스꺼움, 구토 증세까지! 그녀의 일상을 위협하는 건 다름 아닌 ‘위염’ 때문!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질환, 위염. 문제는 위염을 자칫 방치했다간 암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인데. 그렇다면 위염으로부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비법을 알려준다는 한 사람! 과거 위염 등 다양한 위 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건강한 위를 가지고 있다는 김미숙(63세) 주부다. 먼저 호흡과 지압으로 위축된 위를 풀어주고, 전신 스트레칭을 통해 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는 미숙 씨. 뿐만 아니라 작약과 꾸지뽕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도 그녀만의 비법이라는데. 위 점막 보호와 위산 과다 분비에 도움이 된다는 작약과 꾸지뽕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해, 위태롭던 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 그녀. 위염, 위암 등의 위협 속에서 위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건강하신가>에서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600회 2025-03-13MORE
[지금현장은] 탄핵심판 코앞! 국민은 비상사태 CH) 탄핵 심판 선고 임박 CH) 갑호 비상령 발동? CH) 헌재의 결정 그 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그러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탄핵 심판 선고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한편, 곧 탄핵 선고를 내릴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일대에는 탄핵 찬반 세력의 집회가 연일 계속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탄핵 되면 피 흘리고 싸운다”, "윤석열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등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 탄핵 선고 당일 소요 사태가 분명하기 때문에 현재 경찰에서는 경찰력을 100%로 동원하는 ‘갑호비상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헌재 주변을 비롯해 서울 도심을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하겠다 선포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극으로 치닫고 있는 혼란과 분열의 현장을 취재했다. [이슈추적] 서천 40대 여성 살인 사건 CH) 정신질환, 감형된다? 2024년 3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그녀의 모친까지 살해하려고 했던 26살 남성 김레아. 2023년 8월, 서울 관악구의 한 등산로에서 마주친 30대 여성을 살인한 최윤종.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40대 여교사가 1학년 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까지. 이 사건의 공통점 바로 가해자들이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등을 주장한 것인데! 지난 3일 서천, 새벽 3시 45분에 사망한 채 발견된 40대 여성. 그녀도 일면식 없는 30대 남성에게 살해당했다. 가해자는 지적 장애를 갖고 있으며 큰 스트레스와 정신 병력을 주장하는데. 이번 사건은 정말 그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우발적 범행이었을까? 정신질환 심신미약이 양형이 미치는 영향을 <이슈추적>에서 알아본다. [물어물어] 미용실에 찾아온 손님...아닌 스님? 한 비구니 스님이 인자한 미소를 띠며 미용실에 들어섰다. 스님이 오면 시주를 하고 보내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어 미용실 사장은 만 원권 한 장을 그에게 주었다. 그러자 스님은 자리에 앉아 사장의 생년월일을 보며 사주를 보기 시작하고 부적까지 쓰기 시작했다. 미용실엔 스님과 사장 단둘이 있던 상황이었고 일련의 과정에서 스님은 강압적인 태도로 부적비 40만 원을 받아 갔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의 승려법은 상습 탁발하는 자는 공권정지 5년 이상의 제적까지 가능하다고 나타낸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탁발로 인한 갈취는 윤리적 문제를 낳고 있으며, 동종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종교적인 믿음을 악용한 사기 사건 <물어물어>에서 알아보자 [글로벌 이슈 중계] CH) 말도 안 돼! CH) 기저귀의 기적 <말도 안 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농장의 말이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말의 영상은 인터넷에 올라오자마자 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피아’라는 이름을 가진 이 말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다. 기타, 하프, 키보드,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할 줄 안다는데. 유피아는 대체 어떻게 악기 연주를 하게 된 걸까? <기저귀의 기적> 홍콩 출신의 아기 ‘뱅뱅’은 최근 SNS에서 스타가 됐다. 왜냐하면 홍콩에서 열린 전국 스트리트 댄스 대회에 참가했을 때의 민첩한 퍼포먼스 덕분인데! 이 아이는 흰 셔츠에 검은 모자를 썼지만, 바지 없이 기저귀만 차고 나타난다. 그리고 음악이 재생되자 플레어, 헤드 스탠드, 물구나무서기 등 다양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보여준다. 그런데 놀랍게도 뱅뱅의 나이는 3살! 게다가 아기의 아버지는 아직 전문적인 훈련을 시키거나 춤을 알려준 적이 없다는데. 그렇다면 정말 천재적인 재능인 걸까?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보이 신동 ‘뱅뱅’을 글로벌 이슈 중계에서 만나본다. [원더풀 라이프 1-2] 1박 3식의 섬, 이수도 CH) 숙박하면 세끼를 주는 곳? CH) 이수도의 1박 3식 라이프 단돈 10만 원으로 숙박에 삼시 세끼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경남 거제시의 작은 섬, 이수도! 뭍에서 가까워 배멀미 걱정 없이 닿을 수 있고, 일단 들어서면 밥걱정, 숙박 걱정 없이 온전히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식사까지 소박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 이곳에서는 삼시 세끼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자연산 제철 회부터 문어, 멍게, 새우, 굴 등 주민들이 직접 바다로 나가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올라온다. 여기에 바닷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에 노을이 만들어 내는 절경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완벽한 힐링이다! 작은 섬마을이지만, 하루 평균 300명, 주말에는 1,000여 명이 찾으며 지난해 방문객 수만 13만 명. 한때 어획량 감소로 인구가 57명까지 줄었던 이곳은 현재 108명으로 도리어 인구가 늘었다. 도시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고 싶은 이들을 위해 활짝 열려 있는 이수도. 이 특별한 섬의 이야기를 <원더풀 라이프>에서 소개한다. [살림터치] 이사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꿀팁! (*협찬) CH) 펌프 제품에 이런 비밀이? CH) 타지역 종량제 봉투 쓰는 법 CH) 안 쓰는 물건이 돈으로? CH) 서울 도시가스 연결은 무료! 이사가 많은 계절 봄! 요즘은 포장 이사가 대세지만 집주인도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데. 새버리면 골치 아픈 액체나 가루가 담긴 제품을 제대로 포장하는 방법부터 이사하게 되면서 쓸모없어져 버린 타지역 종량제 봉투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법,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들을 똑똑하게 처리하는 법, 가스레인지 탈부착을 안전하고 싸게 하는 법까지! 이사의 성수기로 꼽히는 3월을 맞아 서울 시민이라면 더욱 주목해야 할 이사 꿀팁을 <살림터치>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99회 2025-03-12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