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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4인의 국가대표... 그 착한 여정의 마지막 주인공들! 마음껏 칭찬해주는 착한 프로그램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는 지난 6월 6일을 시작으로 총 54명의 국가대표를 선출. 우리 주변에 칭찬받아 마땅한 숨은 영웅들을 찾아 소개했다! 한 학기 등록금을 모아 6개월 동안 20여개국을 돌아다니며 사물놀이와 탈춤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바로 알리기에 도전하는 6인의 열혈청년 독도 레이서팀! 40년 전 못 드린 외상값을 갚고 싶다는 시민의 사연에 귀 기울이고 그 양심을 지켜주기 위해 진짜 주인을 찾아 나선 장성군청!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쓰나미에 좌초한 배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엄청난 작업을 해낸 9명의 한국인 등 평범한 이웃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는 공감과 감동을 낳았다~! 그 중에서도 지난 8월 8일 방송된 ‘갈비뼈가 사라진 소녀 온유’의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했는데. 혼자서는 숨을 쉴 수 없는 소녀 ‘온유’ 올해로 10년 째 병실을 지키고 있는 온유는 폐에 물이 차는 증상 때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병원을 찾았다. 몇 번의 힘든 수술 끝에 결국 갈비뼈가 없어지고 폐가 쪼그라들어 호흡 보조 기구인 ‘엠브’를 연결해야만 숨을 쉴 수 있는 극한 상황에 이르렀는데... 누군가 옆에서 24시간 엠브를 눌러 줘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온유 양. 하지만 걱정은 금물~ 온유에게 숨을 불어 넣어주는 1만 5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아픔도 두렵지 않다는 그녀! 온유에게 숨을 불어 넣어주는 따뜻한 릴레이가 국가대표를 통해 소개된 후 수백명의 네티즌이 엠브 봉사를 신청! 여전히 따끈따끈한 기적을 이뤄내고 있단다. 그에 못지않은 따뜻함을 세상에 건네주고 간 20번째 국가대표, 폭우 속 우편물을 배달하다 숨진 故 차선우 집배원... 지난 7월 말 믿기지 않는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다 급류에 휘말린 급박한 상태에서도 누군가에게 전해질 우편물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희생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든 고 故 차선우 씨.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를 통해 놀라운 희생정신이 알려진 후 故 차선우 집배원은 그 공을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과 특별승진 임명장을 받았다. 생떼 같은 아들을 잃은 어머니와, 누구보다 가장 친한 친구였던 누나에게도 반가운 희소식이었지만 아직도 가족을 잃은 슬픔은 지울 수 없다는데... 하늘나라에 가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은 故 차선우 집배원의 이야기. 54년 생활 물가 기록! 내가 바로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역사다!! 1957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가계부를 기록해 온 83세 조영춘 할아버지. 그 속에는 돈을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썼는지가 육하원칙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을 뿐 아니라 초가집 설계도와 농기구 제작법을 비롯해 농사 일지, 마을의 구전 설화 같은 주변의 이야기도 꼼꼼히 적혀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농촌 가구의 서민 물가 변천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개인의 기록을 넘어 향토사학적으로 가치가 살아 있는 귀중한 자료~ 이제 쉴 법도 하련만... 아직까지도 기록의 손놀림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조영춘 할아버지! 조영춘 할아버지의 54년 기록 속으로 다시 한 번 빠져봅시다! 해외에서 한국인이라 이름으로 우뚝 선 글로벌 국가대표! 아시아 최초 뉴욕 공립학교 교장 이기동 선생님! 2005년 뉴스위크 선정, 미국 3만여 개 공립 고등학교 중 랭킹 49의 명문고, 답스페리 하이스쿨. 이 학교의 교장 선발 과정은 미국 내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까다로운 1,2차 면접을 통과한 최종 2인 안에 한국인 이기동씨가 있었다...! 이제는 모국의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교육 행정 노하우 등 모든 것을 남김없이 전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9월 26일 제주 서귀포에 개교하는 영국의 사학명문 노스 런던 스쿨의 전체 교감 겸 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다는 이기동 교장 선생님의 끈질긴 제자 사랑 이야기까지! 11월 21일 월요일 저녁 6시 50분, MBC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 그 동안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21회 2011-11-21MORE
세계 최초 디지로그로 한국 IT를 세계에 알리다!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정서를 조화롭게 결합 시킨 디지로그! 스크린을 향해 활짝 웃으면 찰칵! 사진이 찍히고~ 박수를 치면 빠르기에 따라 화면이 저절로 움직이고! 카메라를 테이블에 올려 손짓 한번만 하면 사진이 이리 저리 옮겨가는~ 영화 속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실현시켜줄 4D 기술이다. 그런데! 이 편리한 기술이 더 이상 상상속의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면 믿겠는가? 한국의 우수한 IT와 문화자산을 세계에 알리려 노력하는 우리나라 한 작은 기업의 중심에 있는 최은석 대표 덕분이라는데~ IT 업계에 몸담고 있던 웹디자이너 최은석 씨. 그는 웹디자인이 곽강을 받던 2000년대 초,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이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고 인터렉티브 디자인을 결합한 4D 기술의 새로운 영역까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접수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21세기에서 가장 창조적인 키워드인 디지로그! 세계 최초 디지로그로 혁명을 일으킨 최은석!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결국은 사고를 친(?) 이들의 이야기!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 11년 전 특별한 약속!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만나자!” 프러포즈를 연상시키는 특별한 문구. 지난 1일, 서울 곳곳에 이 플랜카드가 내걸리자마자 전국 각지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심지어 제주도에서까지 기꺼이 비행기에 몸을 싣은 사람들! 그들이 한곳으로 속속 집결하는 그곳은 도대체 어디일까? 밀레니엄으로 온 사회가 들떴던 지난 2000년, 강원도 홍천의 한 부대 안. 지구 두 바퀴 반을 행군으로 돌아야 전역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고된 부대생활을 하며 동고동락했던 2300여명의 장병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11년 뒤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부대 곳곳에 특별한 타임캡슐을 묻었다는데. 사단장부터 갓 입대한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11년 후 이 특별한 만남을 기약하며 5천원, 만원씩 미리 모아두었던 돈이 당시 4500 만원! 그리고 드디어 11년 후인 올해 초, 6천 만 원으로 불어난 돈으로 이 특별한 약속을 지 키기 위해 행사추진단이 구성됐다! d-day를 며칠 앞두고 11사단 화랑부대 예비역들 의 움직임이 바빠진 가운데, 한 가지 큰 난관에 부딪힌 추진위원단 참모들! 그것은 바로 전역한 예비역 장병들과 연락할 방법이 없다는 것! 11사단 후배 장병들 및 화랑부대를 전역한 동기들까지 나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구 전 홍보도 하는 등 11년 전 특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과연 당시 모이 기로 했던 2300여명의 전우들이 잊지 않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지난 11년 간 꼭꼭 숨겨두었던 20대 열혈청년들의 타임캡슐이 드디어 열리는 날! 빛 나는 전우애로 뜨거운 감동의 순간~! 37년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두 할머니의 아름다운 동행 경북 안동 풍산읍에 사는 유점희(62)씨는 선천적인 색소성 망막염으로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이다. 좋아하는 꽃을 보지 못한지도 어느새 37년... 유점희씨 혼자 살고 있는 집에서는 불도 켜지 않은 채 지낸다. 하지만 유점희씨의 곁에는 가족보다 더 소중한,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있다. 바로 ‘이웃사촌’ 임후남(83세)씨. 두 사람이 처음 만난건 1974년, 유점희씨가 지금의 동네로 시집을 오면서부터다.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새댁의 속사정을 알게 된 임 할머니는 이후 100여 미터 떨어진 유씨의 집을 자주 드나들며 도와주기 시작했다. 밥 짓고 반찬 만드는 것은 물론 청소와 빨래를 거들어줬고, 유씨가 a아이를 낳았을 때는 양육도 거의 도맡다시피 했다. 두 사람은 잠만 각자의 집에서 잘 뿐 거의 종일 붙어 다닌다.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 어느새 37년, 이제는 옆 동네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두 사람이 이번엔 아주 특별한 외출을 했는데... 유점희씨의 큰 아들에게 가기로 한 것이다. 유씨의 큰아들은 중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들 걱정이 부쩍 늘은 유점희씨를 위해 임후남 할머니가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 반가운 해후를 나누는 유점희씨와 자신의 친 아들처럼 챙겨주는 임후남 할머니의 사연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20회 2011-11-14MORE
애 낳던 힘으로, 당겨!! 동네 아줌마들의 줄다리기 무한도전!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줄다리기! 그런 줄다리기에도 국가대표가 있다?!
평균 나이 45세~ 동네 아줌마들로만 구성된
아줌마 줄다리기 팀이 드디어 일을 냈다는데...
세쌍둥이 엄마부터 미용실, 정육점, 꽃집 등
종목도 다양한 이력을 가진 아줌마들로 구성된 시흥드래곤 줄다리기 팀!
이들과 붙었다하면 줄줄이 휘청휘청,
웬만한 사내들도 맥 한번 제대로 추기 어렵단다.
4년 전 우연한 기회로 시작된 동네 아줌마들의 줄다리기.
그러나 변변한 연습도구 하나 없이 매일 밤 줄다리기 연습을 하는
그녀들의 연습상대는 그야말로 기발하기만 한데~
그건 바로 다름 아닌 전봇대!
뿐만 아니라 공원의 큰 나무들 역시 그녀들의 연습 희생양이 됐다.
학교운동장, 다리 밑을 전전하며 쌓은 실력이지만,
대한민국 줄다리기 대표를 넘어
세계 줄다리기 제패를 꿈꾸는 그녀들의 무한도전!
그러나, 그런 그녀들 앞에 놓인 큰 걸림돌이 하나 있었으니......
지난 수년간 수많은 줄다리기 전국대회를 석권한 전설의 모 줄다리기 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한판승을 앞두고
드래곤 아줌마들의 담금질이 시작됐다는데...
동네 에어로빅 센터에서 춤 좀(?) 추던 아줌마들이
줄다리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그 유쾌한 사연을 11월 7일 월요일 저녁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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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사건’피해자 어머니, 눈물의 14년.
1997년 4월 3일. 한국인 대학생 조중필 씨(당시 23세)가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목
과 가슴 등을 무려 아홉 군데나 찔려 현장에서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현장에서 범
인으로 지목된 용의자는 두 사람. 일면식조차 없는 미국인 고등학생들이었다.
故 조중필씨는 누구보다 착하고 효심 깊은 아들이었다. 도서관을 가겠다고 나섰던
아들이 무참히 난도질당한 채 살해됐을 때 어머니는 세상이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
만 대법원은 용의자 중 한 사람인 애드워드 리(당시 17세)에게 증거 부족으로 무죄
를 선고했고 출국금지를 시키지 않은 또 다른 용의자 패터슨(당시 17세)은 미국으로
출국해버렸다.
용의자들이 죄의 대가를 치룰 것이라 생각했던 어머니는 14년 동안 하루도 편히 집
에서 쉬어본 적이 없다.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밤낮으로 서울의 대학가를 돌아
다니며 학생과 일반인들의 서명을 받았고, 놓친 용의자의 한국 송환과 재수사를 요
구하는 집회를 쫓아다니며 진상규명을 호소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은 다 해보
았다. 진실의 높은 턱 앞에서 힘들고 서러웠지만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악으로
버티고 또 버텼다는 어머니, 이복수 씨.
어머니의 애끓는 모정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그렇게 사건 발생 후 14년이 지난 올해
8월. 드디어 행적조차 알 수 없었던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미국 LA 현지 사법당국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하지만 사건의 공소시효는 불과 6개월 남짓
남아있는 상황.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죽은 아들을 대신해 끝까지 진실을 찾고 꼭
범인을 한국 법정에 꼭 세우고 싶다는 어머니의 노력을 10월 17일 월요일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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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삼 남매의 천사 누나, 콩고 난민 돌보는 윤모아 양!
새빨간 매운 떡볶이를 제일 좋아하고,
김치 없인 밥도 못먹는다는 못 말리는 한국사랑.
또 한국말은 한국인 못지않게 유창하고 한국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이들.
바로, 콩고에서 온 난민 어린이 삼 남매 라빈, 조나단, 파트리샤 이야기다.
난민은 자신의 나라에서 박해를 받아 외국으로 탈출한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2, 3천여 명이 난민 시청을 요청하며 백 명 남짓 난민으로 인정된다고.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생계유지를 위한 어떤 일도 하지 못 하며,
인정 된다고 해도 낯선 나라에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하지만 삼 남매는 별 다른 걱정 없이 웃음이 쏟아지는데~
그 이유는 천사 누나 윤모아 양이 있기 때문이란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봉사활동을 해오던 모야 양은
어려운 많은 난민들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삼 남매에게도 매주 삼 남매의 가정을 방문해 공부를 봐주는가 하면,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멘토 역할까지 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
콩고 삼 남매의 우당탕 한국적응기와 난민 아이들을 위해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고 있는 날개 없는 천사 윤모아 양의 고군분투기!
10월 3일 월요일 저녁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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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속 빛나는 시민정신! 용감한 대한민국 시민들~
지난 9월 20일, 영주의 한 은행!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뺏으려한 40대 은행 강도가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은행 강도를 붙잡은 것은 경찰이 아닌,
은행에 볼일을 보러 왔던 한 시민!
창구에 돈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곧바로 도망가는 은행 강도를
날아 차기로 제압, 그 과정에서 흉기에 무릎을 찔려
상처를 입기도 했는데.
그에 앞서 지난 8월 28일에는 경기도 성남 단대오거리에서
경찰과 도난 차량과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경찰 검문 도중 도주를 시도한 용의자는 60대 할머니와 소녀를 치고
승용차 1대와 택시 1대를 추돌하고도 도주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 시민들을 위협한 아찔한 추격전은
단 20분 만에 마무리 될 수 있었는데.
경찰과 함께 곳곳에 숨은 용감한 시민들의 맹활약 덕 분이었다.
경찰이 도주촬영을 제지할 수 있도록 경찰에게 돌을 건네주는가 하면
도주로를 알려주고, 차량에 매달려 도주를 막는 등
범행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뛰어 추가 피해를 막았는데.
민통선 안, 초록색 보물! 국내 유일의 철원‘고추냉이’
한반도 전역에서 가장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민통선!
이곳에서만 재배되는 특별한 채소가 있다?!
민통선 안에 자리 잡은 무려 25000평의 한 농장!
푸릇한 초록색 물결을 이루며 농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고추냉이!
초밥, 회, 어묵 등 각종 음식의 맛을 돋우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고추냉이!
청정지역 그리고 물의 온도를 항상 13도를 유지해야 하는 등
그 재배조건이 까다로워 국내 재배가 어려운 탓에
지금까지는 전량 일본에서 비싼 가격으로 수입해서 사용해왔는데.
하지만, 일본에서만 가능했던 고추냉이 재배가
오랜 연구 끝에 국내 철원 민통선 안에서 재배에 성공했다!
그 성공신화의 주인공은 바로 올해 71세의 박정원 할아버지!
그는 농촌진흥청에서 얻은 모종으로 98년부터 고추냉이를 재배!
365일 13도를 유지하며 얼지 않는 샘통을 이용해
국내 유일하게 철원 민통선에서 고추냉이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 덕분에 지금은 일본에서의 수입량이 줄어들고
수입해 얼었던 고추냉이를 쓰던 일급 호텔들은 싱싱한 국내산
철원 고추냉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국민이 일본 고추냉이가 아닌
한국 고추냉이를 먹길 소망하는 고추냉이의 달인, 박정원 할아버지!
제주도 찾은 중국 관광객 1만 1천명, 400억 쓰고 간다! 사상 최대 규모의 관
광 현장 공개!!
9월 13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
무려 14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출국장을 빠져나왔다!!
그들이 타고 온 여객기만 해도 하루에 17대!
이렇게 하루에 1400여 명씩 총 1만 1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들은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우수 판매 대리상, 바오젠 관광단이다
그들은 제주시, 서귀포시 등 제주 전역의 16개 호텔 객실을
하루에 1100~2200실을 이용, 보름동안 총 1만 6560실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타는 관광버스만 총 490대가 동원되고 만찬행사 비용은 1인당 60달러,
총 67만 달러 이상이 될 정도로 1만 1천여 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제주도에서
지출하고 가는 예상 경비만 무려 400억에 이른다고 하니...
제주도가 외화 유치에 제대로 큰 공을 세운 것!
단일 관광객 규모로는 사상 최대인 이번 관광을 유치한 주인공들은 바로 제주도청이
다. 또한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 친절한 제주의 이미지를 제대로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도민들의 숨은 노력까지!
생생한 그 현장들이 9월 26일 저녁 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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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네 살, 다시 갓난아이가 된‘제이’의 희망일기 올 해 네 살의 제이. 한창 아빠, 엄마에게 말썽부리기에 바쁠 나이지만 제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하루 종일 누워있는 것. 그리고 가끔 아빠, 엄마를 바라보고는 눈을 깜빡이는 것이 전부다. 그렇게 올해 네 살, 제이는 앉지도, 서지도, 말도 하지 못한다. 국내에 소개 된 지도 채 몇 년 되지 않은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그리고 테이색스 병[tay-sachs disease]이라는 두 가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제이. 특히, 테이색스 병은 신경성 퇴행성 질환으로 4,5세까지 버티는 게 굉장히 힘든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제이 곁을 지키는 소중한 가족들... 아픈 동생을 누구보다 예뻐하고 챙기는 누나, 은새. 여리지만 제이를 위해 강한 엄마가 되기로 한, 엄마. 제이로 인해 남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고 있는 아빠. 제이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 은새, 제이의 희망일기! 9월 19일 저녁 6시 50분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3학년 1반에는 환갑을 앞둔 27번이 있다?! 59세 중학생 스님이 떴다! 제주도 신산중학교 3학년 1반 27번! 환갑을 앞둔 중학생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지장암의 원경 스님이다. 1972년 중학교 3학년 재학 당시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학업을 끝까지 마치지 못한 원경 스님은 부모님의 유언에 따라 40여년 만에 학교에 다시 다니기로 결심했고, 학교 관계자들은 스님의 재입학을 허가했다. 그.러.나!! 손자뻘 되는 중학생들과의 학교생활은 만만치 않았다는데... 옛날과는 많이 달라진 교육과정 때문에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영어, 수학수업은 물론 가장 좋아하는 체육 수업 시간에 축구라도 하게 되면 남학생들의 체력을 따라가는 것이 벅차기만 하다! 하지만 40여년 만에 다시 다니게 된 학교생활의 모든 것이 소중하게만 느껴진다는 원경스님은 매일 등교도 가장 먼저 해 학교 청소도 직접 할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방학에는 같은 반 학생과 함께 전국 배낭여행을 하면서 문화유적지 탐방을 다녀오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집에 가는 시간이라고 말할 만큼 어느새 중학생이 다 된 59세 중학생 스님의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 9월 19일 월요일 저녁 6시 50분 MBC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 공개된다! 장학금으로 피어난 20대 청년의 의로운 죽음 2010년 7월 12일 새벽녘, 순천 송광사 IC 근처 고속도로에서 멧돼지 사체를 피하려다 1톤 포터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시각,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한 2O대 청년이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119에 신고 후 사고 현장에서 수신호를 보내며 사고 수습을 도왔다. 그러던 중 미쳐 사고 현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과속으로 달려오는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는데...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이의 선행은 죽음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었지만 그의 의로운 죽음은 선행의 씨앗이 되어 세상에 뻗어 나갔다. 청년이 다니던 회사에서는 그의 의로운 행동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 청년의 이름으로 청년의 모교에 매년 300만 원씩 10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고~ 청년이 의사자로 선정 되어 받은 보상금까지 유가족이 학교 모교의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아버지는 아들의 희생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청년의 모교 후배들을 위해 전액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인데... 올해 처음 신입생 2명과 2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뜻 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선배의 뜻을 본받아 선의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는데~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모교 장학금 기증이란 선행으로 꽃처럼 피어난 20대 청년의 의로운 죽음. 9월 19일 월요일 저녁 6시 50분에 MBC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 소개한다.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15회 2011-09-19MORE
쓰나미가 덮친 일본을 구한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 2011년 3월, 규모 8.9의 지진으로 일본 열도를 쓰나미가 덮쳤다!! 약 7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만 6361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역대 최고의 피해를 일으킨 쓰나미는 섬 주민 약 3,100명과 게센누마의 중심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수단 카페리 가메야호를 게센누마시 오시마섬에 200m나 옮겨 놓았다. 육지로 좌초되어 꿈쩍도 하지 않던 배는 지난 17일, 5개월 만에 바다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배에 상처가 나지 않게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작업은 그야말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 그.런.데! 이 작업을 해낸 주인공이 바로, 한국의 해난구조 전문가 9명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어려운 상황을 보고 자신들만의 뛰어난 기술을 활용해 큰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숨은 영웅 9인! 여진으로 불안한 일본에 망설임 없이 떠나 5개월 간 일본의 배 인양 작업! 그 과정이 궁금한데... 9월 5일 월요일 저녁 MBC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 이웃나라 일본으로 해난 구조를 위해 떠난 전문가 한국팀 9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진해에 도둑 잡는 경찰코믹가수 나창대가 떴다! 진해 덕산파출소에서 특수절도범을 잡고 표창까지 받을 정도로 현업에서 맹활약중인 김창대 경위! 이뿐 아니다. 그에게는 재밌는 이력 하나가 있는데... 바로, 언제 어디서나 노래 봉사 초청이 오면 무조건 달려가 온몸으로 노래하는 경찰코믹가수인 것! 1980년 고향 상주에서 돈 20만원만 들고 경남 창원으로 떠나 온 김창대 경위는 공무원 시험 준비 일 년 만에 합격하고 그 후 지금까지 30년 째 경찰의 길을 가고 있다. 본분인 경찰로 이웃의 안전을 위해 열혈로 뛰는 것도 모자라 틈이 날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김창대 경위! 지금까지 30여 차례 노인복지회관, 장애인 위안잔치, 다문화가정 위안잔치 등을 돌며 무료로 노래봉사를 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웃음까지 책임지는 김창대 경위가 가수 태진아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는데?! 과연 가수 태진아의 대답은?? 노래하는 경찰 김창대의 모든 것은 9월 5일 저녁 6시 50분 MBC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에서 공개된다!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14회 2011-09-05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