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 기능키 | 기능 |
---|---|---|
K | 일시정지, 재생 전환 | |
J | (방향키) | 10초 이전으로 이동 |
L | (방향키) | 10초 앞으로 이동 |
I | (방향키) | 볼륨 올리기 |
M | (방향키) | 볼륨 내리기 |
A | 소리 끄기, 다시 켜기 |
광팔을 위해 알면서도 위험한 도박에 뛰어들기로 결심을 한 진구는 애숙과 밤을 지새고 집을 나선다. 광팔은 진구를 배신하면서도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져 눈물 흘린다. 진구는 도박판에서 카드 속임수가 들통나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고 쫓겨난다. 몇 년 후 이사를 간 곳에서 전보다는 행복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웃들의 모습이 보이고, 단란해 보이는 진구와 애숙이 리어카를 끌고 간다.
내가 사는 이유 44회 1997-10-09MORE
집안의 소가 다 죽었다는 소식에 마지막 삶의 희망이 사라진 광팔은 괴로워한다. 명화가 사랑으로 위로하지만, 꼭 이곳을 떠나고 싶은 광팔은 진구를 팔아 넘기기로 결심한다. 한편 제정신이 돌아온 숙자는 삶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미치기까지 했냐며 자조하고, 이웃들은 이런 숙자가 대견하다. 진구와의 추억에 가슴 아프지만, 이미 결심을 굳힌 광팔은 진구를 집에 있으라고 한 후 자신 대신 금팔이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내가 사는 이유 43회 1997-10-08MORE
진구(손창민)는 정희(이민영)를 남겨 놓고 혼자만 돌아온다. 기차 안에서 정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짓는다. 바위(이재포)는 광팔(김호진)에게 자신의 다리를 못쓰게한 진구를 데려오면 돈을 주겠다고 하지만 광팔은 진구가 다시 돌아올 것라고 믿고 있는다. 성달은 짐을 싸서 집을 떠나려고 하지만 진구모 때문에 가지 못하고, 대신 딸 진숙이 있는 곳을 알아내 진구모와 함께 진숙을 찾아간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더라도 성실하게 잘 살고 있는 딸을 보며 진구모와 성달은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숙희(김영옥)은 미국에서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고, 곧 도착한다는 전화를 받은 숙희는 기뻐한다. 숙자(나문희)는 성달의 가방에서 거액의 돈이 들어있는 돈봉투를 발견한다. 애숙(이영애)은 미인계 술집을 떠나고, 진구는 다시 마포로 돌아온다. 진구가 돌아온 사실을 안 광팔은 진구에게 정말로 혼자만 돈을 챙겨 도망간 것이냐고 묻고 미안하다는 진구의 말 한마디에 술집을 박차고 나간다. 진구는 마담이 준 애숙의 집키를 받고 아무도 없는 애숙의 방에 누워 잠이 든다. 한여사(금보라)는 집에 들어가고 싶지만 이씨(장용)가 무서워 들어오지 못한다. 마담(윤여정)은 이씨에게 한여사를 들어오게 해준다면서 자신이 하는대로만 믿으라고 한다. 마담은 한여사를 만나 이씨와 자신은 이제 같이 살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 말을 들은 한여사는 울상이 된다. 광팔은 포장마차 일수를 받아내려고 하지만 바위가 이를 막는다. 겁이난 덕배(맹상훈)는 광팔에게 진구를 넘기자고 하지만 광팔은 그럴 수 없다고 한다. 한편 명화(강성연)은 시아버지로부터 시골에 있는 소가 다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광팔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내가 사는 이유 42회 1997-10-02MORE
떠나겠다는 애숙(이영애)에게 한 번만 다시 생각해달라는 마담(윤여정)은 애숙이 떠날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술집을 물려주고 자신이 죽으면 장사 치러달라고 할 작정이었다고 말한다. 그래도 떠나겠다는 애숙의 연락처를 받고 돌아선 마담은 자꾸 사람에게 정을 주는 자신이 원망스럽다. 한 편 숙희(김영옥)와 두부장사를 나간 진구모(고두심)는 진숙의 행방을 물으 러 친구인 연정을 찾아가지만 허탕만 친다. 정달(손창민)은 정희(이민영)를 찾아가고 둘은 해후하지만 동생의 일을 잊을 수 있겠냐는 정희의 물음에는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정달이 온 것을 알고 여관방으로 찾아온 상규(이정길)는 정희를 놓아달라고 한다. 다음 날 상 규는 정희와의 약속을 어기고 혼자 떠난다.
내가 사는 이유 41회 1997-10-01MORE
진구모(고두심)은 진숙을 찾을수도 있을거라며 동업하자는 숙희(김영옥)의 제안에 울음을 참으며 동의한다. 진구(손창민)는 떠날 준비를 하며 애숙(이영애)의 집으로 짐을 찾으러 오고 애숙은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손님과 시비가 붙고 마담(윤여정)에게 떠날테니 계산을 해달라고 한다. 이씨(장용)는 한여사(금보라)가 떠난 것을 슬퍼하며 마담과 술을 마시고 누나의 혼수를 마련하라는 전화를 받고 화가 난 광팔(김호진)과 명화(강성연)과 명화모 앞에 명화 아빠가 나타난다.
내가 사는 이유 40회 1997-09-18MORE
정희(이민영)의 집 앞에서 서성이는 진구(손창민)를 발견한 정희는 진구를 붙잡고 자신은 곧 시골로 내려간다며 그곳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한여사(금보라)는 친구 문상을 가야 한다며 몰래 외박을 하려 하지만, 이씨(장용)는 크게 상심한 얼굴로 돈을 훔치는 것은 용서해도 바람피는 것은 용서못한다며 한여사를 쫓아낸다. 한편 애숙(이영애)은 술에 취해 진구가 살던 집을 찾아가고, 명화(강성연) 를 붙잡고 하소연하는 애숙을 발견한 진구모(고두심)는 애숙에게 심한말을 하며 쫓아낸다. 상규(이정길)와 병원과 함께 사기를 치고 도피할 계획을 세우는 상무와 배간호사, 그것도 모르고 성달(김무생)은 열심히 집을 팔겠다는 주민들을 데려오고, 바위는 진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끝수를 찾아간다.
내가 사는 이유 39회 1997-09-18MORE
광팔(김호진)은 두목의 방에 있는 금고를 열어 돈을 확인하지만 터무니없이 작은 액수에 황당해 한다. 그리고는 은영(김화영)이 남긴 편지를 읽고는 화를 내지만 진구(손창민)는 이런 광팔을 진정 시킨다. 진구모(고두심)는 마담(윤여정)에게 건달들에게서 진구를 빼달라고 부탁하는데, 마담은 자신이 없다며 애숙(이영애)에게 부탁할 것을 권유해 본다. 그러면서 애숙을 받아 주라고 하는데, 진구모는 애숙을 따로 불러 진구를 빼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애숙은 진구모의 부탁을 거절한다. 마담은 시무룩 해 있는 애숙을 위로한다. 이씨(장용)는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 한여사(금보라)를 멍하니 앉아 기다린다. 한여사는 감독을 만나 곧 만나게 될 남자 배우를 기다리며 설레하지만 감독은 한여사에게 약을 탄 물을 마시게 한다. 감독은 세상 모르게 잠이 든 한여사의 지갑에서 돈을 훔쳐 달아나고, 뒤늦게 이를 안한여사는 안절부절 못하며 걱정을 한다. 명화(강성연)를 울리는 광팔에게 화를 내는 명화모. 하지만 이내 곧 광팔에게 친절을 베푼다. 명화모와 광팔은 헛구역질을 하는 명화를 보고 임신을 했다며 좋아한다. 진구는 애숙을 찾아와 자신의 어머니를 걱정한다. 그리고 애숙은 진구에게 정희와 함께 도망가 버리라고 한다. 한편 성달(김무생)은 진구모가감춰둔 집문서를 발견해 좋아하고, 한여사는 감독에게 사기를 당한 후 집으로 몰래 들어오려고 한다.
내가 사는 이유 38회 1997-09-11MORE
진구모(고두심)는 연탄가스를 마시고 기절한 숙희와 숙자(나문희)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이에 집안은 난리가 나고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으려는 숙희를 보며 진구모는 왜 이렇게 사냐고 숙희를 붙잡고 오열한다. 한편 필산을 빌미로 계장을 협박한 진구(손창민)는 끝수를 칠 준비를 하고, 진구의 계획대로 불법 도박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들킨 끝수는 그 동안 자신의 뒤를 봐주었던 계장에게 체포된다. 한편 병원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상규를 배간호사와 정희가 말리지만 상규의 결심은 단호하다. 진구모는 용국에게 전화해 당장 돌아오라며 화를 내고, 성달(김무생)은 진구모에게 자꾸만 집을 팔자고 부추긴다.
내가 사는 이유 37회 1997-09-10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