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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특별출연: 이수근 수근은 펜팔을 하던 여성과 눈이 오는 날 만나기로 한 것은 까맣게 잊고 지혜와 소율 에게 반해버린다. 마치 지혜와 소율이 모두 자기를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진 수근은 두 여자의 매력을 비교하며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데... 승수는 소설책 ‘헤라의 고독’ 재고를 처분한 인세로 20만원을 받는다. 병만은 승수가 어마어마한 인세를 받은 줄 알고 거하게 한턱내라 말하는데, 승수는 자존심에 사람 들에게 고기를 사겠다! 호언장담한다. 승수는 급하게 돈을 마련하기위해 펜을 놓고 밖으로 나가보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눈이 오는 날, 병만은 출소하는 한영을 만나기 위해 구치소로 달려가고, 수근은 펜 팔 상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산으로 향한다. 서형과 승수는 로맨틱하게 연애 시절 즐겨했던 내기를 하자며 데이트를 나가는데... 눈이 와도 할 일이 없는 문희, 미 선, 정학은 집에서 만두를 빚으며 무료함을 달랜다.
엄마가 뭐길래 27회 2012-12-25MORE
*특별출연: 이수근 병만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오복성 패밀리의 멤버인 수근은 펜팔 상대와 눈이 오는 날 남산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경해 병만을 찾아온다. 눈이 오는 날 까지 병만네에서 신세를 지기로 한 수근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지 만 한 집에 머물게 된 명수와 연석은 수근이 불편하기만 하다. 자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새론이 매몰차게 거절하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 없이 새론을 쫓아다니는 초등학생 만수. 우연히 소율에게서 새론이 명수를 좋아한다 는 사실을 알고, 명수를 찾아가지만 새론은 제멋대로인 만수의 행동에 화가 난다. 소 율은 의기소침해진 만수를 위로하며 밀고 당기기, 일명 ‘밀당’을 해보라며 코치하는 데... 승수는 자신의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밤11시 에 자서 새벽 6시에 기상하는 건강한 수면습관을 들이기로 결심하고, 쏟아지는 졸음 을 쫓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엄마가 뭐길래 26회 2012-12-24MORE
나를 사랑한 스파이 3 / 4 *특별출연 : 전현무 현무는 서형에게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서형의 신분이 노출됐다고 하 며, 각별히 조심하라는 말만 남긴 채, 또 다시 사라진다. 한편, 소율은 호텔에서 우연 히 서형을 봤다고 승수에게 털어놓고, 승수는 서형이 먼저 해명해주길 바라며 기다 린다. 현무의 연락을 기다리던 서형은 급하게 나와 달란 현무의 말에 정신없이 나가 버리고, 서형을 지켜보던 승수의 의심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늦은 저녁, 범상치 않은 도인 한 명이 국수집을 찾아온다. 도인은 밥값 대신 문희의 사주를 봐주겠다고 하더니, 며느리 기가 세서 아들 정학의 기를 누르고 있다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고 간다. 그 후, 미선과 정학을 볼 때마다 문희는 계속 도인의 말이 생각나는데... 소율은 명수네 집에서 병만, 명수, 대홍과 함께 중국음식을 시켜먹게 된다. 때마침 집에 돌아온 연석은 같이 먹자는 소율의 말을 차갑게 거절한 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가 버리고...명수는 이유 없이 소율에게 쌀쌀맞게 구는 연석의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 다.
엄마가 뭐길래 25회 2012-12-11MORE
나를 사랑한 스파이 1 / 2 *특별출연 : 전현무 학창시절 서형을 따라다니던 찌질한 수학천재 현무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서 형의 앞에 나타난다. 서형과 현무는 20년 전 옛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는데, 도중에 현무는 돌연, 자취를 감춘다. 곧 이어 서형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 고, 현무는 긴히 부탁할 것이 있으니 내일 호텔 커피숍으로 다시 나와 달라는 말을 남긴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현무. 과연, 그의 정체는?! 승수와 미선은 매일 점심에 남은 반찬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그러던 중 승수가 배탈이 나고, 서형은 승수에게 잔반처리를 시킨 게 아니냐며 미선에게 불 같이 화를 낸다. 그 일로 인해 승수와 미선은 각자 알아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문희는 늘 국수집에서 혼자 늦은 저녁을 먹는 소율을 보고, 저녁식사에 초대한다. 지 혜네 가족들은 불고기를 비롯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소율을 맞이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하던 저녁식사 분위기는 소율의 말 한마디에 싸늘하게 변하고 마는데...
엄마가 뭐길래 24회 2012-12-03MORE
키스하고 싶어라 미선은 퇴근하는 길에 가로등 밑에서 키스를 하는 커플을 보고 추억에 잠긴다. ‘나 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풋풋했던 옛 기억을 떠올리며, 미선은 정학과 분위기를 잡아 보려하지만 낭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정학의 모습에 미선은 화가 난다. 병만은 성인소설 ‘레드마담의 사생활’에 푹 빠져 작가 말만킹의 팬클럽을 만든다. 승 수가 말만킹작가라는 것을 꿈에도 모르는 병만은 팬클럽 창단식에 말만킹을 초청하 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승수는 집요한 병만 때문에 말만킹이 자신인 걸 들킬까봐 불안해 한다. 꿈이야 생시야 서형은 자기가 모델을 한 헬스클럽의 사장에게 선물로 로또복권 10만원어치를 받아 온다. 승수와 서형은 1등은 안되더라도 적은 금액은 당첨 되지 않을까 즐거워하는 데...때마침 승수가 타이밍 좋게 돼지꿈을 꾸면서 둘은 1등에 당첨될 거라는 확신이 들어 잔뜩 기대에 부푼다. 친구와 통화를 하며 문희의 욕을 하던 미선은 갑자기 주방에서 나온 문희를 보고 소 스라치게 놀란다. ‘어머니가 통화내용을 들었을까?’ 미선은 고민에 휩싸인다. 전전긍 긍하던 미선은 정학을 닦달하는데...
엄마가 뭐길래 23회 2012-11-27MORE
이웃집 여인 문희네 2층 원룸에 살던 세입자가 급하게 나가게 되자, 승수와 좁은 새론의 방에서 생활하던 서형은 넓은 원룸으로 들어갈 생각에 잔뜩 부풀어 오른다. 한편 문희는 병 만에게 원룸에 들어올 세입자를 따로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데... 병만은 오랜만에 마음먹고 비싼 옷을 사 입지만 아라는 비싼 옷도 병만이 입으니 비 싼 티가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게다가 병만이 데려온 혈통 좋은 개를 보고 똥개 같 다는 말까지 하는 아라 말에 병만은 잔뜩 화가 난다. ‘나 싼티 안 나거든?!’ 아무것도 하지마라 문희의 생일이 다가와 가족들이 생일을 챙기려 하자, 문희는 자식들 사정을 생각해 서 이번 생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다. 가족들은 문희의 말을 따르기로 하는 데, 승수는 분명 문희가 선물을 기대하고 있을 거라며 가족들을 설득한다. 문희네 건물로 이사 온 소율은 특유의 붙임성으로 병만네 식구들과 국수집 사람들 의 호감을 산다. 소율은 이사를 한 기념으로 지혜를 비롯한 레스토랑 직원들을 초대 해 집들이를 하기로 한다.
엄마가 뭐길래 22회 2012-11-26MORE
남의 집 제사 병만은 매년 자기 집 제사를 돕던 미선에게 올해는 연석, 명수와 준비해보겠다고 한 다. 미선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지만 문희는 병만의 부모님 은혜를 잊지 말라며, 예전 처럼 미선에게 준비하라고 한다. 매년 남의 집 제사까지 지내야 하는 자신의 신세에 미선은 점점 짜증이 나는데... 국수집에 식사 온 헬스클럽 사장은 서형에게 헬스클럽 주부모델을 해보지 않겠냐 제 안한다. 남편이 좋아하겠냐는 모두의 염려와 달리 승수는 뭐 어떠냐며 쿨하게 서형 을 축하해준다. 그러나 S라인이 제대로 드러난 서형의 홍보용 사진을 보자, 승수는 심경이 복잡해진다. 진짜 갱시기 국수 치매에 걸린 이웃집 할머니가 곡기를 끊고 갱시기 국수만 찾는다는 안타까운 소식 을 들은 문희는 정성을 다해 갱시기를 끓인다. 그러나 최고급 재료들을 써도 꿈쩍도 않는 이웃집 할머니 때문에 고민이 되는데... 문희는 의외의 곳에서 진짜 갱시기 국 수 맛의 힌트를 얻게 된다. 명수는 새론에게 고급 휴대폰케이스와 러브레터를 받는다. 난감한 명수는 정학에게 새론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어린 줄만 알았던 딸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에 정학은 마음이 헛헛하고 왠지 모를 질투심마저 생기게 되는 데...
엄마가 뭐길래 21회 2012-11-20MORE
교육이 뭐길래 용돈이 떨어진 새론은 국수집에서 알바를 시켜달라고 문희를 조른다. 서빙하는 새론 을 본 미선은 당장 그만두라며 야단을 친다. 새론에게도 사회경험이 필요하다는 문 희에게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며, 미선은 새론의 교육문제만큼은 물러설 수 없다며 팽팽하게 맞서는데... 대홍이 가져온 오이를 우연히 맛본 소율은 재배한 농장과 거래를 진행해 보자고 한 다. 연석이 재배한 오이란 걸 아는 지혜는 두 사람이 마주칠까 불안하다. 한편, 명수 는 부쩍 가까워진 연석과 지혜를 보며 섭섭함을 느끼게 되는데... 아름다운 나여사 승수는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식당에 내려와 가끔 일을 한 자신에게도 따로 일당을 챙겨주는 문희의 마음 씀씀이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 그 이후, 승수는 장모님은 정말 아름다운 분이시라며 폭풍 칭찬을 하고, 문희도 아름답단 그 말이 듣 기 싫지만은 않은데... 연석의 하우스를 찾아온 소율은 연석과 재회하게 되고, 어색함도 잠시, 서로의 안부 를 묻고 헤어진다. 그러나 연석은 지혜를 통해 소율이 이혼한 사실을 자신에게 숨겼 다는 걸 알게 된다. 소율과 계약할 것처럼 말하던 연석은, 마음을 바꾸어 추가 협상 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엄마가 뭐길래 20회 2012-11-19MORE