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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황칠나무 (제주) 아름다운 풍경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 떠난 여행, 제주도! 노란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진 섭지코지에서 화사한 꽃놀이도 즐기고~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쇠소깍에서 시원한 바람도 쐬고~ 하지만 볼거리 놀거리 많은 제주도에 숨은 주인공은 따로 있다는데?! 황금빛 수액을 품었다는 황칠나무가 바로 그것!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만 자생하는 황칠나무는 수액을 천연 도료로 사용할 뿐 아니라, 잎과 가지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예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해왔다고! 황칠나무 농장에서 일손도 돕고~ 황칠나무로 차린 건강한 만찬도 맛보고!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되는 낭만의 섬, 제주도로 떠나보자! ▶ 도다리 (충남 당진) 이 바다로 가면~ 도다리쑥국~♪ 저 바다로 가면~ 도다리 쑥쑥국~♬ 향긋한 쑥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봄 바다의 맛, 도다리가 떴다! ‘가을 전어 봄 도다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맘때 잡히는 도다리는 산란기를 대비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영양도 으뜸! 가득 품은 알은 향긋한 쑥과 만나 봄철 입맛을 살리는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고! 서해의 봄 바다를 찾은 손님, 도다리를 찾아 출발! ▶ 조청 (경남 의령) 조청의 진~한 유혹이 시작된다! 꿀이 귀하던 옛날, 선조들의 지혜로 곡식을 이용해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조청! 그 달콤한 맛을 찾아 경남 의령의 한 부부를 만났는데~ 이곳에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무, 사포닌이 풍부한 도라지, 거기에 생강과 마늘을 넣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조청을 만들고 있다고! 수수밥을 지어 식혜를 만들고, 각 재료를 삶아 조청으로 졸이기까지~ 무려 20여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맛볼 수 있다는 그 맛! 정성과 시간으로 탄생하는~ 달콤한 추억의 맛, 조청을 만나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9회 2016-03-28MORE
▶ 참두릅 (경기 가평) 봄철 다이어트에 딱인 봄나물이 있다? 바로 ‘산채(山菜)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참두릅!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진 참두릅은 다른 봄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식품으로 최고라는데~ 거기다 두릅의 쓴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이 혈당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도 탁월하다고! 채취시기가 짧아 봄철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참두릅을 경기도 가평에서는 하우스 재배로 일찍부터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봄 향기 가득한 참두릅을 만나러 지금 바로 떠나보자! ▶ 식도락(食道樂) (경북 안동) 예부터 집집마다 제사가 많았던 안동에서는 조상과 손님을 잘 모시기 위해 정성껏 차린 음식 문화가 발달했는데~ 제사 후 제사음식으로 비빔밥을 해먹던 안동풍습에 따라 평상시에도 제사 음식처럼 차려먹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헛제삿밥! 또한 일시에 몰려드는 손님맞이를 위해 국수를 찬물에 헹군 후 건져내 먹는 데서 비롯한 건진국수! 마지막으로 안동간고등어 역시 내륙지방인 안동에서 고등어를 제사상에 올리기 위해 소금을 뿌린 데서 유래했다고 하니~ 정성으로 차린 음식이 곧 전통이 된 안동의 향토음식을 통해 대대로 이어져 온 깊은 안동의 맛을 느껴보자! ▶ 전복 (전남 강진) 나른한 봄철 기력 회복을 위한 바다 보양식이 있으니~ 다름 아닌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 예부터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귀하게 대접받아온 전복은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보충과 원기 회복에 으뜸이라고! 특히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마량 앞바다는 적당한 수온과 질 좋은 미역으로 전복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강진의 복덩어리, 전복을 수확하는 날의 생생한 현장과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 고향탐방 (경남 거제) 남쪽에서 알려온 봄소식을 듣고 떠난 거제! 거제에서도 봄이 되면 더욱 들썩이는 곳이 있으니~ 섬의 절반이 동백으로 채워져 ‘동백섬’이라고 불리는 지심도!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3월 중순이면 꽃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데~ 거기다 거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맹종죽 숲에서 540만 그루의 맹종죽으로 죽림테라피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거제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8회 2016-03-21MORE
▶ 달래 & 냉이 (충남 태안) 봄 처녀~ 제 오시는~♬ 3월! 식탁에도 봄이 찾아왔다!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으로 식욕 돋우는~ 달래 & 냉이가 그 주인공! 달래의 알싸하고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향긋한 냉이는, 감귤보다 비타민C가 많아 피부 건강에도 좋다는데! 입맛과 건강은 물론~ 기분까지 UP! 시켜주는 봄의 전령사! 봄나물의 향긋한 유혹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 석모도 여행 (인천 강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던 고향이 좋다 ‘고은주’ 리포터!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 3월! 고은주 리포터가 직접 추천하는 가깝고도 저렴한 오늘의 여행지는?! 바로~ 강화도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안 돼 닿을 수 있는 석모도! 갈매기 떼의 반가운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3대 기도 도량으로 알려진 보문사에서 소원도 빌고 갯벌에서 직접 잡은 칠게로 바삭바삭 튀김도 맛볼 수 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석모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천연 온천으로 즐기는 공짜 족욕까지~ 마음이 풍족해지는 가깝고도 아름다운 섬, 석모도로 다 함께 출~발!!! ▶ 복령 (충남 천안) 산(山)이 주는 신비의 버섯, 복령을 찾아라! 소나무의 뿌리에서 자라는 복령은 예부터 소나무의 신령스러운 기운이 모였다 하여 귀하게 여겨졌는데~ 동의보감에서도 심신안정 및 이뇨에 좋다 하여 약재로 많이 쓰인 복령! 하지만 산속에 숨어있는 복령을 찾기란 쉽지 않다! 죽은 소나무 그루터기 주변 땅속을 기다란 '복령침'으로 수백 번 이상 찔러보아야만 겨우 발견할 수 있다는데...! 귀한 복령을 만나기 위해 뭉친~ 산 사나이들의 '복령 찾아 삼만리'! 과연 이들은, 무사히 복령을 만날 수 있을까? ▶ 구메농사마을 (경기 안성) 복이 넘친다는 경기도 안성의 한 마을에, 고향이 좋다의 신입, 막둥이 강명희 리포터가 떴다!!! 논과 밭이 ‘구멍’처럼 작고 아담하다 하여, ‘구메농사마을’이라고 불린다는 이 마을에선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주변의 풍부한 산죽(산에서 나는 대나무)을 이용해 복조리를 만들어왔는데~ 그 역사가 무려 400년이라고! 굴곡진 시간을 이겨내며 묵묵히 복조리를 만들어온 할머님께 옛이야기도 듣고 리포터가 준비한 특별한 밥상으로 고향의 맛도 전하고! 복은 물론, 푸근한 인심까지 듬~뿍 담은 고향 이야기를 만나본다.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7회 2016-03-14MORE
▶ 천문동 (전남 화순) 하늘의 문을 여는 신비의 약초가 있다?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 신선처럼 하늘에 오를 수 있게 한다고 전해지는 천문동(天門冬)! 예부터 천연강장제로 환영받아온 천문동은 천식이나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심은 후 발아까지 1년, 수확에는 3년 이상 걸린다는 귀한 약초가 전남 화순에서 자라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봤다!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천문동의 수확 현장과 천문동을 식재료로 한 음식까지, 천문동에 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 식도락(食道樂) (전북 전주)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맛과 멋의 고장’ 전주! 그중에서도 '전주 사람들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먹거리가 풍부한 남부시장은 특히나 콩나물국밥이 유명한데~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여 일찍이 속을 풀어주는 해장국으로 즐겨먹은 국민 속풀이 음식! 거기에 더해 독특한 맛으로 사랑을 받는 명물이 또 하나 있었으니 다른 순대보다 선지의 비율이 높아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피순대! 피순대는 고기가 귀해 단백질을 보충하기 어려웠던 시절, 살코기를 발라내고 버리는 내장과 피를 사용해 만든 것이 그 유래라는데~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의 손맛 가득한 음식들을 만나보자! ▶ 주꾸미 (충남 서천) 주꾸미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야들야들 쫄깃한 식감에 맛도 영양도 최고인 주꾸미! 특히나 봄에 잡히는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두고 뽀얀 알이 가득 배어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타우린의 함량이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에 달하여 입맛이 없고, 피로가 쌓여 기력이 없을 때 먹으면 그만이라고~ 또한 열량은 낮으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인기! ‘바다의 봄나물’, 서해안의 천연 피로회복제 주꾸미를 만나러 제철 맞이 주꾸미 잡이가 한창인 서천 앞바다로 떠나보자! ▶ 고향탐방 (강원 춘천) 고향이 좋다 앞으로 날아온 특별의뢰!! 좋은 일을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라?! 그래서 찾아간 곳은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춘천 원평마을! 마을 사람들과 제작진 모두가 힘을 모아 어미어마한 양의 간식들이 만들어졌는데~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고소한 인절미와 달콤한 전통 한과! 이 간식들이 향한 곳은 바로 춘천의 한 복지관이라는데..? 복지관 안에는 뜨개질하는 어르신들로 가득했다! 바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춘천의 어르신들이 ‘신생아 모자뜨기’에 팔 걷어부치고 나섰던 것!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자연을 벗삼아 살기 좋은 건강도시 춘천에서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진정한 힐링을 만나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6회 2016-03-07MORE
▶ 장 담그기 (경기 연천) ‘집안이 망하려면 장맛부터 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에서 중요하게 여겨왔던 장! 이런 장맛을 결정짓는 날이 바로 정월이라는데~? 정월은 가을걷이를 끝내고 만들었던 메주가 알맞게 익는 시기로, 예부터 정월에 담그는 장(정월 장)맛을 가장 으뜸으로 여겼다.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 맛좋은 장을 담그기 위해 모인 주부들! 대추를 넣어 감칠맛도 더하고, 숯과 고추를 넣어 액운도 쫓고~ 함께 모여 만든 장을 이웃에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까지! 장맛은 물론~ 정(情)도 함께 깊어지는 새둥지마을로 떠나보자! ▶ 가리비 (경남 고성) 고운 빛깔과 부채꼴 모양의 아름다운 자태로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는 가리비! 이맘때 남해에서 제철을 맞는 가리비는 담백한 맛까지 더해져 더욱 화려한 인기를 자랑하는데! 수온이 높고, 플랑크톤이 풍부한 남해는 가리비가 자라기에도 안성맞춤! 특히, 남해안 가리비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생산성이 높아 어민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는데~ 전국의 입맛은 물론, 어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가리비! 그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 6차 산업 (충남 서산) 밥상의 조연으로만 여겨졌던 식재료들의 반전이 시작된다!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농업의 발전까지 꾀했다는 충남 서산의 한 농장! 이곳에서는 대파, 쪽파 등! 갖가지 채소들이 미생물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재배한 친환경 재료를 모아 맛과 건강!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특별한 영양식까지 탄생시켰다고!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농산물의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 현장을 만나보자! ▶ 딸기 (충남 논산) 겨우내 매서운 추위로, 집에만 갇혀 있었다면~? 기차에 몸을 싣고 삼태미마을로 출동!!! 이곳에서 여행객들을 기다리는 주인공은 바로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하는~ 새콤달콤 딸기! 싱싱하게 여문 딸기 수확은 물론~ 고추장으로 변신한 딸기로 맛보는 비빔밥은 덤! 여기에, 상큼한 피부로 가꾸어줄 딸기비누 만들기 체험까지! 겨울철 추위도 잊게 만들, 맛있는 기차 여행 즐기러~ 삼태미마을로 출발해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5회 2016-02-29MORE
▶ 마카 (강원 춘천) 강원도 산골에 ‘우주인의 식품’이 자라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체력소모가 많은 우주비행사를 위한 식품으로 선정하며 주목받게 된 마카! 마카는 고대 잉카 귀족들이 자양강장을 위해 먹었다고 하여 ‘페루의 산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함유된 칼슘이 마늘의 20배, 아연은 부추의 10배, 철분은 더덕의 10배! 특히나 호르몬 균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마카! 안데스산맥의 고지대에서만 자라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몸인 마카를 강원도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떠오르는 슈퍼푸드 마카의 재배기술과 마카를 이용한 음식까지 마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 식도락(食道樂) (전남 나주) 영산강이 흐르는 풍요의 땅 전남 나주. 이 영산강을 따라 탄생한 음식이 있으니, 바로 영산포 홍어! 과거 먼 뱃길을 따라 물자를 수송하던 시절 홍어가 자연 발효되면서 나주가 삭힌 홍어로 유명하게 되었다는데~ 특유의 톡 쏘는 향과 맛으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홍어! 홍어는 열량과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면서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홍어의 연골에 있는 황산콘드로이친 성분은 뼈와 관절에 좋다고 한다!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영산포의 풍경과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홍어요리까지 한 번에 만나보자! ▶ 강굴 (경남 하동) 남해바다와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 섬진강하류에 서식하는 특별한 굴이 있다! 옹기종기 붙어있는 모습이 마치 벚꽃과 같다하여 '벚굴'로도 불리는 강굴! 바다 굴에 비해 5배 이상 큰 크기를 자랑하는 강굴은 단백질과 무기질,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어 영양까지 풍부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또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셀레늄이 풍부하여 미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라는 강굴! 20미터 강 속으로 들어가 직접 따 올리는 강굴 채취 현장! 그리고 봄을 알리는 별미, 강굴로 만든 요리까지 모두 소개한다. ▶ 고향탐방 (충북 제천) 개그맨 김수영이 정월대보름맞이를 위해 제천에 떴다! 예로부터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불리는 충북 제천. 맑은 바람(청풍)을 맞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산 정상을 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월악산과 청풍호가 절경을 이루는데~ 월악산의 정기를 받아 이번에는 밝은 달(명월)을 맞이하기 위해 체험학교를 찾았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에만 만날 수 있는 민속행사와 함께 오곡밥과 대보름나물 등 한해를 기원하는 음식들을 만나본다.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체험의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4회 2016-02-22MORE
▶ 임연수어 (강원 강릉)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동해의 대세 스타! 임연수어가 떴다! 보통 봄에 제철을 맞는 임연수어가 올해는 수온이 높아지면서 한 달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에, 고소함이 일품인 껍질까지~ 바다의 향미를 가득 품은 채, 더욱 쫄깃한 맛으로 돌아온 임연수어! 겨울철 인기몰이가 한창인 임연수어를 찾아 강릉으로 떠나보자! ▶ 볏섬만두 (경기 이천) 한입만 베어 물면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만두가 있다? 쌀의 산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에서는 예부터 정월 대보름이 되면 볏섬(벼 가마니) 모양의 만두를 빚어 그 해의 풍년을 기원했다는데~ 오복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색깔의 만두피에 갖가지 나물과 먹는 이의 소원을 담아 만드는 볏섬만두! 복을 부르는 볏섬만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아피오스 (경남 사천) 한 알만 먹어도 힘이 불끈! 인디언들이 사랑한 영양 작물, 아피오스를 아시나요? 긴 뿌리에 2,30알씩 주렁주렁 달려 자라는 뿌리 식물 아피오스는 인디언들의 전투식량으로 사용되어 ‘인디언감자’라고도 불리는데~ 크기는 작지만~ 일반 감자보다 단백질은 2배! 칼슘은 무려 10배 이상 풍부한 영양덩어리다. 여기에 감자, 밤, 고구마, 콩, 인삼 등~ 다섯 가지 이상의 맛을 품어 입맛까지 살리는 아피오스! 그 뿌리 깊은 맛을 찾아 사천으로 떠나보자! ▶ 옻 진액 (경남 함양) 옻나무가 품은 아주 귀~한 선물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예부터 약용으로 사용해온 금빛 물방울, 옻 진액! 겨울철엔 불에 나무를 구워 진액을 채취하는데~ 옻나무 60kg을 작업해도 종이컵 한 컵 분량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한 방울 한 방울이 값질 수밖에 없다. 그 귀한 선물을 만나기 위해 3대를 이으며, 옻나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모자(母子)! 이들의 지극한 정성과 옻나무의 뜨거운 희생이 만나 선사하는 옻 진액을 만나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3회 2016-02-18MORE
▶ 숭어 (전남 신안)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물고기, 숭어! 예로부터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조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숭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칼로리가 낮고,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또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숭어잡이가 한창인 신안 앞에서 만난 젊은 선장! 삼대 째 내려오는 가업을 이은 것으로 부자가 함께 배를 타고 있다는데 6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건져 올리는 솔직한 그물 안과 밖 이야기! 거기에 어머니가 직접 만드는 가족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숭어요리까지 공개된다! ▶ 약초가족 (강원 인제) 겨울이면 산을 누비며 보물을 캐는 가족이 있다? 험한 강원도 산자락을 앞마당 드나들 듯 쉽게 왕래하는 내공이 만만치 않은 이들은 바로~ 30년 넘게 약초꾼 생활을 해온 부부. 여기에 두 아들까지 함께 출동하니 강원도 산골생활은 문제없는데. 약초가족이 소개하는 겨울철 건강약초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며 소화와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진 말굽버섯을 비롯해 생생한 약초 채취 현장을 만나본다. 또한 약초 가족이 산에서 캐낸 보물같은 약초를 활용해서 건강밥상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 고향탐방 (경기 양평) 주말이면 가깝게 나들이 떠나기 좋은 경기도 양평! 양평에서 즐기는 두 가지 ‘겨울 손맛’ 체험을 소개한다! 첫 번째 가족들을 위한 짜릿한 겨울 손맛! 빙어·송어축제! 얼음낚시의 노하우를 통해 빙어와 송어를 제대로 낚는 법을 공개하며 즉석요리도 맛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만난다. 두 번째 달콤한 겨울 손맛! 잘 익은 딸기를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딸기체험농장! 직접 딴 딸기로 케이크와 타르트까지 만들 수 있다는데~ 고향이 좋다가 추천하는 겨울여행지를 찾아간다! ▶ 강원도, 날아오르다 (강원 고성) 강원도 곳곳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명사들과 함께 마을에 새 변화를 주는 프로젝트 ‘강원도, 날아오르다’! 세 번째 지역은 아야진항이 아름다운 지역, 강원도 고성!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신비로운 광경을 지닌 아야진 마을. 조그마한 골목 사이사이, 사람 사는 냄새가 따뜻하게 배어 있는 마을이다. 하지만 노령화된 인구와, 관광객의 부제로 인해, 마을은 고요함이 아닌 적막함이 감도는 지경이라고 하는데~ 이런 마을의 적막함을 없애기 위해 안정환 전 축구 국가대표와 만화가 이현세 등 국내의 내로라는 명사들이 함께 뭉쳤다! 마을에 불어올 새로운 변화를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 함께 만나보자!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52회 2016-02-01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